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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불씨
(레6:1~)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귀한 말씀 '두개의 불씨'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불씨. 특징이 뭡니까? 여러분?
너무나 작은 것이에요. 그러나 너무나 큰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강원도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까? 고령에서 일어난 산불 같은 경우 만여 명이 대피를 하게 되는 그런 소동이 벌어지는데 불 일어난 곳에 불의 씨의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그 큰 강원도 숲을 다 태운 결과와 비교해볼 때 너무나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불씨가 영적으로 볼 때 사람에게 두 가지 불씨가 있다는 것이에요.
내 죄악의 불씨가 있고 또 그 죄악의 불씨를 죽이는 불씨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죄악의 불씨를 죽이는 불씨가 번져가기 시작하면 죄악이 죽어버리고 하나님 뜻과 하나님 나라가 그렇게 크게 번져가게 되고, 또 우리 죄악의 불씨가 살아나게 되면 그렇게 크게 죄악이 온 집안의 모든 삶의 영역과 이 나라 안을 다 불태워버리고 말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불씨에 대한 상식적인 전이해를 가지고 오늘 말씀을 한번 들여다봅니다.
오늘 말씀은 왜 다시 번제에 대해 규례가 나오느냐? 생각하고 계실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번제제사의 일반적인 규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번제를 드리게 될 때 제사장에게 해당되는 규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번제와의 관계에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 되는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이냐?
우리 모두가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제사장이 되었지 않습니까? 만인제사장설이라는 거 여러분 다 들어보시지 않았어요?
우리가 다 제사장이 됐고 이 번제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대한 예표가 되기 때문에 그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대하는 나의 마음을 이 번제를 대하는 제사장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언적으로 우리에게 예표적으로 말씀해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3,500년 전에 정해졌던 그 번제와 번제에 대한 제사장의 태도나 규례를 생각하면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하는 것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여러분!
이 번제에 대한 이야기 중에 첫 번째 유념해야 될 것은 『제사장은 이 번제의 희생을 24시간 드려야 된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아침에 양 한 마리를 번제로 드리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번제물이 저녁때까지 타게 됩니다. 저녁때까지 타도록 합니다.
그럼 저녁때가 돼서 다 타서 재가 돼서 꺼질 때가 되면 또 한 마리의 양을 태워서 밤새도록 타고 아침까지 타게 합니다.
그래서 이 성막 안에 있는, 성막이 있고 그 다음에 성막 뜰이 있는데 그 뜰 앞에 있던 번제단에서는 24시간 연기가 피어오르는 겁니다. 번제의 불이 계속 타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 빌딩 아래에 새로 음식점이 생겼는데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그래요. 근데 제가 5시 5분 10분쯤에 도착해보면 손님이 있을 때가 거의 없는데 그러니까 일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담배나 피우고 계시고 이러는데 어쨌든 24시간 불을 켜놓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성막 뜰에 있는 번제단에서는 24시간 동안 항상 번제의 희생제물이 타고 있는 불이 붙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여러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번제라고 하는 거 내가 그 번제물에 안수해가지고 내 죄가 다 전가돼요. 내 마음과 온 몸에 퍼져있는 암처럼 내 심령 전체에 퍼져있는 죄악이 전가된 그 양을 태우는 것입니다.
근데 늘 태우는 거라고 해서 상번제라고 말해요.
특별한 날에 드리는 번제가 있고 이렇게 24시간 1년 365일을 꺼지지 않게 하는 번제를 상번제라고 얘기합니다.
이 상번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갖는 의미가 뭐냐?
이게 불씨라는 것이에요. 죄악을 태우는 불씨거든요.
이 죄악을 태우는 불씨는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에 불을 붙이는 불씨가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250만 명이 광야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거 죽음의 땅입니다. 사람이 살 수가 없는 땅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250만 명이 40년 동안을 살 수가 있습니까?
불을 붙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에너지를 태웠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태우는 그 불씨가 뭐냐하면 바로 이 상번제 불꽃이었다는 거예요.
