믿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제시한 농식품 원산지 표시방법은 국립농산물의 경우 220개 품목수에 농축수산물 표준코드 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정의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입농산물은 대외무역법 제33조 제1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공고한 품목 가운데 제3류, 제14류를 제외한 제1~24류 농산물로 161개 품목이 여기에 속합니다.
▲무농약 인증
또한 농산물 가공품은 식품위생법 제14조에 의한 식품공전,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의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257개 품목이 원산지 표시 대상입니다.
농산물 원산지 표시는 포장재에 인쇄, 푯말, 안내표시판, 스티커 등을 이용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합니다.
▲무농약 인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표시 이외에 다양한 인증제도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믿고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산시 장미동 박물관 인근에 위치해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제도를 살펴보았습니다.
▲무농약 인증
여러 가지 인증가운데 ‘무농약’ 인증이 눈에 띠었는데 친환경농산물을 인증하는 ‘무농약’은 유기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시비량의 1/3이하를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을 의미합니다.
또한 엽록소 통밀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는데, 유기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전환기간 :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 전 3년, 그 외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한 것을 말합니다.
▲무농약 인증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군산에서 생산한 쌀에 ‘지리적표시’라는 인증이 되어 있는데 ‘지리적표시’는 일반적으로 지명+품목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유기농 인증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지적재산권을 보유합니다.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식품을 정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심의 선정하여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등록하므로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소비자 보호에 기여합니다.
▲지리적 표시 인증
이곳 로컬푸드 직매장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검수 등을 해서인지 원산지표시 등이 잘돼 있어서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