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년 설교 1
@ 1 들으라 이스라엘아 1
신명기 6장 4-9절
부를 찬송 : 208장, 218장
2012년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여러분은 신앙의 각오를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더 열심히 예배참석하시기를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 열심히 십일조와 감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더 열심히 헌신하시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더 열심히 직분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속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새 해가 되면 한 가지 다짐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서 살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오늘 읽었던 본문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 2 “쉐마”라고 부릅니다. '쉐마'라는 말은 '들으라'라는 명령입니다.
이 쉐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침과 저녁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누우면서 항상 @ 3 반복했었던 기도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것을 요구하고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러분 @ 4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말로만 사랑이 아니라, 사랑에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은 어떻게 하십니까?
누구든지 자기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일정한 방식이 있습니다.
전통 유대인들의 말과 그들의 문헌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란 @ 5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크게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이 대답은 곧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킵니다.” 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새해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답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계명을 지키는 행동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 중요한 한 계명이 나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가장 큰 계명입니다.
이 계명 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사랑하면 @ 6 주일성수하고 예배 열심히 드릴 것입니다. 사랑하면 @ 6-2 십일조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사랑하면 @ 6-3 헌신하고 봉사할 것입니다. 사랑하면 @ 6-4 순종 할 것입니다. 사랑하면 @ 6-5 직분을 감당 할 것입니다. 사랑하면 어떤 일보다 @ 6-6 주님의 일을 먼저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 7 사랑한다는 의미는 ‘아하바’ 감정적인 것도 있지만, 또 한 가지 중요한 의미는 ‘다박크’ 행동으로 달라붙어 있다는(실재적 행동)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접착제(본드)라는 말이 바로 사랑을 의미하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곧 사랑이란 완전히 떨어지지 않게 달라붙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표현은 @ 7-2 하나님께 달라붙어 있으라는 요구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헌금을 통해, 헌신과 봉사를 통해 달라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떨어져 있으려 합니다. 붙어 있는 것 같은데 쉽게 떨어져 버립니다. 우리 새 해에는 하나님께 꼭 달라붙어 사랑을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되 @ 8 '마음을 다하여....'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곧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우리의 의지와 행동을 주관하는 마음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시간을 선택 할 때에,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선택 할 때, 내 행동을 선택 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세상 것 때문에 나누어져서, 하나님 사랑을 잃어버린 그런 선택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배드릴 시간, 헌금해야 될 재물, 순종해야 될 행동, 이루어야할 직분.....
세상 것을 마음에 두어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 진심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 9 ‘성품을 다하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네 @ 9-2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굴복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굴복시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하나님을 굴복시킵니다. 올해 는 핑계치 말고 하나님께 굴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 10 ‘힘을 다하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 @ 10-2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환경이 어떠하던지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다고 핑계치 말라, 가난하다고 핑계치 말라, 병들었다고 핑계치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 11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준 계명,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쉐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고, 반드시 수행해야할 명령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달라붙는 방법입니다. @ 11-2 하나님께 달라붙은 자가 그 생명과 구원과 그 나라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들은 말씀으로 올 한해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올 한해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여러분에게 요구 할 것입니다.
목사가 말한다가 아니라 쉐마, 곧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는 요구인줄알고, 듣고 마음에 새기고 순종으로 하나님께 꼭 붙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