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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行錄에 曰 保生者는 寡慾하고 保身者는 避名이니 無慾은 易나 無名은 難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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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행록>에 이르기를, "삶을 올바르게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온전히 보전하려는 자는 이름이 알려지기를 피할 것이니, 욕심을 없게 하기는
쉬우나 명예를 바라지 않기는 어렵다."
▷ 保 : 지킬 보, 보전할 보 ▷ 寡 : 적을 과 ▷ 慾 : 욕심 욕 ▷ 避 : 피할 피
▷ ~易 ~難 '~하기는 쉬우나 ~하기는 어렵다'
子曰 君子有三戒하니 少之時엔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하고 及其長也하니 자왈 군자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
☞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어릴 적에는 혈기(血氣)가
아직 정하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색을 경계해야 하고, 그 몸이 장성함에 이르면
혈기 또한 바야흐로 강성해지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몸이 늙음에 이르면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경계할 것이 욕심을 내어 얻으려는데 있다."
▷ ~有~ : ~에 ~가 있다. ~在~ : ~가 ~에 있다. ▷ 戒 : 경계할 계 ▷ 色 : 색(여색),
색정(色情) ▷ 及 : 미칠 급, 이를 급 ▷ 其 : 그 기. 앞의 군자를 가리킴
▷ 壯 : 씩씩할 장, 장할 장, 성할 장 ▷ 也 : ~이다 ▷ 方 : 바야흐로 방
▷ 剛 : 굳셀 강 ▷ 鬪 : 싸울 투 ▷ 旣 : 이미 기 ▷ 衰 : 쇠할 쇠, 약해질 쇠
孫眞人養生銘에 云 怒甚偏傷氣오 思多太損神이라 神疲心易役이오 손진인양생명 운 노심편상기 사다태손신 신피심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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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진인의 양생명에 이르기를, "성냄이 심하면 기운이 한쪽으로 치우쳐 상하게
하고,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손상시킨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고달퍼지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그에 따라서 병이 생겨난다.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기뻐하지
말 것이며, 음식은 마땅히 고르게 섭취하고, 밤에 술 취하는 것을 두 번 세 번 삼가야
하며, 새벽녘에 성내는 것을 첫째로 경계하라."
▷ 甚 : 심할 심 ▷ 偏 : 치우칠 편 ▷ 傷 : 상할 상 ▷ 太 : 클 태. ▷ 損 : 감소하다,
줄다, 잃다, 손해를 보다 ▷ 神 : 귀신, 정신, 혼 ▷ 疲 : 피곤할 피 ▷ 役 : 부릴 역.
▷ 因 : 인할 인. 유래, 까닭, 연유 ▷ 使 : 하여금 사, 부릴 사. '~로 하여금
▷ 歡 : 기뻐할 환 ▷ 當 : 마땅할 당 ▷ 令 : 하여금 령 = 使 ▷ 均 : 고를 균
▷ 晨 : 새벽 신 ▷ 嗔 : 성낼 진
景行錄에 曰 食淡精神爽이오 心淸夢寐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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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행록>에 이르기를, "먹는 것이 담백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 食 : 먹을 식, 밥 식 ▷ 淡 : 물 맑을 담 ▷ 爽 : 시원할 상. 마음이 맑고 즐겁다
▷ 淸 : 맑을 청, 깨끗할 청 ▷ 寐 : 잠잘 매
景行錄에 云, 定心應物하면 雖不讀書라도 可以爲有德君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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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행록』에 이르기를, 마음가짐을 안정되게하여 모든 일을 대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 應 : 응할 응 ▷ 物 : 만물 물 ▷ 雖 : 비록 수 ▷ 可以 : ~할 수 있다, ~할 만하다.
近思錄에 云 懲忿을 如故人하고 窒慾을 如防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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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사록에 이르기를, 분함을 참는 것을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큰물을
막는 것 같이 하라.
▷ 懲 : 혼날 징, 징계할 징 ▷ 忿 : 성낼 분. 분한 마음 懲忿은 분한 마음을 참다
▷ 救 : 건질 구, 막을 구 救火는 '불을 끄다'의 뜻 ▷ 窒 : 막을 질
夷堅志에 云 避色을 如避讐하고 避風을 如避箭하며 莫喫空心茶하고 이견지 운 피색 여피수 피풍 여피전 막끽공심다 小食中夜飯하라. |
☞ 이견지에 말하기를, "여색(女色) 피하기를 원수 피하는 것과 같이 하고,
바람을 피하기를 날아오는 화살 피하는 것 같이 하며, 빈속에 차를 마시지 말고,
한밤중에는 밥을 적게 먹어라."
