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블루스 (Manhattan blues) · 뉴저지 원재훈의 메일 (2014.01.26) |
| Steve Hunter - LP 'The Manhattan Blues Project' (2013) | |
맨하탄 블루스 (Manhattan blues)
- 2014년 01월 26일 05시 50분 올린 글
칼가리 윤병운 동기의 번복된 제의에 70을 넘기고 합시다하고 언약 했었지만 삶을 이야기할때 혹시 과장, 만용, 허영같은 불쾌한 찌꺼기가 묻어 나올것같은 염려와 두려움에 포기하기로 마음을 정했었다.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솔로몬의 전도서를 만나고나서 용기를 내었다.
삶 속 시간과 공간 속에 녹아든 인간관계. 가족을 비롯 모든 인연, 인맥. 짧고 긴 만남들. 나에게 주어진 그릇 속에 담을 수 있었던 관계는 그리 많치가 않다. 그것도 내 운명이 닫히는 그날로 영원 속으로 묻혀 버리리라. 결론은 겨우 몇 안되는 관계 속에 서로 망설이고 삼가며 감추고 회피하며 사는것은 "삶" 이란 귀한 보물을 낭비 내지는 배반 하는것 아닐가.
- 0 - 삶 속에 반복되는 행동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각 사람마다의 특징이다. 개인의 개성과 존재의 향기를 각자는 지니고 있고 좋은 습관은 자손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된단다.
새벽 5시에 기상. 앞치마를 두르고 준비해 둔 채소, 과일을 블랜더 믹서기에 갈아 마시고 6시 20분 버스에 오르면 7시에 40번 가에 위치한 만하탄 버스역 - Port Authority- 에 내리면 그 시간에 수십 대 버스에서 쏟아져내리는 급한 사람들의 숨소리와 소음들이 귀를 꽉 채운다.
6TH & 30 가에 위치한 주 3일 하루 11시간씩 일하는 일터. 작은 상업용 빌딩까지 25분 걸어가면 당도한다. 평화시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예전 선조들이 당해보지 못한 무료함을 떨치기에 매우 적당한 직업이다.
파도처럼 밀려오고 밀려가는 거의 똑같은 얼굴없는 인간들의 삶을 향한 바쁜 걸음. "빵에는 대책이 없는" 모두의 무서운 운명의 쇠사슬에서 벗어날려는 인간의 몸부림. 이 시간 도시 전체가 생존 경쟁의 용광로가 펄펄 끓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모든 이의 걸음을 재촉하며 빨라지게하는 보이지않는 그 무엇. 그 걸음걸이마다 불안이 존재함을 드러낸다. 경쟁이다. 생존이다.
유럽에서 부모와 여행 온 젊은이들. 부모의 손을 뿌리치고 이 도시의 매력에 숨어버려 빈손으로 돌아가는 부모들의 한숨. 여름 방학에 잠시 여행 온 학생들이 이 도시의 생동감, 역동감에 반해 아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하는 도시. 아직도 미국 인구의 50%가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길이 13 마일 폭 3 마일의 고구마 처럼 생긴 이곳에 인간 최고의 패션과 문화 예술의 메카를 창조하게 된 산 역사가 바로 미국이며 그 영향이 전 세계에 미치고 있다.
이주전 118년 만에 찾아온 영하 20도와 세찬 바람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Boxer" 의 노래를 상기시키는 매서운 바람에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
34가 Macey 와 33가의 Pennsilvania Station 정거장 주변에는 몇 덩어리씩 무리를 지어 무슨 말인지 고함에 가까운 욕지거리와 불량한 영어, 스페니쉬의 막말과 함께 지난 밤에 길거리에 방료한 낮익은 냄새가 진동하는 또다른 인간 세계의 그림이 그려진다. 경쟁에서 생존을 지켜내지 못한 또 다른 뉴욕커들이다.
미국은 품질과 기술의 개혁없이 중국의 값싼 물건의 매력에 깊이 빠지고 남아돌아가는 달러로 인위적으로 교묘하게 부풀려진 투자 심리를 부추겨 은행들의 자제할 줄 모르는 이익 추구와 이익을 무모하게 나누어 먹던 죄값으로 세계 최고의 부와 오만함에 세계 경제까지 주저 앉았다.
