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가서 1-8마디와 같이 9마디에서 오른손 선율 입력을 시작합시다.
*오른손 입력을 다 했으면 왼손 반주를 입력해야 합니다.
9마디는 또다른 큰악절의 시작이고 이 곡의 형식인 두도막 형식의 B 부분에 해당하므로 G코드를 쓸때 G음을 베이스로 써서 좀 더 5도의 느낌을 확실히 주고 분위기 전환을 시켜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래와 같이 9마디를 입력해 봅시다.
*9-10마디는 계속 G코드 이기 때문에 왼쪽 상단의 첫번째 아이콘 "선택 툴"을 누르고 9마디를 10마디에 복사해 넣습니다.
11-12마디는 C코드입니다. 앞의 7-8마디에서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편하겠지요.
한도막 형식에 따라 13-16마디는 A''이기 때문에 앞의 반주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14마디는 종지부분이기 때문에 Dominant를 강조해 주기 위해 G코드의 원형으로 G음을 베이스로한 9마디의 반주를 복사합니다. 앞에서 선율이 같은 반주를 찾아 복사해 봅시다.
* 이렇게 입력이 되었으면 다시 Page View로 가서 악보정리를 하겠습니다.
Scroll View에서는 악보정리를 안합니다. 인쇄나 그림으로 출력하기 위해서 악보정리를 하는 것인데 Scroll View는 그런 용도가 아니니깐요.
Scroll View는 악보를 쭉 입력할 때, 입력한 악보를 재생해 볼때 유용한 보기 방식입니다.
Page View는 아무래도 입력하거나 재생시키면 아무래도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보기가 힘듭니다.
이제 Page View로 가볼까요.
* 이렇게 입력이 다 돼면 항상 악보정리를 그때그때 해주어야 합니다.
나중에 해야지 했다가 뛰어넘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악보정리를 습관화해주는게 좋습니다.
악보정리는 1-8마디와 같이 위아래 4-4로 정리를 해줍니다.
* 이런식으로 악보가 나옵니다.
악보가 좀 크다면 비율을 줄이면 되는데요,
메인메뉴의 [View]에서 두번째 그룹의 첫번째 항목인 [Zoom]에서 다양한 비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혹은 단축키 Ctrl + - / + 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 악보정리를 하겠습니다.
스타카토나 레가토같은 아티큘레이션이나 셈여림, 이음줄 같은 꾸밈 기능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초보단계이니 연주가 가능하고 보기 편한 악보를 만드는데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선택 툴을 클릭한 후 부제목을 따단- 더블 클릭합니다.
*이렇게 나오면 밑의 그림처럼 부제목을 블록처리합니다.
*블록처리를 한상태에서 메인메뉴의 [Text]를 누르고 맨 위의 [Font]를 누릅니다.
[Font] 창에서는 글자체, 타입, 사이즈, 효과를 지정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것 은 그대로 두고 사이즈를 14로 지정해봅시다.
* 부제목을 사이즈를 줄였으면 제목 사이즈를 22로 줄여봅니다.
* 그리고 처음 설정했던 Moderato 110 를 마우스로 클릭, 드래그해서 적당한 위치로 옮겨 봅시다.
여기서 보라색 네모와 이어진 파란색 점선이 보입니다. 이 점선의 끝(파란 작은 동그라미)이 있는 곳 부터 템포가 지정됩니다.
* 왼쪽 상단에 Score라는 글씨가 뚱하니 있는 것이 보이나요?
이 악보는 피아노 솔로를 위한 악보이기 때문에 Score는 클릭한후 자판의 Delete 키를 눌러 지워줍니다.
* 이제 [Staff Tool]을 사용해서 제목과 악보간의 거리를 조절하고 다듬을 것 입니다.
왼쪽 상단 아이콘바의 높은음자리표가 그려진 아이콘을 누릅니다.
*[Staff Tool]은 오선지 한 줄을 단위로 편집하는 도구입니다.
악기그룹을 편집하고 오선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제목과 악보가 좀 가까우니 거리를 넓혀볼까요.
[Staff Tool]을 누른 후 밑의 악보에서 첫번째 제일 윗 단의 높은 음자리표 옆의 작은 네모를 클릭합니다.
밑의 악보에 보라색 작은 네모를 클릭한 상태에서 아래로 적당하게 내려줍니다.
* 이렇게 악보 정리를 하고 제목 오른쪽의 작곡자와 편곡자도 마우스로 클릭후 드래그해서 적당히 배치 해줍니다.
부제목보다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주는 것이 보기 좋을 듯 합니다.
*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View] 메뉴에서 [Zoom]을 Fit in Window를 선택한 상태입니다.
악보의 전체모습을 보고 싶을 때 선택하는 비율입니다.
* 악보를 조금 내리면 더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 악보를 전체적으로 내려서 안정감을 주려면 [Page Layout Tool]을 사용해야 합니다.
노랑 하양 종이 그림이 그려진 아이콘을 클릭하고 악보를 봅시다.
* 보라색으로 선택된 네모를 마우스로 클릭, 드래그해서 아래로 적당히 내려 줍니다.
전체보기라서 적당한 위치로 내리기 어렵지 않을 거에요.
* [Page Layout Tool]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오늘은 필요한 것만 하고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별로 큰 차이는 없어 보일지 몰라도 완성본과 원본을 비교하면 훨씬 보기가 좋습니다.
피날레의 완성은 보기좋게 출력한 악보와 그 악보를 연주하는 것이니까 세세한 신경을 많이 쓸수록 좋습니다.
*마지막! 악보비율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보기 비율이 아니라 실제로 출력되었을때의 비율입니다.
비율만 잘 설정해도 악보가 달라보입니다.
<나비야 나비야>는 곡이 간단하기 때문에 비율을 굳이 맞추지 않아도 되지만 한번 해볼까요?
* [Page Layout Tool]옆에 있는 %가 그려진 [Resize Tool]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아무대나 클릭하지 말고 악보의 젤 모서리 부분을 클릭합니다.
아무대나 클릭하면 아무 음표 머리의 크기가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Resize Page가 아니라 Resize Note창이 나옵니다.
창이 뜨면 Resize Page to 에 95를 입력해주고 OK.
* 이제 기초적인 악보가 완성되었습니다.
악보를 정리하는 것은 개인적인 기호에 맞추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악보 출판사마다 악보가 다른 것이 좋은 예이지요.
능숙해 지면 자기만의 노하우와 악보풍이 생길 것입니다.
첫댓글 이미지가 잘 보이시나요??
예 감사합니다 근데 회원님의 블로그에 올린 같은 글의 이미지는 안 보이는군요
ㅎㅎㅎ어떻게찾으셨어요?!
그 블로그는 거의 저장용이라 여기 카페에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여기는 항상 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