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까지 최소 1주일 이상 소요 될겁니다 . 자주 들어와서 보세요.
제가 초창기 부터 지금 까지 4계절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해 오고 있는 국산 ( 중국서 생산 ) 텐트입니다
서두에 이사진 싣는 이유는 겨울철에도 싸구려텐트로도 한국 산에선 얼마든지 쓸수있다 라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함 입니다
2015 년 11월 29일 경기 이천 원적산과 천덕봉 중간 지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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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범생 동영상 한편 보시지요.
https://youtu.be/l_dZRjX4RGg
본 영상 천천히 감상 하시고 위 동영상에 달린 댓글 가능하면 모두, 그리고 댓글에 달린 답글도 천천히 읽어 보세요 .
아주 모범적인 댓글에 답글 들 입니다
위 영상 에서 언급된 물건 거의다 좋구요
위 동영상 제 작자 뿐 아리나 , 나 자신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백 패커는 우선 유명 제품을 듣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가격을 알아보곤 좀 망설이거나 , 포기하지요 .
유명 텐트는 1개가 60만원 , 80 만원 , 100 만원 .....
감히 살 용기가 안납니다 . 텐트 하나로 다 준비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좀더 저렴한것 알아 보게 됩니다 .
마음속으론 언젠가 돈 모아 지면 저 비싸고 좋은 ,멋진 텐트로 사야지 하면서.
자 우선 좋은 텐트가 무엇을 의미 합니까? 여기선 힐맨 텐트 언급 되고 있는데 , 50 만원 짜리 텐트는 ,
80 만원 짜리 텐트는 그리고 120만원 짜리 텐트는 이 힐맨 텐트 보다 무엇이 좋다는 말인가요?
( 얘기가 옆으로 흐르지만 꼭 하고 가야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
제가 1998년 12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소 도시로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어학 연수를 국가에서 보내 주어 1달간 갔다 왔습니다 . 전체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계획하신 분은 ,한국에서 1963년 부부가 미국 이민 가셔서 98년 당시엔 미국 대학 교수로 계신 남자분이고 , 매일 아침 각 자 배정된 학교 가기전에 모여서 Free Talking 형식으로 미국 사회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 저녁에도 또 모이고 주말에도 또 모여서 이야기 해 주시고 , 우린 홈 스테이로 미국 교사 집에서 이야기 하고 ..
우리가 알고 있던 미국과 실제 미국 은 아주 딴판 이였습니다 .
딱 1개만 예를 들게요
여기 고속도로 옆에 스테이크집 간판이 크게 세워 젔습니다 . 그런데 몇일뒤 경찰관이 그 입간판을 내리라고 명령 하였습니다 .
주인은 항의 했지요 , 여기 이 동네에서 스테이크 먹으려면 30 ~40 키로 이웃 큰 도시로
가야 해서 주민들이 이 동네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 가게를 만든 거다 .
경찰은 답합니다 : 간판을 내리라고 한 이유는 당신 간판 보고 고속 도로 주행하던 사람이 이 가게를 들어온다면 , 이 다음 도시에 있는 가게가 손님을 뺏기기 때문에 안된다 . 그러니 영업은 해도 간판은 없이 이동네 아는 사람만 대상으로 장사 하면 됩니다 .
이것이 미국 입니다 . 더 자세히 말하면 대략 통행 자동차가 통계 가 있고 , 스테이크 판매량이 얼마인가 그 통계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상에 스테이크 가게를 적정선에서 허가 내준 것인데 , 네가 간판으로 그 손님 새치기 해서 뺏으면 이 다음 가게의 매상에 절대 손해니 안된다는 것 입니다 . 즉 상권 보장을 철저하게 해주고 세금을 물립니다 .
또 미국은 건물 올릴적에 영업 시설은 항시 허가 대상 입니다 . 즉 내가 건물 세우고 1층에 가게 5개 넣는다고 하면 , 무슨 가게인지 말하고 허가를 얻어야 됩니다 . 위 고속 도로 식으로 , 스테이크 가게 , 커피 가게 , 미장원 이런것들 이미 포화 상태면 절대 그 건물을 지을수가 없읍니다 .
그러니 영화 속에서 여러 종류 가게를 한 주인이 하는 것이 종종 보입니다 . 즉 정비소에 토스트 가게에 모텔 겸업 .
제가 이 이야기를 언급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상권이 확보 안되어서 또 수요이상의 가게가 영업을 하고있어 일년에 몇%씩은 폐업을 합니다 . 심지어 요식업은 20% ~30 % 폐업 합니다 , 텐트나 스포츠 판매 업자들은 초보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비싼것 으로 추천해서 이득만 크게 남기려 합니다 .아차하면 폐업 할수도 있으니까요 ... 상도의가 사라진것은 먼 옛날의 이야기 입니다 . 이것이 오늘날 한국에서 모든 스포츠에 거품이 낀 이유고 , 오버스펙으로 가게된 이유입니다 .
