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박물관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영국하이드 공항에 독착하여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관광버스를 타고 대영박물관으로 향하여 갔습니다.
영국하면 대영 박물관이 생각납니다. 영국 런던 여행중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지요. 무료관람이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세게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입니다. 세게 최고의 박물관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은 왕립 학사원장을 지낸 의학자 한스 슬론 경(Sir Hans Sloane)이 남긴 수집품과 왕실에서 가지고 있던 것들이 모아져 설립된 곳입니다.
작품이 초기에는 많지 않아서 몬터규 후작의 저택에 전시가 되었었는데 세계에서 기증한 작품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또 구입도 하게 되면서 전시품들이 많아지니 1824년에 로버트 스머크 경(Sir Robert Smirke)이 설계한 신고전 양식인 지금의 모습인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만 약 200년 정도 자리잡고 있었던 거군요! 세월이 흘러도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니. 왠지모르게 대영 박물관에서는 타임캡슐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것 같았습니다..
현대를 대표하는 건축가 ‘노만포스터’가 디자인한 크레이트코트 규모와 질적인 수준에서 다른 박물관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멋진 박물관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너무 크고 넓기 때문에 미리 봐두는 것도 좋습니다. 1층에는 18세기 특별전, 이집트, 서아시아, 그리스, 로마, 미국, 멕시코 등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브리튼, 유럽, 서아시아, 이집트 화폐, 그리스 로마 동양 판화와 선화
지하에는 아프리카, 그리스, 로마, 서아시아가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에는 전 세계의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759년 개관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인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기도 하죠.
파르테논 신전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처음에 이 방에 들어섰을땐 흠칫 놀랐어요. 방도 음침하게 어둡고 하니 무섭더라구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왼쪽/오른쪽 기둥 그러니깐 양 사이드는 가짜고 나머지는 그리스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대영 박물관(영국 박물관)에서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의 유물들은 정말 압권입니다. 루브르 박물관도 정말 매력적이고 가슴이 벅차오르지만 확실히 두 곳은 관람자세가 다르더군요.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명화와 명작들을 관람하였지만 영국박물관에서는 오래된 고대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니깐요..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자기네 유물도 아닌데 남의 나라것을 이렇게 버젓이 나라의 이름을 건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씁쓸해지더라구요. 한국관에 전시되어진 우리의 문화재를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