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이탈리아 북부 최대의 산업 도시 밀라노는 부유하고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이다. 파리를 제치고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인정받은 밀라노의 사람들은 다른 도시 사람들에 비해 부지런하고 꼼꼼하며 말수도 적다. 프랑스와 스위스 등 다른 나라와 가깝고, 이탈리아 남부와도 교통이 원활하게 연결되어 일찍부터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였다.
두오모 광장을 압도하듯 서 있는 두오모 성당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이라는 설명을 듣지 않더라도 그 규모가 엄청나다. 길이 158m, 너비 93m, 가장 높은 첨탑까지의 높이가 109m에 이르며 3,400개의 조각상과 약 150개의 첨탑이 배치된 장식도 어마 어마 하다. 그처럼 규모가 큰 성당의 면면을 섬세하게 조각한 손길이 놀랍다. "두오모"란 '돔(Dom)'이란 뜻으로 도시의 가장 큰 성당을 일컫는 보통 명사로 쓰이는 단어라고 한다
시내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화려한 밀라노 대성당은 중,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고딕 양식의 걸작이고 밀라노의 상징이다.
1386년에 당시 밀라노 공국을 지배한 Gian Galeazzo Visconti의 명으로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400 년이 지난 1809년 나폴레옹에 의해 길이 157m, 폭 92m, 높이 108.5m의 성당으로 완공되었다.
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에 이어 세계 3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마치 숲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고딕 양식에 135개나 되는 탑 하나 하나 마다 성자 조각품을 올려놓아 그 수가 무려 2-3천 정도에 이른다
성당 내부는 대단히 높아 썰렁하고 어둑 어둑한 분위기를 내며 100m 높이의 유리 첨탑은 하늘로 치솟아 있다. 천장은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가 인상적이고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맑은 날은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침 성당 외벽의 찌든떼를 닦기 위한 공사를 하고 있었다.
두오모 성당 정면 앞쪽으로 두오모 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시내 중심에 있는 이 광장을 축으로 1-2km 안에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다. 백대리석 고딕양식의 밀라노 대성당 문화의 중심지로 오페라 극장인 스칼라극장 등 4개의 대학과 많은 미술관이 있다
두오모 성당 왼편에 개선문 형태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갤러리가 있다.
밀라노는 구두, 장갑, 핸드백 등 피혁제품이 다양하고 품질도 우수하여 양말, 넥타이등 섬유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색감이 뛰어나다. 쇼핑가는 두오모광장 가까이에 있는 에마누엘레 2세 거리, 델라스피가 거리, 몬테나폴레옹 거리등이 유명하다
두오모 광장 앞에서 스칼라 광장까지 이어지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 세 아케이를 산책...유명한 명품은 다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 세 아케이드는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아케이드로 날씨에 관계없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다 . 그 외에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가 유명한데 , 이곳은 명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스칼라 광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로 된 아케이드 . 유리 돔 아래 바닥에는 유럽 , 아시아 , 아프리카 ,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프레스코화와 농경 , 예술 , 산업을 상징하는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는데 농경을 상징하는 황소의 생식기 부분을 발로 밟고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 . 구멍이 폐여 보수를 했다.
스칼라 극장은 원래 교회로 1778년에 지어진 것이었는데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1946년에 2,800석 규모의 6층 건물로 내부는 로코코식으로 다시 재건하여 극장으로 개조하였다. 스칼라 극장은 푸치니, 비제, 베르디, 토스카니니 등의 작품을 올린 세계 유명 극장이라는 명성을 지닌 극장이다.
극장 내부 1층에는 스칼라 극장 박물관이 있고 악보, 의상, 유명 음악가들의 모습 등의 전시와 극장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한다. 밀라노가 유명한 것은 바로 이 스칼라 극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곳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스칼라 광장......이 곳에 온 관광객 피부색도 어러가지다
광장을 설계하고 완공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4제자의 석상이 광장에 있다.
스칼라 극장앞 광장에 비둘기들이 관광객과 어우러져 평화롭기만 하다.
두오모 대성당 과 마주 보고 있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기마상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부터 건축물 하나 하나, 그리고 그 내부를 장식하는 모든 사물들 까지 밀라노는 보는 이들의 눈 높이를 한껏 끌어 올리는 것 같다.
두오모 광장과 스칼라 극장을 잇는 갈러리아는 도시의 응접실 같은 느낌을 주며... 건축미 또한 아름답다
전철은 3개의 노선이 있다. 오전 6시 5분부터 오전 0시 20분까지 운행하며 붉은색 MM1은 도시 동부에서 도심을 연결하고 녹색 MM2는 중앙역에서 로레톨역까지 운향되며, 노란색 MM3은 중앙역을 지나 이곳 두오모 광장을 경유한다고 한다. 사진은 어둠이 깔려오는 저녁 시간 두오모 광장역에 도착한 전철로 깨끗하고 창문이 커서 관광하기에 좋다.
