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우린 하나~
~우리는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흩어진 교회가 축구를 매체로 한데 모였다. 그리스도 예수로 하나되고 복음으로 하나되는 현장이었다. 불신 청년을 전도하여 축구선교 현장에서 경기에 참여케 하면서 저들로 믿음의 열매가 영글게 하였다. 경기장에서나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는 현역 선수들이나 국가대표 크리스챤 선수들에게서나 볼 수 있었던 기도 세레모니를 직접 실천하며 경기장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역사가 있었다. 경쾌한 행진곡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교회별 입장식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어 개회예배에 참여하였다. 매 경기 박진감이 있었고 젊은 패기와 스피디한 경기를 보면서 교회스포츠의 희망을 내다보았다. 분명 오늘날 축구는 복음전파의 중요한 수단으로 역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였다.
서울시 및 수도권의 8개 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 걸포중앙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아가페컵 교회청년축구대회는 열띤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신도교회 청년부가 우승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높이 치켜드는 영예를 안았고, 신도교회에 승부차기 끝에 1 : 2로 석패한 가리봉교회 청년부가 우승에 버금가는 경기를 하고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공동 3위는 준결승전에서 아쉽게도 석패한 마천중앙교회와 생명의교회 청년부가 입상하였다.
축구를 수단으로 교회청년부를 부흥케 하려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둔 본 대회는 가리봉교회 마천중앙교회 사랑의교회 생명의교회 새빛교회 성남중앙교회 성약교회 신도교회 청년부가 초청되었다.
보다 나은, 그리고 모든 참가교회가 공히 즐거워할 룰을 준비하면서 2011년 제3회 아가페컵을 위해 본 협회는 힘차게 뛸 것이다.
첫댓글 다들 수고하셨고요,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큰 부상없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니다
복된 시간을 위하여 협력해 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드립니다.
다음대회부터 모자 쓴 선수는 뺍시다. 모자 쓴 팀이 우승하니까 이상해!
참가한 모든 교회 성도분들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했지만 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때 멋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