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감정노동 강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소감문중 일부 발췌합니다.
덕성여대 국어 국문학과 김윤O학생
"주변에서 감정노동이란 말은 있지만 딱히 감정노동이나 상담이 이루어 지는 것은 본적 없어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우리가 대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주신 것도 너무 좋았다."
중어 중문학과 손소O학생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자기 감정을 저당 잡힌 근로자라는 표현이 처음에는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말이라서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하다 싶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곧 아...하고 이해를 하고 수긍을 하게 되었다."
중어중문학과 황정O학생
국가적, 사회적인 해결방법도 커다란 제도개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나 상사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 때 그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인 감정노동 방어권과 노동시간에서 어느 정도의 쉴 시간을 제공하는 감정 노동 휴식권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감정노동의 의미와 그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그 자체가 먼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또 감정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너무 뜬 구름 잡는 추상적인 것이거나 현실 속에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의 단순한 인지에 의해 크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미래의 나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 것이다.
이번 감정노동연구소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서 곧 다가올 취업과 노동이라는 곳에 존재하는 감정노동을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을 지니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