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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1의 청정환경을 자랑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고장"
2009년 10월22일~23일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화천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늘 맑고 물 맑고 사람 맑다는 삼청의 고장 화천! 화천군은 지자체와 농민이 합심해서 스스로 화천을 유기농천국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1박2일동안 화천군을 둘러보면서 그들이 어떤 작물을 재배하는지 그들의 고민은 무엇인지를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럼 둘러보러 갑니다!
첫번째 둘러본 곳은 친환경 오이농장! 마트에 가면 오이들이 반듯반듯하죠! 다 이유가 있었네요^^*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을 활용한 온실! 순수하게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찾아간 곳은 파프리카농장 웰빙바람을 타고 색깔있는 야채에 관심이 높아졌죠~!
직접 보니 어떤 나무에서는 빨간게 열리고 어떤 나무에서는 노란게 열리더군요~! 신기하더라고요.
어렵게 유기농으로 지은 농산물을 중간도매상이 일반농산물로 분류를 해서 산다음 소비자에게는 유기농농산물로 비싸게 팔린다고 합니다. 유기농농산물은 일반농산물과 분리가 되어서 차별화된 유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정한우! 이곳 화천은 한우를 기르는 축사도 일반 축사와 달리 깨끗해요. 그래서 축사에 가면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축사장도 넓어서 소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소 먹이주는것부터 모든 관리가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한우는 2년정도 키운다고 합니다.
화천의 한우는 하이록이란 상표를 달고 나갑니다! 하이록 한우를 만나면 최고의 한우를 만났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심봤다" 재배하는 산삼입니다. 생긴건 저래도 12년 묵은 산삼이에요. 산삼은 가격이 비싸기에 한번 살 때 신중을 기해야겠죠. 강원도 심심산골에서 재배하는 산삼을 추천합니다!
비포장된 산길을 따라 어디로 가는걸까요?
양봉장에 도착했습니다.
꿀채취는 무서리가 내리면 그때부터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꿀이 무척 잘 되었다고 합니다.
벌들 엄청나죠? 이 벌들이 화천의 야생화들을 누비면서 벌꿀을 만드는거에요.
법집채로 먹어도 되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벌집채로 언제 한번 먹어보겠어요?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토마토농장! 유기농무농약재배이기때문에 그냥 따서 껍질째 먹어도 되요~! 너무 익은 것보다는 살짝 익은 것 먹으면 아삭아삭 씹히는게 너무 맛이 좋아요. 요 토마토를 한상자 선물 받았는데 집에서 너무 맛이 좋다고 합니다.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요.
이번 화천 팸투어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였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더욱 더 믿음이 갑니다! |
출처: 팰콘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토종꿀을 직접 그렇게 많이 먹어보긴 처음입니다..생각하면 아직도 달달 합니다.ㅎㅎ
토종꿀 바로 채취해서 먹은건 처음이에요~! 감동이였어요`!
와- 바로 채취해 먹었던 토종꿀- 갑자기 입안이 달콤해지는 것 같습니다- ^o^
너무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역시 난 먹는것에 약합니다~!
토종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나도 처음 봤는데 먹는것도 처음^^*
내글과 엮어 주어서 고마워요.^^*
서로 엮어야 더 많이 보게 되요^^*
앗! 그런게 있었네요~~~*^^*
멋진 후기입니다. 화천군에서 좋아하겠습니다.ㅎ
화천군에 바치는 글이에요^^
유기농 천국.. 그말이 정답이군요.. ^^
화천의 농산물은 무조건 신뢰가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