베니스(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의 주도이다.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였었다. 11세기에는 십자군 원정의 기지가 되기도 하였으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고 한다. 이후 1797년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침략을 받아 1805년 나폴레옹 치하의 이탈리아 왕국에 귀속되었고, 1815년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866년 이탈리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 독일어로는 '베네디히'(Venedig)라 한다. 세계적 관광지로, 관광객은 연간 1500만~1800만 명에 달한다. 운하의 도시로도 유명하며. 상주 인구는 2006년 현재 6만 2000 명정도.
베네치아 시내에 들어서자 문지방까지 물이 찰랑거리는 건물들이 이채롭다. 인구6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 지만 관광지 특유의 흥청거림으로 도시는 활기차다. 좁은 골목을 따라 관광객들이 몰려 다니고 오랜세월 주변 강대국의 시달림을 받은 듯 화려했던 총독관저는 당시의 지배자들의 호사를 짐작케 한다. 거의 14세기 경에 지어진 건물들을 그대로 쓰고 있는 그들, 선조들의 뛰어난 건축술로 후손들은 온세상 여러곳에서 온 관광객 들에게 자랑이라도 하는듯 하다.
베니스는 하나의 섬이 아니라 118개의 섬들로, 200개가 넘는 운하로 나뉘어져 있어 400개가 넘는 다리가 놓여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그란데 운하가 이 도시의 대동맥을 형성하고 있다. 베니스의 가장 큰 문제는 외지인들이 집을 사서 호텔과 레스토랑, 관광용품점으로 개조하는 바람에 집값은 치솟고 베네치아의 한정된 주택 공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살인적인 집값으로 100㎡(약 30.25평) 크기의 아파트는 100만 유로(약 12억원)가 훨씬 넘는다고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것도 같고 물 속에 잠겨 있는 듯도 한, 베네치아는 범상치 않은 모습처럼 도시의 생성부터 특이하다. 살기 좋은 땅을 찾아 시작된 대부분의 도시와 달리 베네치아의 처음은 피난처라는 절박함으로 시작 되었다 한다.
외부의 침략을 피해 롬바르디아의 피난민이 이주해 오면서 베네치아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땅으로 몸을 숨긴 이들은 얕은 바다 위에 건물을 지었으며 섬과 섬 사이는 다리로 연결, 자연히 도로는 없고 집과 광장 이웃과 이웃 사이에는 물이...정말 물의 도시다
갯벌에 통나무 기둥을 세워 박고 그 위에 화강암-흙-화강암을 깔아 지반을 구성한 후 건물을 세웠다. 이곳 아들리아(Adria) 바다는 수심 15m 정도 이하의 수상 도시 건설에 적합한 기후와 구조를 갖고 있다.
차도가 없는 베네치아에는 자동차가 없다. 소방차도 경찰차도 없다. 택시도 버스도 배가 대신한다. 독특한 도시 구조 때문에 이 곳 사람들은 손바닥 만한 마당도 없이 산다고 한다. 118개의 섬에 사진과 같은 다리가 400 개 이상 있다고 한다.
베네치아의 건물 하나 하나가 범상치 않으며 건물마다 지어진 양식도 천차 만별 이다. 동방과의 교역이 활발하다보니 베네치아는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은 물론 아랍 스타일의 발코니나 비잔틴 양식의 건물이 뒤엉켜 도시 전체가 커다란 건축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산마르코 대성당의 원형 지붕도 동로마제국의 영향을 받은 비잔틴 양식이라고 한다.
대운하(Canal Grande)는 역 S자형으로 총길이 3.8Km로 베네치아 중심부를 흐르며 베네치아의 메인 스트리트다. 베네치아는 오늘날 "물 반" "관광객 반"의 명소다. 차 대신 배를 타고 횡단보도 대신 다리를 건너야 하는 베네치아의 이런 모습은 꼭 가볼만한 이국적인 풍경의 도시다.
탄식의 다리, 왼편은 두칼레 궁전이고 다리의 오른편은 지하 감옥이다. 두칼레 궁에 있는 평의회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바깥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기에 바깥 세상을 보며 탄식하였다고 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 진 것이다. 과거 이 탄식의 다리를 건너 감옥에 갇힌 자 중 다시 세상의 빛을 본 사람은 단 한명, 작가이자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 밖에 없다고 한다. 두개의 작은 창엔 튼튼한 창살이 있다. 아주 유명한 볼거리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많이 하고 있었다.
산마르코 광장은 두칼레 궁전과 산마르코 성당 앞에 있으며,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길이 175m, 폭 80m인 거대한 '살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1100년대 말부터 광장의 정비가 시작되어 16세기말까지 현재와 같은 대리석 원주기둥으로 된 회랑이 웅장한 공간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두칼레 궁전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대 평의원 회의실이다. 이 거대한 공간에는 세계 최대의 회화로 유명한 틴토레토의 '천구(Paradiso)'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세계 최대의 유화로 그 규모의 방대함은 보는 사람을 압도 시킨다고 한다. 대 평의원 회의실을 나와 계단을 내려오면 죄수의 방이 있는 궁전으로 연결된 탄식의 다리가 있다.
