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의 밤을 준비하는 전날밤 창주형 없이 우리끼리 짐을 쌌다. 생각대로 잘 돼지 않아 짜증도 많이 났다.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짐을 다싸고 게임쫌 하다가 잠을 잤다.다음날 창대로 갔다. 가서 청소하고 잡일쫌 했다.
이번 연맹을 가면서 정혜랑 미경이가 걱정 됐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잘한것 같다. 그리고 별로 빡시지도 않고
잼있었다. 그날 새벽4~5시 까지 술 마신것 같다. 천진이 형의 또다름 모습을 보았다. 그렇게 그날을 보내고 나니 다음날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아침을 숭눙으로 때우고 암장을 탔다. 힘이 없었다. 너무 힘들어 재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앙카~~ 내자신에게 실망 스러웠다....단체전에서도 별로 자신감이 없었다. 오후에 축구를 하고 그렇게 그날도 지나갔다. 이번에 갔다와서 느낌점은 우리가 우물안의 개구리 였다는 것이다. 많은 경험과 평소에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