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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第四 菩薩品
나부자 추천 0 조회 84 12.01.28 16:0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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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2.24 18:44

    첫댓글 깨달음을 성취하는 몸은 윤회하면서 바뀌는 육신이 아니라 삼세윤회와는 상관없이 변함없는 법신입니다. 법신은 우주만법의 근원의 입장에서 법성 또는 본성이라 표현하며, 자아생명의 중심의 입장에서 자성이라 표현하고, 불교신앙의 열반의 입장에서 불성이라 표현하며, 만사만물의 이치의 입장에서 진여 또는 여여라 표현하고, 일체생명의 근원의 입장에서 법신이라 표현합니다.

  • 작성자 12.02.24 18:47

    만약 선 수행자가 정진하면서 그러한 수행용어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를 신성하게 여겨 추종하면 그것은 그것이 본래 신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신성함입니다. 자신의 번뇌망상으로 생겨난 신성함입니다.

  • 작성자 12.02.24 18:55

    만약 육신이 성불한다면 과거에 부처가 되었다 또는 나는 미래의 부처이다 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신은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이 없기에 과거에, 미래에, 현재에 부처가 된다는 현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신에 있어서 모든 중생이 평등합니다. 이 법신은 나의 것이요, 저 법신은 당신의 것이라는 차별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성불하면 다른 사람도 함께 성불하게 됩니다. 법신은 이처럼 사물의 분별로 고정화되어 있는 의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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