이 상번제 불꽃이 어떤 것이었냐 하면 여러분 우리가 가스레인지를 쓸 때도 이렇게 가스레인지의 스위치를 돌리면 거기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스파크가 일어나는 아주 작은 불씨 때문에 그 가스가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그 가스레인지가 불 탈 때 그 에너지원이 지금 도시가스라고 하는 엄청난 에너지원으로부터 에너지가 발생해서 불이 타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에너지가 아무리 크게 연결이 되어 있어도 불씨가 없으면 태울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에너지원이 당신의 선민들을 위하여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결되어 있는데 불씨가 없으면 태울 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그 불씨가 뭐냐 하면 나의 죄악을 인정하고 내 삶 전체를 태워버리는 그 번제의 불꽃만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가는 그런 에너지의 불이 붙을 수 있도록 하는 불씨로 작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250만 명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때에 그 하나님의 능력과 250만 명의 삶을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 하나님 나라의 확장, 천국의 확장이 어떻게 가능하냐?
이 작은 내 죄악을 없애는 불, 없애기 위해서 태우는 이 불씨를 통하여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로 갖고 오면 우리가 이런 불씨가 뭡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어린 양이십니다. 십자가가 번제단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찢기시고 창에 찔리시고 피를 흘리시고 정말 고통에 불살라진 그 번제단이 십자가 아닙니까?
그 십자가를 24시간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만 하고 있으면 된다는 겁니다.
내 마음이 번제단이라서 내 마음에서 24시간 주님이 희생당하신 그 십자가를 생각하면 그 마음에 불씨가 살아있으면 그것이 내가 죽은 것이다 라는 고백을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가 내 마음에 계속해서 남아 있으면 그 마음에 항상 꺼지지 않고 있는 그 불씨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내 삶에서 하나님의 천국 확장 역사가 계속해서 번져나간다는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알게 모르게 계속 번져나가는 것이에요.
여러분!
이것이 저는 현실적으로 계속 확인이 되고 있다고 믿어요.
지금 이 선교회에 참석하고 있는 분들 가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목사 입장에서 이렇게 제 삼자 입장에서 볼 때 어떻다 하는 것을 어제도 그제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진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도라는 것도 우리는 전도를 위한 전도를 하면 안 된다고 봐요.
내 마음이 주님의 십자가를 24시간 기억하고 있는 겁니다. 24시간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고 있노라보면 사람을 만날 때 그 불씨가 불을 붙이게 되는 거예요. 그래 전도가 되는 거지요.
그래서 온 나라 안이 이진법복음 선교회의 특징이 뭡니까?
24시간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자는 겁니다. 이게 상번제단이에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에 이진법복음 선교회가 생겼다는 것을 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땅 안에 상번제를 드리는 번제단을 하나 만든거라고 봅니다.
지금 여기는 목회현장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단체가 되면서 말씀의 핵심이 되는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모든 말씀의 기초로 삼고, 모든 기도의 기초로 삼고, 날마다 모든 해석의 열쇠로 알고 그 십자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상번제단이에요.
이 번제단에 불꽃이 24시간 붙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홈채플을 드리는 게 뭡니까?
아침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생각하면서 불꽃을 피우고 있는 겁니다. 불꽃을 죽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온 나라 안에, 온 기독교인들의 마음 속에 번지고 그 불씨가 또 비기독교인들의 마음 속에 번질 때까지 계속 번제은 태워야 되는 거죠.
그렇다고 우리가 뭐 합니까?
전국을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를 계획합니까? 아니에요.
그냥 내 마음에 그 번제단의 불씨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는 것 이게 불씨를 내 마음에 피우는 거 아닙니까? 그것만 계속 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것만 계속 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에너지가 불이 붙고 사람들에게 옮겨 붙고 온 나라 안에 오만한 담배꽁초 하나가 온 강원도 숲을 다 태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내 마음에 주님의 십자가 하나만을 계속 24시간 생각하면서 '내가 죽은 겁니다. 주님이 죽은 사건 그게 내가 죽은 겁니다. 자식 앞에서 사업 앞에서 남편 앞에서 일 앞에서 내가 죽은 겁니다. 내가 죽은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죽은 자가 무엇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죽은 자가 이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어떻게 압니까?'
이렇게 계속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 이것만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만 하고 있는데 250만 명이 살아나는 거예요. 상번제를 드리고 있는데.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여러분?
저는 이 레위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주 온 몸에 전율을 느껴요.
'아! 상번제, 상번제. 언제나 24시간 마음 속에서 불 타고 있는 주님의 십자가에 대한 기억, 내가 죽었다고 하는 그 고백, 이것이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불씨가 되는구나.'
