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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오전 인천공항
간디님께서 제일 먼저 공항에 도착하고...
다른분들도 줄줄이 도착!
여유있게 티켓팅을 하고...
여기서부터 일이 터지기 시작 합니다...ㅎㅎㅎ
북경으로 가는 뱅기가 인천공항 날씨로 인해 다시 돌아 갔답니다.
어쩔수 없이 점심을 공항안에서 해결...
배불리 밥을 먹었는데 항공사에서 무료 식권을 주더군요.
배 터지게 먹으라는것인지....ㅜㅜ
기다리고 기다리는 뱅기가 결굴 나타났네요.
탑승하기 시작 합니다.
뱅기가 연착되여 칭짱열차를 못 탈수도 있는데 선화씨는 그래도 좋탄다...ㅋㅋ
북경공항 도착
6시10분 공항을 빠져나와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를 타고 북경 서역으로 가는동안 앞만 쳐다보기.......
북경공항에서 북경서역까지 소요시간이 보통 1시간 40분...
서역에 내려서 열차 탑승까지 약 20분정도...
만약 길이 막히면 열차를 놓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1시간만에 북경 서역 도착 했단 말입니다.
몇년동안 몇번이고 버스로 이동해 봤지만 이번처럼 1시간만에 도착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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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발부터 조마조마 정신 없었겠내요.
벌써 그리워지는 정든분들~
아뭏든 출발 연착 부터 짐이 오지 않은 사건까지 다사 다난했던 여행이었읍니다
내 운수가 나빠서인것 같아 모든분들에게 사과(?)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