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찬양으로 승리한 여호사밧 왕
▶ 성경본문 - (대하 20:12)
▶ 설교자료 - ①여호사밧왕 ②기도하는 여호사밧왕 ③이스라엘 군병들 ④모압과 암몬 군병들
⑤야하시엘 선지자
옛날 이스라엘에 여호사밧 왕이 다스리던 어느날, 이웃에 있는 모압과 암몬 나라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왔어요.
“큰일났어요! 모압과 암몬 나라가 쳐들어 왔어요!”
여호사밧 왕은 너무 무서웠어요. 여호사밧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드리라고 명령하고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의 성전으로 갔어요.
여호사밧 왕이 기도했어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가뭄이 왔을 때 성전에 와서 기도하면 성전에서 하나님이 들으시고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요? 하나님, 모압과 암몬 나라가 우리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습니다.
하나님, 그들을 징벌해 주세요.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다 함께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모여 기도했어요.
그때 그곳에는 야하시엘이라는 선지자가 있었어요. 야하시엘 선지자는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들으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야하시엘 선지자는 계속 말했어요.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하나님께서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여호사밧 왕은 몸을 굽혀 하나님께 절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두 하나님께 경배하고 아주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다음날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과 암몬이 쳐들어 온 곳으로 싸우러 갔을 때 여호사밧 왕은 찬양대가 군대 앞에서 행진하면서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했어요. 그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셔서 암몬 자손과 모압을 치게 하셔서 암몬과 모압이 다 죽었어요.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보았을 때 땅에는 모압과 암몬 군병들의 시체들이 엎드러져 있고한 사람도 도망한 자가 없었어요. 그리고 모압과 암몬이 남기고 간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너무 많아서 다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은 전리품을 거둘 수 있었어요.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브라가 골짜기라는 곳에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는데 하나님께서 적군을 이기게 하시고 모두 즐거워하게 하셨어요. 그 후로는 다른 나라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이스라엘에 쳐들어가는 나라마다 완전히 망한다고 소문이 나서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몇십 년 동안이나 나라가 평화로웠어요.
친구들,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이 났는데도 싸움은 전혀 안하고 기도하고 찬양만 했는데 하나님께서 싸워주셔서 승리했어요. 그뿐 아니라 적군이 남긴 많은 재물과 보물을 가지게 되는 놀라운 수확을 거두었어요. 하나님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승리와 축복을 주신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가는 곳마다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는 귀한 믿음의 친구들이 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