떨리지 않아요? 여러분?
제 얼굴에 소름 돋히는 것 안 보여요?
대단한 겁니다. 이거 진짜... 내가 제사장이 되잖아요. 내가 제사장이.
그 불꽃을 마음의 번제단에서 절대로 꺼뜨리지 말라는 거예요.
자, 두 번째 『세마포 긴 옷을 입었어요』.
상번제를 드리는 제사장이 이제 나에요. 상번제의 번제단은 주님의 십자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24시간 불타고 있는 겁니다. 그걸 내가 마음에 기억해야 된다는 거지요.
그게 불씨를 기억하는 건데, 세마포 긴 옷을 입고 하체를 가리는 세마포 고의를 입어야 된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여러분?
세마포는 모시로 짠 통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얀 모시로 짠 통옷인데 그것으로 가리고, 통옷이니까 요즘처럼 팬티가 없잖아요. 그렇죠? 삼각팬티, 사각팬티 다양한 팬티가 요즘 많은데 그런 팬티가 없으니까 통옷으로 이렇게 입고 나면 속이 비지 않습니까? 밑에 하체가. 그 하체를 가리는 고의를 또 입었다는 거예요.
한 마디로 번제를 드릴 때 그 마음가짐이 어떤 마음가짐이냐?
완전히 다 가려버리는 거예요. 나를 다 가려요.
이건 무슨 뜻일까요? 여러분?
내 죄악의 불씨를 키우지 않는다는 겁니다.
죄악의 불씨를 키우지 않는다고 하니까 막연하게 들리죠?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자, 우리가 남편하고 아내하고 대화를 합니다. 작은 문제 때문에 시비가 벌어집니다. 커집니다. 그렇죠? 아주 아무 것도 아닌 문제였어요.
근데 자존심 하나 때문에 서로 싸우다가 그만 그 불이 커져버렸어요. 불이 커져버리고 남편이 회사를 나가다가 긱분이 나쁜 차에 사고를 내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그 사람을 죽이게 되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서 집안에서 아이들이 아빠가 없는 사이에 타락하게 됩니다. 곁길로 나갑니다. 탈선해버립니다.
이래서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됩니다.
이게 죄악의 불씨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 죄악의 불씨를 철저하게 가리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내 속에서 일어나는 소원, 그 죄악의 불씨를 우리는 여러분 꼭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하죠? 아니에요.
여러분 마음 속에 내 아이가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고정관념이 있지 않습니까? 그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가 아이와 싸웁니다. 아이가 엄마와 싸우는 사이에 공부 안 한다 공부해라 하고 싸우는 사이에 아이 마음 속에 공부라는 것이 지긋지긋하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사귀는데 나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 죄악이라는 게 이렇게 번져나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소원, 세상이 가르쳐준 가치관과 산념체계, 즉 돈이 많으면 좋다, 큰 아파트가 좋은 거다, 비싼 차가 좋은 거다, 명품 백이 좋은 거다, 이런 식의 세상의 가치관들이 그대로 발설되고 있는 것 그대로 표현되고 있는 상태 이게 다 뭐냐 하면 세마포 옷으로 가려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세마포 옷으로 다 가리지 않고 그대로 내 속에 있는 것들이 드러난다. 이게 또 작은 불씨가 되어서 온 삶을 다 죄악으로 불태워버리는 그런 무서운 불씨가 되고 결국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하는 온 가정과 나라 모든 걸 다 초토화시켜버릴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만연되고 있는 사실을 한번 보시지요. 여러분.
술 문화라든지, 오락 문화라든지, 성 문화라든지 이런 모든 걸 다 보면 만연되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정말 이진법복음의 원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이 죄악을 태우는 불씨, 번제의 불씨를 끄지 않고 마음 속에 기억함을 통하여 이 모든 죄악의 불을 다 없애버리는 맞불 작용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여러분, 마지막으로 『번제의 재를 진 바깥에 버린다』고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번제에 탄 재를 진 바깥에 버린다는 이건 무슨 뜻일까요?
번제가 뭡니까?
죄악을 죽이는 불이었어요. 그렇죠? 죄악으로 물든 나를 양으로 동일시하면서 그 양을 아주 죽여 버렸어요. 태워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 남은 재가 다 뭐냐 하면 죄악이 탄 재입니다.
