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3년 3월 10일 금 ~ 12일 일요일
날 씨 : 대체로 맑고 20℃ 이상의 기온이였으며 심한 미세먼지로 시야가 막혀 답답한
산행이였으며 약간의 배탈로도 고생함.
갈 때 : 10일 금 16:10 ~19:00 성남터미널 - 안동터미널 26.100 x 2 52.200원
19:25 ~ 20:40 안동터미널 - 영양버스정류장 12.000x2 24.000원 (우등고속)
11일 토 05:50 ~ 16:12 영양버스정류장 - 한치재
올 때 : 검마산휴양림 주차장 ~ 수비정류장 택시 10.000원
수비정류장 ~ 영양버스정류장 17:50 - 18:30 (계림 경유)
12일 영양버스정류장 ~ 안동터미널 07:25 ~ 08:45 9.200 x 2 18.400원
안동터미널 ~ 성남종합터미널 09:45 - 12:50 26.100 x 2 52.200원
▲밖으로 내몰린 신세가된 성남터미널
이유야 어찌되었건 한심한 꼴이 되었다.
▲ 성남서 안동은 밀리지 않고 버스가 재시간에 도착, 잠시 후 영양행 버스에 올라 늦지 않게
영양서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 날 아침에 먹을 순대국도 포장하고 농담으로 고기 많이 달라고 하니 고기도 듬뿍 넣어주셨다.
맛 좋고 인심 좋고! .~~
▲ 비박은 근처에 있는 추모공원 팔각정에서
▲공원서 바라 본 영양군 야경.
이런 곳이 인구소멸지역이라니 ....
▲ 06:12 한치재에서 산행들머리 바라보며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 06:20분 산행준비를 하고 있자니 그 새 날이 밝아 렌턴도 끄고 산행시작.
▲ 오름길에 수난의 상처에도 굳건히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기개가 마음을 아리게 한다.
배낭을 내리고 잠시 쉰다.
▲ 기어 가자니 배낭에 눌릴 것 같아 왼쪽으로 신나게 돌아 감.
▲ 임도관리가 아쉽다. 산불화재시 저 쓰러진 나무도 그렇고 움푹패인 임도는 소방차 진입이 어렵게 보인다.
▲ 미세먼지로 인해 저 멀리 백두대간을 조망할 장소인데 영 아니네요.
▲ 09:25 636.4봉
진행방향선 그다지 높이 판단이 안되나 지나 되돌아 보면 차이가 보인다.
▲ 움직이지 않았음 몰랐을 암증맞은 도마뱀 길이는 약 15㎝정도.
▲ 09;43 추령임도 오기리 방향
▲ 검마산 진행방향이며
▲ 이리로 가면 가천리
▲ 돌아 본 좌측 636.4봉
▲10: 31 635.5봉을 지나고
▲ 왕릉봉 가기 전 잠시 걷는 능선길. 새로운 둘레길 조성하려나 굵은 모래 흙이 깔려있다.
▲ 12:24 왕릉봉
조망도 없고 잠시 쉬어간다.
▲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오기저수지 억지로 한장 찰칵!
▲ 13:48 덕재
보이는 산은 검마산 가기전 918.2 봉
▲ 수비면 오기리 방향인데 잠시 있자니 택시가 지나고, 하산해 부른 택시 기사님이 여기서 우릴 보았단다.
▲ 죽파.송라이 가는 길 좌측산이 검마산 주봉.
▲ 깍이고 잘리고 이곳 저곳 산이 신음하고 있네요 ㅠ ㅠ .
좀 지혜로운 산림정책은 없는 걸까.
▲ 15:17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여기서 산행종료 함.
▲ 휴양림 하 산길
휴양림 정문 앞에서 택시로 수비정류장 이동
▲ 수비버스 정류장 시간표
1시간 정도 기다려 17:50 영양방면 버스에 오름.
▲ 다시 어제 비박한 장소로와 거금들여 마련한 텐트를 .... ㅎ~~
▲ 처음 설치하는 텐트라 뭔가 이상함????
다음 날 확인하니 한쪽 끝 폴대를 제대로 넣지 않아 지금 본 모양처럼 엉망됐음.ㅋ~
▲ 일욜 성남타미널 단골집에서 오늘도 즐거운 하산주로 마무리~~~~~~
15km 거리와 9시간 산행.그리 긴거리도 아닌데....
별안간 오른 기온 탓일까 아님 중간에 먹은 떡이 살짝 복통을 주더니 그 탓인가?
오랜만에 등짐도 그렇고 , 연세고 있으시고 ㅋ ㅋ~~~~
많이 힘든 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