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 검색을 해보니 사전답사여행이란 의미군요... 단양군이 여행블로가 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최한 팸투어에 참석했습니다...
간단히 단양을 소개하자면... 충북 최북단에 위치하고... 월악산&소백산 국립공원, 남한강, 도담삼봉등 단양8경, 4개의 천연동굴 등 관광자원이 많습니다... 천태종본산인 구인사가 있고...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등 레저스포츠가 발달해 있어요...
단양의 관광명소 및 농특산물
처음으로 팸투어 본진과 합류한 곳이... 돌집식당입니다... 첫 이미지가 먹는거라서 아주 강렬하게 인상이 남는군요... 단양의 명물인 육쪽마늘을 응용한 반찬들입니다... 마늘 엄청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준 듯 한데... 곤드레밥이라고 하네요... 뭐가 곤드레라고 하는거지...? 밥을 엎으라고 하더군요...
곤드레라는게 나물이름이라고 합니다...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단양에 가면 돌집식당 함 가보세요... 주말에 갈 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센스가 필요할 듯...!
나로선 유람선관광이 본격적인 첫 관광입니다... 비가와서 사진기가 엄청 혹사했습니다...
유람선 선장님이 구석구석 돌면서 설명을 참 잘 해주더군요... 날씨만 조금 도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돌아다니다보면... 온달장군상이 많이 보입니다... 온달장군을 드라마화 한다면 단양이 최적지일 듯 하네요...
소선암 오토캠핑장입니다... 단양의 다양한 관광정책 중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해서 소문나면 많이들 올 것 같아요...
상중하선암 둘러보는 일정 내내 비가 왔어요... 블로거기자단들 대단합니다... 일반여행단과는 참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불굴의 투지로 사진을 찍더군요...
이 비때문에 내 사진기가 맛이 가기 시작했어요...
사인암에 왔을 때는 빗방울이 줄어들더군요... 깍아자른듯한 절벽이 참 인상적입니다... 바위위에 만든 장기판과 바둑판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풍류를 느끼게 하더군요...
그냥 한 컷...!
적성산성 및 적성비 견학하러 고고...! 삼국시대에는 한강을 차지한 나라가 제일 번성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단양에는 삼국의 문물이 다 있다고 합니다... 적성비는 신라가 고구려영토였던 적성을 빼았고 만든거라고 합니다...
저녁늦게 우리가 잘 숙소인 '소백산에서'란 펜션에 도착했어요... 식사전에 단양에 대한 관광설명을 들었습니다...
단양의 지역소주는 시원한청풍이네요... 신선주도 단양가면 함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김동성 단양군수께서 직접 단양에 대한 여러가지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아주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서 감동했어요...
저녁식사시간... 오리훈제가 나왔는데... 여기서도 육쪽마늘이 보이는군요...
토종닭백숙...! 입이 정말 호강하는 날입니다...
이 날 뒷풀이시간에... 김동성 단양군수님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단양을 알리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가는 정열이 있더군요...
저녁식사후 찾아간 곳입니다... 도담삼봉 음악분수에요... 2000원을 내면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노래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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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토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백숙... 오리훈제... ㅠㅠ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크흑. ㅠㅠ
역시 여행의 재미는 먹는거죠...!
아...참...저런 꼬양은 저맛 못봤구나 ..어쩌나 죽여주는 맛이던데 ㅋㅋ
통마늘이 맛있더라고요...
곤드레마늘밥...언제 또 먹어볼래나~~^^*
그러게요... 첨 먹어봤었어요...
사진도 멋지고 설명도 간결하고..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