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인사말
안녕 하십니까?
각자 처한 삶이 치열하고 힘겨우실 터인데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어 이 자리에 참석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천으로 피어난 형형색색 꽃들이 각기 지들의 꽃말로 무성한 꽃무더기 세상입니다.
벚꽃은 내면의 사랑과 아름다운 삶
개나리꽃은 희망과 기다림
진달래 철쭉꽃은 사랑의 기쁨과 즐거움
어둡고 우울한 세상에 사랑과 기쁨과 소망을 전염시키는 꽃들의 숲을 걸으며 추억을 쌓고 추억을 써가면서 세월이 되어가는 힐링의 신비로운 봄날입니다.
남자는 하루 평균 7000단어의 말을 하고 여자는 20000단어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래서 여자는 말수를 줄이면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열바다가 된다고 합니다. 성경은 죽고사는 것이 혀에 달렸다고 하면서 혀는 생을 불사를 수 있는 불이라고 하면서 말과 개는 길들일 수 있지만 혀는 길들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로 오래오래 남는다는 말이지요.
우리의 말 한디가 누군가에게 한송이의 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미용 감사축) 살리는 말,생명의 글과 언어로 가정과 세상에 행복을 꽃피우는 소중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꽃의 말/황금찬
사람아/입이 꽃처럼 고와라/그래야 말도/꽃처럼 하리라/사람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