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 한달 아니 한달 보름만에 쓴다^^
2013. 7. 13(토) am 8:50 십인여도의 첫 항해 대청도 간다. 什人旅島 별거 아니고... 기냥 열명이 섬에 간다나??? 이름 넘 거창혀^^;;;;
우린 이 넘타고 간다~~~잉~~~
예약할땐 티켓 없느니... 인터넷 예매 끝났느니 하더만... 배는 텅 비었는데... 아참... 지금 밖에 비 무지온다-_-;;;; 예약 취소했나???
인천대교 지나고...
pm 12:00 환상의 섬 대청도 들어선다. 도착부터 심상치 않지???
부두에 팬션 사장님이 봉고로 픽업 부두 근처 바다회관서 멀 먹었쥐.... 머 먹었더라 @,.@;;;; 우리가 오를 삼각산 초입까지 데려다 준다.
pm 2:00 이제 출발....
4인이 함께보는 대청도^^ 난 머야???
저긴 소청도구...
이건 백령도... 뒤엔 옹진반도 잘 봐라... 미사일 날라온다^^;;;; 비 오는 날 옹진반도가 보일 줄.... 팬션 주인도 믿지 않는다^^
또 다시 숲 속 헤메고.....
대청도 최고봉 삼각산(343m) 밑
마치 하늘 가는 터널 지나듯^^ 괴산 양반길 이후 걷는 모습이 제법(???) 양반스럽다^^;;;;
삼각산 정상 옆 정상주 한잔에... 장선생님의 오묘한 표정???? "십인여도는 높이를 오르지 않는다. 다만, 섬의 가운델 지난다" 누군가의 이야기다. 십인여도의 지향점???
내려오는 길 안개가 오른다. 아니, 비구름인가??? 완죤 칼바위 능선^^ 모두 로프잡고.... 낑...낑...
왠지 괴기스러운 기운을 뿜는 서어나무 숲 이랬던 대청도가....
갑자기 밝아진다. 이건 ?미^^ 이런데 꼭 있다. 핸펀 보는 넘... 이 아니라..... 분 @,.@;;;;
밝은 곳 보인다. 다 내려왔군^^
내려오자 마자 나타난 광난두 정자각 정자각서 내려 본 지두리 해변과 사탄동 해변
비도 마이오고... 그래도 고...고... 기름항아리 간다. 근데 거기 아닌가벼????
다시 돌아와... 자...알... 내려간다^^
기름항아리. 이름 참 재밌다. 여기도 짱똘해변^^ 해안이 기름항아리 같이 움푹 패여 그런가???
pm 5:30 서풍받이 가야하는데.... 시간도 늦고 비도 오고.... 담에 볼걸 남겨두기로 하고-_-;;;;
지금 다시 보니.... 서?받이 올랐어야 하는데.... 아쉬움 존나 남는다.
안개속에 파묻힌 광난두 정자각 이 곳서 팬션 사장님 봉고 기다린다.
부둣가로 나와..... 팔랑이 회와 찌개 먹는다. 팔랑이??? 간재미가 팔랑덴다고^^ 식사 후 부두가에서 슬쩍.... 장난으로^^
슈퍼서 사온 소주, 팝콘.... 대청도 첫 밤을 보낸다. 몬 얘기했는진 묻지마라!!!! 기억 안난다 >,.<;;;
7/14(일) am 9:20 팬션 차 타고 대청도 구경 나선다. 참, 아침 팬션서 해 치운다^^ 왠 사막??? 대청 모래사구 모래 보존하려 방풍림을 조성했다. 근데.... 방풍림 때문에 엉뚱한데 모래가 쌓여.... 오히려 자연 훼손한다고-_-;;;;
앙상한 나무 죽은건가???
농여해변 규화목 같았던 바위 사진 실력이 영-_-;;;;
사탄동 해변 가는 길 참새 한마리가 웅크린 모습?? 그렇긴 하군^^;;;
지두리 해변 선배가 식구들하고 이 곳서 수영하고 놀았다는데.... 한 십년 전쯤에???
이 넘의 손 모가지-_-;;; 이런거 보면 꼭 눌러보고 싶은 욕망이^^;;;
소나무 길 비도 오고.... 적송이 더욱 붉다^^
am 11:30 십인여도 마지막 코스. 팬션주인이 부둣가에 내려준다. 저 끝까지 갔다 오란다.... 갔다와서 밥 먹고....- 배타면 된다나???
멀 보셨길래.... 날아가는 갈매길 봤나???
이 배 백령도 들어갔다 돌아오면 탄다^^ 고~~~고~~~ ^^
빨강 등대.... 빨강 츄리닝^^;;;;
어제 점심먹은 식당에서... 멀 먹었더라-_-;;;; 통 기억나질 않는군... 쩝 @,.@;;;;
pm 2:10 백령도 간 "하모니 플라워호" 돌아와 우릴 태우고 인천으로 향한다. 멀어져가는~~~♬ ~~~♪~~~
십인여도의 두번쨀 기약하며.... 연악부두서 각자^^
두번째 항해는 굴업도 탐사^^ 아싸!!!! 인천 앞바다서 가장 가보고 싶은 섬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사실 지금....... 벌써 11명 신청한다. 십일인여도???? 이제 마감해야겠군^^
기대하시라.... 십인여도 그 두번째 비운의 섬 "굴업도" ^^ |
출처: 빨강츄리닝의 세상 엿보기 원문보기 글쓴이: 빨강츄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