세상의 현상은 어느것도 우연히 도래하거나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깊숙한 장막에 가리워져 오랜기간 기획과 계획을 세우고 기다리던 때가되면 반복적으로 일어나 그때마다 국민의 경제가 그들의 수중으로 떨어지게 유도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정체를 국민들은 심각하게 믿으려하지 않지만 변하지않는 진실은 그들이 사실이라는 점이다.
폭풍우가 지날때 마다 늘어나는 Homeless들 또다시 이번에 8000 명이라는 걸인들이 이 도시로 밀려 들어왔고 이제 모든 환각제 담배 등에 눈동자의 근육은 풀어져버려 멀리 바라보지못해 남의 적선에 의지해야하는 비굴한 눈동자와 마주침을 회피하고 연민과 불쌍함에 마음이 아프지만 외면해야하는 행인들의 죄책감을 떨구어낼 수 없는 허무한 자비심. 출근길에 격어야 하는 "마음의 행로" 인 것이다.
그시간 쯤 Penn Station을 지날 때 외부까지 들리는 방송안내. 몇 시 몇 번 출구로 Toronto 와 Montreal로 가는 기차가 연결된다고 알린다. 94세의 어머님과 4명의 동생들. 식구들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그래서 만하탄 불르스 (Manhattan blues) 이다.
- 0 - 우연한 식탁에서 어느 부인이 Aloe 선인장을 잘라서 먹어 보라고 권한 순간 내 인생이 나도 모르게 변화가 온 것을 후에 알게 된다.
아주 고약하고 겨드랑 냄새에 젤리같은 속살을 입에 넣고 삼킬 수도 씹을 수도 뱉을 수도 없던 처지에 독약을 먹고 쓰러져 버리는 순간의 해프닝을 벌려 식탁은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 다음이 근사했다.
누구인가 알로에에 대한 끔직한 혜택과 이로움으로 만병통치의 효력을 설득함에 카나다에서 오랜 식픔업으로 망가진 몸을 다시 일구어 보겠다는 모진 결심을 한 것이 이야기의 전부이다.
한동안 이것을 어떻게 먹을것인가 고민 중. 내 앞의 아낙이 알로에를 사는 것을 보고 미련한 질문을 했더니 이 양반아 그것도 질문이라고? 하는 눈초리로 "글씨 바나나나 사과등과 함께 갈아 드세요?"
그동안 고민만 하던 주변머리에 섬광이 비쳐왔고 그후 때로는 34 가지의 재료를 섞어 완전 음식을 만들어 먹겠다고 법석을 떨며 심취해 왔다.
수많은 값싼 블랜더를 바꾸면서 비싸고 좋은것이 오래쓰고 인격이 고양된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이제와서 말하기는 쉽지만 때로는 산에가서 먹음직스런 풀뿌리까지 캐와서 독이 든 것을 모르고 갈아먹다 혼백이 몽롱 해지며 그 하루는 변소문 옆에서 보내야 했던 일. 나는 도무지 그래야 싸다 해가며 뉘우치기도 여러번 했다.
수퍼마켓에 진열된 채소와 과일들은 조상들이 나와같은 실험을 다 끝내고 마지막으로 검증된 안전한 것들임을 미련하게 깨달은 것이다.
그동안 하와이서 부터 LA, Toront,o NJ, 한국 등 소수의 친구와 친지들에게 권하며 함께했던 쥬스의 내용은 유머러스 하게 이름을 이렇게 붙였엇다. 하와이의 한인교회에서 보내준 비법의 카피가 전 교인에게 나누어지기도 했었다.
_ The wonderful Eternal Life Juice Recipe _ 1 lemon 1 lime 1 Grapefruit 1 Kiwi 1 Tangerine (or) Orange Slice of Sweet Potato Slice of Potato Slice of Ginger Slice of Turnip (무) Slice of Red (or) Yellow Onion 1 Small Cucumber(잔오이) Slice of Yuka Slice of Aloe
소량의 열매 넛 종류 - 호두, 해바라기, Flex Seed 3-4, 알몬드, 호박씨, 땅콩, 검은콩, 보리쌀, 꿀 한스픈. 시간이 허락하면 살짝 뜨거운 물에 되침 - 브록콜리, 파, 시금치, 케일. 민들레, - 시작을 할때 본인이 직접 부인들의 손을 빌리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함은 채소를 씻고 만지며 식물이 주는 생명력을 음미 그리고 자연의 순환 순리의 어떤 생동감 우주에서 찿을 수 없는 독특한 영감을 느끼게 되는데 혼자만의 착각일 수 있지만 본인 스스로 해볼만 하다. 이로움을 이야기 하려면 소설을 써야 되겠지만 분명히 기억력을 자극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다.