다시 본론 으로 들어와서 60 만원 짜리 텐트는 여기 힐맨 텐트 보다 무엇이 좋은 가요 ?
아래 동영상 보아 주세요 . 전부다가 아니고 47초~ 1분 27초/ 6분~ 6분 17초 제품 스펙 나와 있는 부분 메모해서 적어 놓고 보세요.
https://youtu.be/Z4BrWW_cpTQ
텐트가 좋다 라고 말할때에는
어떤 부분의
어떤 기능이
얼마나 수치적으로 좋은지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
막연히 이텐트가 좋다고 남들이 이야기 한다 . 그건 짱사꾼들이 팔아먹는 상술 용어에 불과 합니다 . 또 그걸 아무런 비판 안목없이 앵무새 처럼 되새기는 사람들이 많지요 .
아무리 싸구려 텐트라도 한여름 바람 없는 또는 산들 바람 정도의 들판이나 산등성이에 친텐트는 쓰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읍니다 .
텐트의 기능은
1. 벌레나 조그만 곤충의 침입에서 부터 보호 해주고
2. 비가 올때 비를 가려주고
3. 바람 불때 바람으로 부터 우리의 주거 공간을 보호해 주는 것 입니다 .
그 이전에 우선 총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 하겠지요
1번 기능은 모든 텐트가 충족 시켜 줍니다 . ( 근데 듣기로는 북구권 유명 겨울용 텐트는 자크가 두껍고 커서 양 자크 사이의 틈새가 크다고 하고 , 그리로 벌레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 나중에 한번 확인들 해보세요)
2번 기능 . 비를 가려주는 기능이지요 . 수치로는 PU 2000 mm, PU 3000 mm PU 10000 란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
PU 는 폴리 우레탄 으로 그천을 코팅한거임
코팅 은 실리콘도 있고 다양함.
2000 mm=200cm= 2m 즉 1면 길이가 2M 인 정육면체로 만들어서 물에 잠기게 할시 물이 안들어 오는 방수 능력을 말함.
제가 비박하면서 사귄 원단 수입업자가 있어서 어느 정도라야 한국 실정에 적정 하냐고 물으니까
그친구 답변 : "한국에선 PU 2000 mm로도 충분 합니다 , 그런데 매년 쓰다 보면 낡아지니 PU 3000 mm가 적정선이라고 봅니다" .
여러분 텐트는 PU 수치가 얼마 인가요 ?
PU 의 정확한 용어..그냥 한번 읽어 보면됨.
이런 용어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업자나 , 알고 지내는 사람일 확률 높음.
일반 천에다 저 폴리우레탄을 코팅해서 방수 처리했다는뜻.
실리콘 코팅도 있음.
제가 알기로는 우산이 대략 PU 500~600mm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러니 여기 힐맨은 PU 3000mm 입니다
그러니 우산천 5겹 혹 6겹 쒸운 효과를 보는 것 입니다 , 이 11만원 텐트도 비가 샐리가 없습니다 .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 할 것 입니다
싸구려 제품은 이음새가 제대로 박음질이 불량하고 천이 나빠서 , 폭우속에 잠을 자는 경우 그리로 빗물이 샐수 있다고 , 설사 그 말이 사실일지라도 , 단돈 3000원으로 평생 비 새는 것은 해결이 됩니다 .
여러분들 집안 공사 할때 보면 인테리어 업자들이 먼지 막으려고 큰 비닐 치는 것을 보았을 겁니다
이것은 철물점에서 파는 카바링 ( covering ,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용어 일수도 있음 ) 입니다 .
폭우가 염려되는 상황이면 저 카바링 잘라서 이너 텐트 위에 놓고 프라이 치면 됩니다. 커버링 1개면 평생을 쓰고 도 남습니다
이것이 싫으면 요새 타프 5만원만 주면 좋은것 구합니다 . 스틱으로 폴대 삼아 타프 치면 , 철수시에도 비 안 맞고 좋지요 .
따라서 싸구려 텐트도 3000원이나 5만원 만 투자 하면 비올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가 정답 입니다 . 타프는 이제 필수 품목이라고 불러도 좋은 제품이니 추가 비용이라고 볼수 없다 가 제 생각 입니다.
제가 비박 본격적으로 연구 할때 큰 감명을 준 동영상 입니다. 여름용 텐트를 겨울에 쓰기 방법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나 언어는 문제가 안됩니다 , 내용은 충분히 전달이 됩니다.
https://youtu.be/J9Dp-h4ET6s
여름 텐트를 어떻게 겨울에 사용 할까요 ....
