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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깨진 거울이다.
☞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한 번 못쓰게 되면 소용이 없다는 뜻, 또는 부부간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뜻. (깨진 거울)
102. 객지 벗도 사귈 탓이다.
☞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103.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무슨 일을 하거나 거기에 필요한 준비나 도구가 있어야 그 목적에 달성할
수 있다는 말
104 .거미줄로 방귀동이듯 한다.
☞ 일을 함에 있어 건성으로 형용만 하는 체 하는 말
105. 거지는 모닥불에 살찐다.
☞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106.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107.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다.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108. 거지 발싸게 같다.
☞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말함
109. 거짓말은 새끼를 친다.
☞ 습관적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은 언젠가는 사기행위도 거침없이 하게 된다는 뜻
110. 거짓말은 십리를 못 간다.
☞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는 뜻
111. 걱정도 팔자소관.
☞ 항상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사람
112. 건너다 보니 절터
☞ 미리부터 체념할 때 쓰는 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도 될 수 없다는 것
113.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114.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 내가 남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상대방도 나를 못살게 굴지 않는다는 뜻
115.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제 실려도 돌아보지 않고 무리하게 하는 것
116. 걸레 씹는 맛이다.
☞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117. 검둥개 멱 감긴 격이다.
☞ 검정개를 목욕시킨다고 하얗게 될 리가 없듯이 본바탕이 나쁘고 고약한 사람은
고칠 수가 없다는 뜻
118.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119.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 검은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 라는 뜻
120. 겉다르고 속다르다.
☞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