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따라 국토종주 ( 4번째 )
◆ 일자 : 2013년 4월 25일 (목)
◆ 코스 : 수산다리 ~ 남지다리 ( 27km )
나의 게으름은 2013년 봄이 다 지나가도록 4대강 국토종주 발걸음을 잡고 있다.
오늘은 오후에 약한 비 소식이 있지만 군말없이 떠나본다.
4번째 나들이 길.
오늘 코스는 다리를 주재로 해도 될것 같다.
총 4번 강을 건넌다,
수산대교 , 본포교 , 함안보 , 남지대교 .. 총 4번.
거디가 오늘은 중반부타 나의 오른쪽 다리도 고장이 나서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이래저래 다리 가 오늘의 주재이다 . 하하하하
창원에서 출발은 계획했던것 보다 순조로웠다.
원래 시외버스로 수산다리까지 가려고 중간 정류소인 도계동 간이정류소로 갔드만 버스가 안 선단다.
이유는 몰라 ?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시골마을버스(1번)으로 싸게 수산다리까지 간다.
덤으로 이버스는 다리 건너편에 세워줌으로써 오늘 건널 4개의 다리중 한개는 공짜로 건너는 셈이 된다. 하하
가술마을앞 4거리에서 정차한 SUV를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를 목격 .. 추돌한 승용차는 앞 바퀴가 빠지고, 앞 쪽은 완전 박살.
그래도 운전자는 멀쩡하다 ..
짜식 뭐 보다가 서 있는 차를 그대로 받아 버리나 .. 안 죽은게 다행이다 ..
자동차 안티맨인 나는 오늘도 자동차의 위험성을 목격하고 .. 개인용 자동차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성과 위험성을 생각하게 한다.
또 .. 쓸데없는 말 .. ㅋㅋ
▼ 1번 버스로 제1수산교 까지 ..
▼ 수산다리 .. 오늘의 제 1 다리
오늘도 자전거길은 조용합니다.
강건너 수산마을도 보이고 .. 70년 이전까지는 큰 도시였는데 .. 지금은 쇠락한 시골마을 .
▼ 강변여과수 관련시설이랍니다.
▼ 대산 정수장 ..
부곡주민들의 강변여과수 개발 반대 플랭카드가 보이던데 왜? 반대하지 ?
요즘 유체꽃이 한창입니다.
오늘의 종착점. 남지 유체꽃 단지 가기전에 유체꽃이 자주 보입니다.
▼ 강변에 버려진 양심 ( 트럭으로 한차 부어 놨네요 )
▼ 시원한 강변에 자리 잘 잡은 까치집..
도룡룡도 한컷...
잠자리도 한컷 ..
강변 모래 야적장 .. 강 모래는 비싸죠 ?
죽음의 나들이 길이 된 달팽이들 .. 도로변에 달팽이가 즐비합니다.
쉬었다 가세요 ..
삼형제 바위와 본포교가 보입니다.
오늘의 2번째 다리 ..
대형 트럭들의 질주로 무서웠습니다. 다리도 진동이 심하고요 ..
웅어회 !
TV에서 가끔 소개는 하지만 인기는 별로인 웅어회.
이름이 맛있어 보이질 않으니 .. ㅋㅋ
▼ 본포교 진입합니다.
▼ 뭣에 쓰는 장치인고?
또랑에 자동 약 공급 장치인가?
▼▲ 본포교 건너면서 ..
여기서 부터 함안보 가기전까지 자전거길이라고 해야 하나?
본포교는 도로를 그냥 건너가고 , 중간 중간 기존 도로를 진행하고 , 위험한 구간도 많고 ..
이구간은( 본포교부터 5KM 직진까지 ) 자동차를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본포교 아래 생태다리 라네요 ..
▼ 두룹이면 좋았을것을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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