산마르코 광장에 면에 있는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의 회랑이다. 궁전을 지탱하고 있는 회랑의 36개의 기둥 모양 또한 개성적이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건축물 양식, 이슬람 건축물과 양식이 아주 유사하다. 베니스의 개성 상인, 무역을 통해 부유하게 살았던 베네치아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리석에 찌든 떼를 벗겨낸 곳과 비교 된다.
산마르코 성당 오른쪽에는 베네치아의 권력과 영광을 상징하는 백색과 분홍 대리석의 아름다운 "두칼레 궁전"이 있다. 옛날 공화국 총독 궁전 겸 최고 사법부가 있었던 곳으로 성마르코성당과 정면으로 보이는 무어인의 종탑과 왼편의 깜빠닐레(종탑)는 관광객들이 베니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으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상마르코광장 앞 노천 카페에서는 교대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하여 관광객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정부청사로 쓰였던 산마르코 대성당입니다. 베네치아는 해상무역을 통해 동방의 여러나라와 교역을 했던 해상국가 였다. 따라서 건축물의 양식이 동방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슬람 문화의 양식과 아주 유사하다고 한다.
2명의 상인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져온 성마르코 유골의 납골당으로 세워진 것(829~832)이다. 그 후 성마르코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 성인이 되었다. 11세기 말에 현재의 산마르코성당이 재건 되었다고 한다.
산마르코 성당의 건축양식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유명하다. 그리스 십자형의 바실리카로 다섯 개의 동방적인 돔을 받치고 있으며, 파꽃형의 아치와 고딕풍의 아름다운 대리석 건축으로 황금빛의 배경을 지닌 모자이크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두칼레궁전의 아름다운 원형 기둥이 보인다
산마르코 대성당. 주현관 아취와 첨탑은 서양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천사들과 12사도, 성모마리아에 둘러싸인 예수님을 묘사한 예수 승천 돔과 비둘기처럼 강림하는 성령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순절 돔의 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비가 오거나 바다 해수가 높아지면 물이 거꾸로 올라오는 역류로 광장도 그렇지만 가장 심한 곳은 산마르코 대성당의 바닥 타일 틈새로 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을 안타갑게 한다고 한다.
성당안의 천정그림과 벽화 는 금색 모자익을 바탕으로 온갖 성화가 그려져 있고 심지어는 바닥 까지도 색이 다른 마블로 모자익 하여 명암이 잘 나타나도록 배치되어 그 섬세한 솜씨에 벌린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성당 입구의 성화
핑크빛 아름다운 조각이 되어 있는 두칼레 궁전의 외관. 황금색으로 채색된 고풍스런 느낌의 천정과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넓은 창들..... 베네치아를 지배했던 사람들의 화려한 생활을 짐작 할 수 있다고 한다. 몇 번의 화재로 인한 보수 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은 15세기 때 것 이라 한다.
1000 년의 역사를 가진 베니스, 유리 공예의 산실이며 세계 최초의 Color유리와 거울이 탄생한 곳이다. 근면 성실하며 유럽서 유일하게 노예 제도가 없었던 곳이다. 화려했던 유리 공예의 현장을 들러 보며, 이태리를 이끄는 장인 정신을 엿볼수 있었다.
산마르코 광장에 접해 있는 선착장에는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Gondola)를 쉽게 볼 수 있다.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처음 본 순간!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너무나 낭만적인! 곤돌라~
섬과 섬 사이를 작은 다리로 연결한 곳이 많지만 이곳의 이동 수단은 모두 배로, 전통적으로 사용된 곤돌라(Gondola)가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곤도라를 타고 S자형 운하를..........
부유한 베네치아의 귀족들은 점점 더 화려한 곤돌라를 타기를 원했고 그 사치가 너무나 심해지자 베네치아 정부에서는 1562년 배의 색채를 검은색만 쓰도록 정해버렸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그래서 그런지 곤도라의 색이 거의 검은색이다.
곤돌라를 타고 바다쪽에서 바라본 산마르코 성당의 모습은 그저 한폭의 그림과 같다.
곤돌라(Gondola)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옛날 베네치아가 외적의 침입을 받고 도시의 모든 처녀들을 빼앗기게 되었다. 이에 신부 감을 잃어버린 베네치아 청년들이 계략을 꾸며 작은 배를 만들어 야밤에 소리 없이 기습하여 처녀들을 되찾아 왔다는 이야기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첫 주 일요일에는 "곤돌라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곤돌라(gondola)는 이탈리아말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진다. 길이는 10m 이내, 너비 1.2∼1.6m이다. 관광객 유람용으로 이용되는 곤돌라는 고대의 배 모양을 본떠 만들었는데, 배의 앞뒤가 휘어져 올라가 있다. 11세기경부터 시내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하였으며 사람뿐만 아니라 야채와 식료품 등도 운반하였으며, 그 수는 약 1만 척에 달한다고 한다.
곤도라를 타고 바다쪽에서 바라본 두칼레 궁전의 모습
운하와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기억속에 간직하며 여객선을 타고 다시 육지로........
여객선에서 내려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다음 관광지로 향하는 투어 버스에서...(여객선 터미널앞 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