3 년전 쯤 성경을 외울 용기를 내서 "King James" 를 영어로 2, 5, 6, 8 장을 외울수 있게 되었고 케네디 취임 연설문,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등 자질 구질한 시들을 외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쥬스가 효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것은 두번 이상 배변이 된다는 것인데 나는 배변에 큰 의미를 두고있는 것이, 속을 항상 비워놔야 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0 - 내 침대 맡에는 원판형 웨이트가 4 개가 내 잠자리를 지켜준다. 때로는 새벽 2 - 4 시 사이에 도저히 잠이 설칠때 주로 운동한다. 성경 외우기도 잠이 오지않는 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시작한 것이였다. 이 시간을 잘 이용한것이지 별로 노력을 따로 해본 일이 없었고 하루에 한 소절씩 하다보면 모두가 한달 이면 끝을 볼 수 있다.
물론 한번 외웠다고 머리에 남아 있지 않지만 외운것을 자기의 것으로 몸에 배이게 할려면 끊임없는 반복이 필요하다.
배꼽위에 40 파운드를 올려놓고 심호흡을 유지한 다음 위아래로 한 숨에 40 - 50을 배치기 힘을 주었다 뺄때 그 움직임을 느끼며 할때 숨이 차며 마려움을 최대한 미룬다. 그리고 서서히 숨을 뺄때 발가락이 전기가 오는 느낌과 오른쪽 관자 놀이에 굵은 피가 썰물처럼 올라가면서 신비스런 만족감이 밀려든다.
모든 것을 100 번을 정하고 몇 번이던 나누어 숫자를 채워나간다. 끝난다음 40 파운드 모두를 쉽게 관리가 되도록 중간마다 조그만 손수건을 깔고 떡 밑까지 모은 다음 양손으로 감싼 다음 Sit - Up 을 한다. 허리를 쓰지않는 한도에서 가슴을 한 뼘 정도 올리면서 턱을 밀며 이것도 3-4 번 나누어 100 번 이상을 한다. 이후에 30 파운드만 가지고 양손에 쥐고 머리쪽으로 30 번 정가운데로 30 번 배꼽쪽으로 30 번씩 한다.
뱃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복근까지 생기면 생명감이 더해진다는 경험에 자신감도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모든 사람은 3 일이 주어져 있다는데 어제는 지나가서 뉘우치고 오늘은 내일을 준비한다. 내일은 그 영광을 맞볼 수 있는 날이라고 정의했는데 매우 의미심장하다. 내일의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마음의 결단을.....
- 0 - 내인생은 처음부터 불발탄이란 생각이 늘 나를 괴롭혔다. 수풍 땜 건설에 창고 관리로 대전 상고를 졸업하자 마자 차출되었던 부친을 따라 충청도에서 따라올라가 두 분다 15 세에 결혼, 이미 2 아이를 낳아 잃고, 당시 23 세였던 어머님은 당시 인구의 80%가 결핵으로 감염이 되였던 만포진에서 음력 단오날 날 낳으셨다.
다음해 일월쯤 눈이 산더미 같이 쌓인날 결핵에 감염. 밤새 앓다가 죽은 아이를 발견했지만 세상은 눈속에 덮혀 있었고 궁리 끝이 압록강 다리 저편 중국 의사에게 아이를 들쳐업고 갔지만 생명이 불가하다는 사실에 눈물로 돌아오시는 다리 위에서 기적적으로 소생이 된 아이를 껴안고 하나님께 감사를 들렸다.
결핵은 폐도 망쳐 놨지만 오른쪽 콩팟으로 침입. 곪아 기능이 마비되어 그후 왼쪽것 하나로만 살아왔다.
눈(雪)과 나의 인연. 그후 나는 눈을 그토록 좋아하게 된것이 우연은 아닌것만 같다. 초등학교 담임선생은 나를 불러놓고 산에 올라가서 소리를 지르면 너의 가냘픈 목소리가 커질테니 오늘서부터 당장 하라고 조그만 가슴에 도전을 심어 주셨다.
