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김해박물관은 가야 유물을 한 곳에 모아놓은 가야유물 전문박물관입니다.
굴렁쇠대구역사생태체험2기 어린이들이 2024년 11월24일 가야유물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히타이트기획전,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김해박물관 옆에 있는 김수로왕비릉은 가지 못했습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한 번에 다 볼 수 없듯이, 박물관 유물도 한 번에 다 볼 수 없습니다.
주제를 정해 몇 가지를 집중해서 봐야 기억이 더 오래갑니다.
이번에는 김해박물관에 있는 유물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유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김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주어진 문제로 탐구하면, 보통 사십여분 정도하면 출구에 나옵니다.
그런데 굴렁쇠대구2기 어린이들은 한 시간 넘어도 박물관 출구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능력껏 해결한다고 시간을 많이 보내었습니다.
궁금한 점을 힘닿은대로 풀어야 한다는 마음들이 예쁩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않은 아이들이 어린이들이 가져야할 기본 마음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놀기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잘못된거 아니냐 할정도로, 놀기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만 좋아하는 것이 이나라, 공부도, 노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냥 움직이기 싫은 것입니다.
움직임이 적은 아이들을 대할때는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합니다만, 더 나은 공부 진도는 쉽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만나다가 놀기 좋아하고,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은 가진 아이들을 만나면 정말 딴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하였튼 잘놀고, 많이 탐구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청동칼,청동거울, 반달돌칼 모둠으로 나눠 주어진 문제 풀기를 했습니다.
김해박물관 유물 설치를 새롭게 해서 집중이 잘 됩니다.
날씨가 좋아서 김해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적다니 안타깝습니다.
7,700년 된 소나무로 만든 통나무배 모양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창녕 비봉리에서 나온 배입니다.
빗살무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왜 빗살을 모양일까요? 밑이 뽀족한 빗살무늬토기를 진흙이나 모래에 꽂아 두고 음식을 넣으면 음식이 상하지 않을까요? 궁금한 점이 너무많고 창의력을 키우는데는 김해박물관 신석기 유물이 최곱니다.
김해박물관 모양에 대해서 알아보고, 놀이도 했습니다. 하였튼 잘놉니다.
은행잎으로 모둠 유물 표현하기입니다.
청동거울입니다.
청동칼모둠입니다.
반달돌칼 모둠입니다.
사진을~ ㅎ ㅎ
아이들은 이 정도는 하겠지 생각하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아주 잘 만든 작품입니다. 일체 어른 간섭이 없었습니다.
주어진 문제만 있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했습니다.
가야누리 기획전시실에서 히타이트 철기 유물 살펴봤습니다.
나와서 짬 나는 시간에 놀았습니다.
김해박물관은 용광로 모양,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목가리개 모양입니다.
대성동 고분에서도 놀았습니다.
문제 종이를 타고 놀았습니다. 고분 관리 하는 사람이 보면 뭐라고 하겠지예..., 하였튼 이렇게도 놀았습니다.
대성동고분 박물관에서 순장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야유물을 보고 많이 생각하고, 놀면서 탐구하는 시간이였습니다.
12월은 25일(수-성탄일) 경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