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1코스(우도 올레) -①
제4기에 활동한 한라산의 측화산(側火山) 중 하나이며, 동남쪽에 있는 분석구(墳石丘)인 소머리오름(133m)을 제외하면 섬 전체가 평지로 되어 있다. 하천과 용천수(湧泉水)가 없으며, 음료수는 빗물에 의존하고 있다.
동남쪽의 우도봉(牛島峰)을 정점으로 북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면서 대부분 지역이 고도 30m이하의 평탄한 지형을 이룬다. 해안은 사빈해안으로 된 북동쪽의 독진포(獨津浦)를 제외하면 암석해안으로, 특히 남쪽해안에는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발달하고 있다. 해양성기후로 1월 평균기온 5.5℃, 8월 평균기온 25.6℃, 연강수량 1,304㎜이다.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바닷길과 밭길,푸른 초원과 우도봉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일자 : 2021년 9월 24일
◆코스 : 하우목동항 - 우도 수국길 - 오봉리 - 하고수동 해수욕장 - 조일리 - 우도봉(우도 등대) - 우도 등대공원 -
우도 파출소 - 천진항 - 천진리 - 서천진동 - 서빈백사 - 홍조단괴 해빈 - 하우목동항
【①하우목동항 ~ 하고수동 해수욕장】
◆거리 : 11.57km 【누계거리 : 26.89km】
◆시간 : 4시간 46분 【누계시간 : 8시간 58분】
▶1-1코스(牛島) 출발점인 하우목동항에서 스템프 인증
▶하우목동항을 벗어나서 곧바로 해안도로가 아닌 우도 수국길로...
▶우도 해국길에 쑥부쟁이가 한창이다.
▶우도 해국길을 따라...
▶오봉리 복지회관(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하고수동 해수욕장으로...
▶하고수동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을 따라...
▶우도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잡은 전기차
▶하고수동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파평윤씨 공원에서...
▶방사탑
마을의 재앙과 안녕을 기원하고 액 등을 막기 위해 현무암으로 쌓아놓은 돌탑
▶제주 우도의 교통 수단이자 명물이 되어버린 전기차
▶하고수동 해수욕장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牛島)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오봉리에 형성된 5군데의 자연 마을 중 하나로 우도 북동부에 위치한 하고수동 자연 마을에 자리한다. 앞바다의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에 좋은 곳으로 모래사장이 곱고 부드럽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끝머리에 있는 우도 올레길 중간 스템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