나는 그 명령을 충심으로 지켰고 매만 맞으며 다니던 초등학교 6 학년때는 부락 반장을 하는 영예도 차례가 와서 날괴롭혔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복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었다. 산은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했고 참 건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 은인이다. 산으로 가지 않았던들 나는 오래전에 무덤으로 갔을것이다.
되돌아 보면 그때의 열등감 피해의식 즉 자폐증은 부모로부터 사람 노릇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게 했고 오죽하면 어머님은 "얘야 너는 돈을 벌려고 큰 애를 쓰지 말거라" 하면서 걱정하셨을가.
여름 방학때 들과 물가로 쏘다니며 흑인처럼 아주 완전히 검어지고 싶어 고민하다 등교후 버스안에서 핸들을 잡은 팔중에 가장 검은 내 자신의 팔을 보고 의기 양양해 하던 일들은 이 떨어질줄 모르는 자폐증(自閉症)에서 얼마나 몸부림을 첬는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고 3 년 어느날 누군가 나를 "몽고" 라고 불렀다. 좀 어리석어 보이고 새까만 나를 적절하게 표현해준 별명이였는데 나는 기쁘기까지 했다. 아!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누군가 나를 나대로 인정해 주었다는데 기쁨을 느꼈던 것이다.
- 0 - Kocamerican - 새로 지어본 단어인데 누군가 국적을 물어본다면 이렇게 대답하겠다고 유머스럽게 이름을 만들어본 것이다. 한국인, 카나다인, 미국인의 합성어이다.
1968년 1월 20일 아침 2차 세계 대전때 쓰던 4발 군용기를 구입 개조해 자사의 해외 인력을 나르던 사이공으로 날아갈 한진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때 아침 조간신문이 "푸에블로 미함선" 이 이북에 남치되였음을 알려주었다.
조중훈 한진사장은 미네쏘타 주립대학에서 겨우 졸업하고 졸업식에도 참석할 틈도 주지않고 동생 조중근씨를 당시 삼성빌딩 13층을 모두을 빌려쓰고 있던 사무실로 데려와 업무를 맡겼다. 당시 월남 대사관 영사과에 일하며 모든 비자를 책임지고 관리했던 관계로 그와 나는 잦은 접촉이 이루어 졌었다.
한진은 우리 영사과 직원을 끔찍이도 챙기며 잦은 회식도 열어 주엇다. 그동안의 관개를 감안 무임 승차를 허락해주며 결혼 10개월 후 월남에 가고 싶다고 말 했을때 돌아올때는 벌어서 돌아오라고 다짐을 준후 그와 이제까지 만나본 일이 없다. 이 비행기 덕택으로 박 대통령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선이 필요하다고 할때 맡아서 이것을 맡을 수있는 회사가 경험은 짧지만 한진 밖에는 없었던 것이였다. 이때 부터 시작한 방랑 생활이 결국 여기까지 45 년이 걸렸다.
한국에서 26년, 월남 3년, 카나다 22년, 미국 20년. 한숨만 나오는 아이덴티티의 혼돈이다. 아이덴티티의 혼동으로 구한말 이전에 이주했던 한국인 후예들한테 슬픈 연민을 느낄때가 많다. 나는 내 후예들에게 똑 같은 죄를 범하고 있지 않는지 세계정세의 미래를 어찌 예견할 수 있곘는가.
시대가 다르긴 해도 내 후예들이 이문제로 고민하지 않기를 기도할 따름이다. 인간이 Medamothie (상상의 나라 - 어디에도 없는 섬 - 그리스어)를 찾아 나선 것은 젊음, 용기, 희망, 현실도피, 꿈이라는 비현실의 나라를 수없이 헤메며 지구의 모든 지역을 식민화 시켰다.
고국은 어머니의 모태.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뼈가 여물어진 곳이다. 고향은 그 후예들도 돌아가기를 원하는 Medamothie인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김 준" 시인은 이렇게 외치며 한번도 가보지 못한 조국을 그리워한다. "백두산 말기에 먹지 못해 먼 북쪽으로 쫓겨난 할아버지 손자 난 조선사람 이다 그루지아의 나나보다도 카자흐의 아빠보다도 러시아의 마마 보다도 조선의 어머니가 내가슴에 깊더라 나는 조선 사람이다 나는 고려인!! "
시인이 성장하면서 조부과 부모들이 얼마나 조국을 그리워 했으면 이런 비장한 시를 썼을가. 그의 피끓는 설음과 외침이 가슴에 늘 서정과 비애를 맞보게 한다.
