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옥남교회 헌당과 소개
지난 6월 27일(토) 오전 11시 서천군 옥남교회(홍성윤 목사 시무) 헌당감사예배가 있었다. 현수막에 '감사'라는 단어가 확대되어 다가온다. 42년의 역사를 가진 옥남교회는 1978년 3월 장항교회의 후원으로 창립하여 79년 4월에 교회설립 허락을 받았다.
10대 목회자인 홍성윤 목사는 2013. 4. 7일 부임하였는데 바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교회가 수용됨에 따라 LH에서 보상을 받아 2016년 종교용지 500여평을 매입, 기도중에 성도들의 헌금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약 5억 여원으로 2019년 60평 성전을 건축하고 이어서 금년에 사택 24평을 건축하여 기쁨과 감사의 헌당예배를 드렸다.
홍성윤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장항교회 임천수 목사(부노회장)의 '주님의 교회입니다'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고, 2부 헌당식에서는 함필주 목사의 봉헌기도와 옥남교회 대책위원장 김태수 목사 대 한은석 노회장의 건축헌금 전달, 그리고 윤기원 목사 외 여러분들의 축사와 윤석순 목사 외 여러분들의 격려사가 있었고 노회장 한은석 목사(산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목사는 감격해 했고 건축을 하면서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였다. 모교회인 장항교회를 비롯해서 여러 교회들과 멀리 카나다에서까지 감동적인 건축헌금과 양지 목사의 모교회인 오동교회에서 거금 5백여 만원을 들여 돌간판을 세워 기념비적인 모습을 보고 필자도 무척 감사했다.
특히 교회당 위치가 아파트단지 앞에 있고 바로 옆에는 LH에서 넓은 공원을 만들어줘서 얼마나 좋은지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사실 처음에 공원부지까지 사야하나 했는데 땅값도 낼 필요없이 공원을 만들어주셨으니 교회공원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제 사진으로 보십시다.
오동교회에서 헌물한 간판석
헌당식은 감사였습니다.
주방
사무실
사택과 창고
아름다운 공원
텃밭에는 채소와 과일이 주렁주렁
아파트가 교회앞에 있고
59세에 결혼 - 김천영 원로목사의 협력까지 좋으신 하나님 찬양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