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탑리리,학미리 일원에 세워졌던 삼한시대 진한에 소속된 조그마한 고대국가 조문국이 있었던 땅 의성.
의성에 삼한시대의 부족국가가 있었으며 그 흔적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볼수있었다. 이곳에 와서 역사성을 들어보니
삼국사기에 조문국은 삼한시대의 소국으로 성립되었으며, 경덕왕릉(景德王陵)을 비롯하여 250여기의 릉(陵)이 분포되어 있으며
기원전 124년 초대임금 용왕의 등극부터 서기 245년까지 21대 369년간 조문국의 왕력(王歷)이다고 한다.. 의성이 도읍지였으며
신라 벌휴왕 2년 (185년)에 신라의 영향권으로 편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960년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경희대,경북대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앞트기식 내지 굴식돌방무덤과 변형 돌무지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출토유물로는 신라토기 가운데
지역색을 강하게 나타내는 <의성양식 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금동관,금동관장식품,금동제귀걸이 등의 화려한 장신구와 함께
철제 무기류,마구류등이 있다. 현재이 유물들은 대구대박물관과 경북대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
조문국 고분 관리 사무소
발굴조사 중인 2호 고분군
조문국의 철제무기가 발달된 나라이며 마구류등이 박견된것을 추측컨데 기마부대가 강하지 않았을까?
옛 의성땅에서 번성하던 고대국가 조문국의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하여 계속 발굴조사중이며 읫성군 금성면 초전리
일원 조문초등학교 부지내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조문국 박물관을 착공 2010년 완공 계획이라 한다.
경주 고분군들엔 많은 사람들이 사철 찾아와서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공부도 하고, 산책도하며,즐겨찾는 곳이되고
있는것을 볼때 , 이곳 조문국 고분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옛 부족국가에 대해서도 알았으면 좋겠다.
첫댓글 전 무덤은 왠지 무서버요..
해피송 말씀대로 무덤 같은 느낌이 없는곳 입니다.
ㅎㅎㅎ 여긴 무덤같은 느낌이 없어요~
공원같은 아늑한 느낌입니다.
공원같이 조성이 될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듯 합니다만.. 귀중한 문화재이기에 성급하게 발굴이라든지, 개발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
신중 해야겠지요.
여기 참 신기했던 곳. 무덤 아래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곡선의 아름다움도 보이는 곳이죠.
송쓰님 말처럼 내려갈 때 아름다웠어요~*
조문국에 대한 드라마 하나 만들면 확 뜰텐데 말이죠~!
솔직히 조문국 유적지 충격이었습니다. 안동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네요
조문국... 처음 들어봤어요.... 아~ 나 너무 무식해...ㅜㅜ
정말 공원같은 느낌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