어서 빨리 한국은 나라의 힘과 열정을 낭비하는 정치 소모전을 멈추고 해외와 국내의 도처에 산적한 국가 바로 세우기 정치에 몰입할 수 있기를 해외의 모든 동포와 교회들이 항상 기도하는 소리를 들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 0 - 자유라는 단어로 흔히 두가지가 쓰인다. Liberty 와 Freedom이다. 북부유럽을 제외한 남부유럽과 여타 지역은 급 팽창되는 인구의 폭팔을 다스렸기 때문에 대개 Liberty의 개념이 존재한다. 즉 어떤 압박과 사슬에서 풀려 해방되는 개념이다. 미국의 독립기념을 위해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도 남부유럽인 왕정의 학정에 못이겨 혁명을 치룬 블란서 에서 제작되였기 때문에 "the Statue of Liberty" 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엷어 인간이 드물었던 바이킹 북부유럽 사람들은 집을 떠나와서 그리워하는 어머니가 계신 고향에서 마음놓고 뛰며 즐기는 진정한 자유. 그것이 Freedom이란 개념이다.
쏠베그의 감동스런 시와 음율은 사뭇다르다. 영혼을 녹이고 아늑한 하늘의 외로움이 북극의 황무지를 가르는 순수한 감정이 감명을 안긴다.
그 국가들은 국민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실패할 수 있는 개인 삶을 서로 보살피고 도와줌으로 모든 국민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있는지 연구와 실험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지금 까지 만나본 모든 외국인들 중 상대를 존중하며 정중하게 듣고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함으로 신사도를 가장 엄중히 지키는 사람들이 영국인이 아니고 스칸디아사람 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있다. 그들의 정치제도가 인간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Liberty 만 알고 Freedom을 이해 못하는 미국과 한국의 정치. 극단 으로만 가는것이 걱정인 것이다.
- 0 - Aspartame - 미국의회가 1981 년 Aspartame라는 고농축 설탕의 유통을 허가해 줌으로써 음료수 요구르트, 씨리얼 디저트, 츄잉껌에 무한정 사용하도록 했다. 커피샾 에는 Natural Sweet & Equal (설탕보다 180 배 농도) 그리고 Splenda (설탕보다 600 배 농도)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이르키고 있다.
금전의 욕심은 국민의 건강을 저당으로 잡히게 만들고 있다. 설탕은 신진대사를 신속하게 일으켜 인슐린 레벨을 교란시키고 심장병, 당뇨병, 류마치슴같은 만성질병을 일으키게 한다.
170 개의 입증된 신경계 질병을 이르키는 주원인도 설탕이다. 일부 양심적인 박사와 의사들은 설탕을 다른 마약처럼 규제하고 다루어야 한다고 하지만 설탕의 단맛에 심하게 노출되고 감염된 대중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다.
- 0 - 몇년전 까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연구를 도와주어 연구하게한 것이 덴마크 정부의 비타민 연구소였다. 17 년을 연구하고 나서 문을 닫으며 발표한 내용이 눈에 띈다. 비타민 시장은 전 세계에 70 - 80억불의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연구 결과는 이 엄청난 시장규모에 비해 그 혜택은 너무나 미미하다는 것이다. 시중에 많은 투자를 해서 선전하는 대부분의 비타민제들이 거의 효능이 없거나 효력이 미약하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70이 넘은 노년층은 어떤 비타민도 효능이 거의 없다는 발표였다. 본인은 비타민이나 어떤 약도 복용하지 않으며 그들의 효능에 대해 깊은 신뢰를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정성껏 갈아먹는 쥬스. 오후 4 시 이후 6 시 사이 해먹는 호박, 가지, 양파, 시금치, 버섯, 브록컬리, 겨란2 개 등등으로 구성되는 비빔밥 속에는 아무리 비싼 무엇을 먹어도 이보다 안전하고 건강을 지켜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씨니어인 지금 하루 3 끼를 먹는것은 반듯이 생각해 봐야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소고기 생선은 일주일에 꼭 한번씩은 먹도록 한다.
누구라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오직 미련한 내 생활의 모습이지만 경계하고 싶지는 않다...merci!
- 글: 원재훈 / 2014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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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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