그 재를 어디다 갖다 버리느냐?
제사장이 옷을 바꿔 입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에서 입던 옷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임재하지 아니하는 사람의 삶의 자리가 없는 진 바깥에 가서 재를 버려요. 죄악의 재를 버립니다.
무슨 뜻일까요?
다시 말하면 여러분, 그런 죄적 잔재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서 입었던 옷을 벗고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진 바깥에 재를 버렸다는 것은 나의 삶의 자리에서 다시는 죄가 발설되거나 죄가 표현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죄가 지금 없는 게 아니에요. 죄악의 불씨도 내게 있어요. 그것을 키우면 안 돼요. 그걸 가려야 되고 그것을 삶의 자리 바깥에 두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내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그 내 생각이 나는 것들은 삶의 자리 바깥에다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삶의 자리에 적용을 시켜버리면 안 됩니다. 큰일 납니다. 삶의 자리가 다 불태워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오늘 제사장이 상번제를 드리는 이런 태도를 통해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24시간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한다. 24시간 기억하다 보니까 모든 사건 모든 사람 모든 일 앞에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다. 내 죄악을 죽이는 불씨를.
세마포를 입는 것은 무슨 뜻이냐?
내 속에서 일어나는 판단과 내 속에서 일어나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내가 죽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냥 해보세요.
'내가 죽었습니다. 주님, 죽은 자가 뭘 알겠습니까?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죽은 자는 판단이 없습니다.'
이것을 계속 적용해보세요. 24시간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하나님이 임하세요.'하는 소원을 갖는 게 세마포를 입는 거예요.
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내가 표현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표현되고, 내 인생이 꽃을 피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꽃을 피우시고, 그게 세마포 옷을 입는 거예요. 나를 가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드러나시고.
그리고 내 죄악의 이런 잔재들 지금 속에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걸 끊임없이 삶이 없는 자리에다가 내 마음으로 던져버리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돈이 많아야 산다 라고 하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이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게 아니에요.
그러면 돈이 많아야 산다 이런 것은 너는 내 삶의 바깥에 나가 버려라. 버리는 거예요. 이 세상의 가치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버리는 겁니다. 진 바깥으로 내보내는 겁니다. 너는 지구 바깥에 가서 살고 있어라.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잘 산다. 이런 생각이요? 너는 지구 바깥으로 나가 버려라. 태운다는 거나 같은 뜻이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자리에 죄악의 흔적을 남기지 말라는 것이에요. 그게 있으면 하나님이 임재하지 못하시니까.
여러분!
기억하기 힘드시면 한 가지만 기억합시다.
불씨를 꺼뜨리지 말자!
두 개의 불씨가 있어요.
십자가의 상번제의 그 불씨를 기억하지 않으면 죄악의 불씨가 탑니다. 삶의 자리 전체를 다 태워버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기억하는 것 24시간 기억하면 불씨가 꺼지지 않으면 나의 모든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천국 확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조시대 때 여자가 세 가지 잘못하면 소박맞지요?
아들을 못 낳아서 후사를 잇지 못하게 하거나, 장을 담그는데 시어머니 장맛을 3년이 지나도록 담지 못한다든지, 마지막으로 불씨를 꺼뜨린다면 소박맞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로부터 소박맞고 쫓겨나는 일이 뭐냐?
24시간 주님의 십자가의 불꽃을 기억하지 않는 것, 상번제의 불꽃을 기억하지 않는 것 이것만 해보시면 돼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여러분.
신앙을 위하여 행복한 삶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마시고, '내가 2,000년 전에 주님과 함께 죽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사는 것이다. 주님 살아주세요.'
이것만 해요. 그 마음만 가져요. 마음에 불씨만 꺼뜨리지 않게 해요.
그러면 됩니다.
그저 당장에 눈 앞에 뭐가 안 보이더라도 한번 속는 셈 잡고 그렇게 해보시길 바래요.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에 복음의 불꽃이 계속해서 타오르시기를.
복음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아니에요. 다 알고 있지 않아요.
24시간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아는 자가 복음을 아는 자예요.
별말을 다 해도 주님의 십자가 잠깐 얘기하고 다 잊어버리고 살고, 이건 복음을 아는 자가 아니에요.
24시간 기억하는 자가 복음을 아는 자입니다. 그 복음을 아는 자들에 의해서 계속 번져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070606)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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