이 동영상이 저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돈 모아 겨울용 좋은 텐트 사야지 " 란 마음을 완전히 버린것 입니다 .
무엇을 보충 해서 겨울에도 쓸수 있을까 란 마음으로 바뀌었지요 .
태도의 차이 입니다 . 비싼 좋은것 사자 가 아니고 좀더 보충을 해주자 .
내 텐트관에 방향 제시한 또다른 이야기.
비박 생활중 사귄 또 다른 대학 산악부 출신 후배가 있읍니다.
그 후배가 형님이라 부르고 근 25 년 이상 사귄분이 중국에서 힐레베르그 텐트 하청 공장을 운영하고있었지요.. 그 후배가...그 선배에게...본전에 하나 달라고 하였 습니다. 유명상표 텐트 하나 가지고 싶어서..
돌아온 답변은
"어디서 쓸 텐트인데?"
"한국내 에서요..."
"한국 내에서 쓸거면 그냥 10 만원대 시중에 나온 물건 사서 써."
이 이야기 듣고
그 선배 좀 쪼잔하네 라고 난 생각했습니다
아니 공짜로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그것 하나 도 못해주나
그 이후 계속 제 머리 속에는 그 말이 남아 있었 습니다.
한국선 10 만원 짜리 사서 써도 되..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https://youtu.be/3eFAyKMz314
힐레 베르그 텐트 풍속 시속 100 km 테스트 입니다.
https://youtu.be/NxxKNrMziUo
펙 전문적으로 박는 동영상
https://youtu.be/58_n4aOsfak
선자령 비박 실패 이야기
https://youtu.be/ldNZurQTeZw
북극권 텐트는 비에 약하다
https://youtu.be/dvzPkwnoOZM
14분 텐트 폴대 부러진 이야기
풍속 제대로 된것인지?
https://youtu.be/9eL5aRnB1uc
젊은 여성 친구들 진짜 진짜 고수임
일반 백패커 유트부 올리는 사람들과는 질적으로 틀림. 상당한 고수임
첫댓글 꼼꼼하고 자세한 자료와 정보들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참고할만한 사항들이라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겨울철 사진만 봐도 벌써 눈밭이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참 글이란것이 써질때가 있어요. 그러다간 또 한참후에 쓰게되고요. 아무쪼록 계속 쓸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시절인연 저는 지금 남한산성 벌봉 과 남한산 을 거처서 은고개로 해서 용마산 검단산 팔당 댐 쪽은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검단산 도착 오늘 미션 성공
ㅎㅎ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응원합니다.
매쉬재질의 이너텐트는 요즘 캠핑할 때도 바람이 많이 들어오던데 위 동영상의 해결책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원단 사업하시는 선배님께서 바람막이재킷 만드는 얇은천을 좀 주셔서 지난번에는 그 천으로 내부에 커튼처럼 쳤더니 한결 좋았습니다. 바람막이재킷용 천이라 무척 가볍고 휴대가 편하거든요. 좀 더 추워지면 이너텐트 밖에 바람막이재킷용 천을 씌우고 그 위에 텐트플라이를 쳐 볼 계획입니다.
네 조금 품을 들이면 더욱 훌륭한 겨울용 텐트로 변신합니다.즉 비닐 카바링은 폭이 넓고 길이도 길으니 텐트 제일 아래면 보다 좀길게 잘라 줍니다. 내텐트인 경우 가로 140 세로 210 이니 네면이 되니 700센 티가 되지요. 이것을 텐트 치고 외부에 둘러 줍니다. 물론 위까지 다는 아니고 전체 텐트 높이의 6할 혹 7할 정도로..스카치 테이프로 4 군데 정도 윗쪽에서 부처 주고요 그러면 아래 쪽은 아주 조금남고 위쪽은 많이 남겠지요 잘라서 자른선이 일치하게 만들어주고 . 이어진 부분이 텐트 출입문 쪽으로 오게하면 출입구로 이용합니다. 바느질하면 사람 출입 불가이니 호크 단추로 3개 정도로 해주면 출입구 사용하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now님 말씀하신 소재로 해도 되고요. 나우님것은 천이니까.. 자크 처리 해주어도 되겠네요. 제일 중요한 사실. 여름용 텐트는 조금 보충하면 겨울용으로 재탄생 되지만 , 겨울용 텐트는 텐트 제 모습 그대로는 절대로 여름에 못씁니다. 달덩이 보다 큰 그멍 내면 모를까....100 만원 근처 텐트에 그런 구멍낼사람 없겠지요..
쌩초보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