▷ 風 : 불건전한 남녀관계를 뜻한다. '바람 피우다' ▷ 箭 : 화살 전 ▷ 莫 : 아닐 막,
없을 막, 말 막(금지의 뜻) ▷ 喫 : 마실 끽 ▷ 飯 : 밥 반
荀子曰 無用之辯과 不急之察을 棄而勿治하라. 若夫君臣之義와 父子之親과 夫婦有別은 卽日切磋而不舍也니라. 약부군신지의 부자지친 부부유별은 즉일절차이불사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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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자가 말하기를,「쓸데없는 論爭(논쟁)과 급하지 않은 일은 그만두고
다스리지 말 것이니, 대저 군신간의 義理(의리)와 부자간의 친함과 부부간의
分別(분별) 같은 것은 곧 날로 닦아서 버리지 않아야 하느니라.」고 하였다.
▷ 辯 : 말 잘할 변, 따질 변 ▷ 急 : 급할 급, 빠를 급 ▷ 察 : 살필 찰. 살펴서 알다,
조사하다, 생각하여 보다. ▷ 棄 : 버릴 기 ▷ 而 : ~하고, ~하여
子曰 衆이 好之라도 必察焉하며 衆이 惡之라도 必察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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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 '之, 焉'은 말끝에 붙는 종결형 어조사로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 惡 : 미워할 오, 욕설할 오
酒中不語는 眞君子요 財上分明은 大丈夫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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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이 취한 가운데에도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함은 대장부이다.
萬事從寬이면 其福自厚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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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좇으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 從 : 좇을 종 ※좇다 = ~을 따르다. 쫓다 = 억지로 몰아내다, 내쫓다.
▷ 寬 : 너그러울 관 ▷ 自 : 스스로 자, 저절로 자 ▷ 厚 : 두터울 후
太公이 曰 慾量他人인대 先須自量하라 傷人之語는 還是自傷이니 태공 왈 욕량타인 선수자량 상인지어 환시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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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공이 말하기를, "남을 알려고 하거든 모름지기 먼저 자신부터 헤아려 보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이 더러워진다."
▷ 欲 : 하고자 할 욕 ▷ 量 : 헤아릴 량 ▷ 須 : 모름지기 수(모름지기=마땅히, 응당)
▷ 還 : 돌아올 환 ▷ 是 : ~이다.▷ 含 : 머금을 함 ▷ 噴 : 뿜을 분 ▷ 汚 : 더러울 오
凡戱는 無益이오 惟勤이 有功이니라. |
☞ 모든 유희는 전혀 이로움이 없고, 오직 부지런한 것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 凡 : 무릇 범, 모두 범, 범상할(평범할) 범 ▷ 戱 : 희롱할 희, 놀 희, 연극 희
▷ 惟 : 생각할 유, 오직 유 ▷ 勤 : 부지런할 근
太公이 曰 瓜田에 不納履하고 李下에 不正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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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공이 말하기를, "남의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남의 오얏(자두)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라."
▷ 瓜 : 오이 과 ▷ 納 : 들일 납, 바칠 납, 거둘 납 ▷ 履 : 신 리, 신을 리, 밟을 리
▷ 李 : 오얏나무 리 ▷ 整 : 가지런할 정. 여기서 整 대신 正으로도 씀 ▷ 冠 : 갓 관
景行錄 曰 心可逸이언정 形不可不勞요 道可樂이언정 心不可不憂니 경행록 왈 심가일 형불가불로 도가락 심불가불우 형불로즉태타이폐 심불우즉황음부정 고 일생어로이상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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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행록>에 이르기를, "마음은 편히 할 수 있지만 몸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도는 즐길 수 있지만 마음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다. 몸은 일을 하지 않으면 게을러서
허물어지기 쉽고, 마음이 근심하지 않으면 황폐하고 음란해져 안정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편안함은 일을 하는 데에서 생겨야 항상 기쁠 수 있고, 즐거움은 근심하는
데서 생겨야 싫증이 나지 않으니, 편안하고 즐거운 자가 근심과 수고로움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 逸 : 편안할 일 ▷ 形 : 모양(형상) 형, 몸(육체) 형 ▷ 不可不 : ~하지 않을 수 없다
▷ 則 : ~한다면, ~이면 ▷ 怠 : 게으를 태 ▷ 惰 : 게으를 타 ▷ 弊 : 폐단(폐해) 폐,
해질 폐, 곤할 폐 ▷ 淫 : 음란한 음 *荒淫 : 주색에 빠짐 ▷ 故로 : 그러므로, 때문에,
까닭에 ▷ 生於 : ~에서 생기다 ▷ 厭 : 싫을 염 ▷ 豈 : 어찌 기 乎 : 의문형 어조사.
~겠는가?, ~인가? *豈∼乎 : 어찌 ∼할 수 있겠는가?(반어형)
耳不聞人之非하고 目不視人之短하고 口不言人之過라야 庶幾君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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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로는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는 남의 단점을 보지 않으며,
입으로는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군자라고 할 수 있다.
▷ 人 : 남, 타인 ▷ 過 : 허물 과 ▷ 庶 : 거의 서 幾 : 거의 기, 가까울 기
蔡伯皆曰 喜怒는 在心하고 言出於口하니 不可不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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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백개가 말하기를, "기뻐하고 노여워하는 것은 마음 속에 있고,
말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니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 出於 : ~에서 나오다 ▷ 愼 : 삼갈 신
宰予晝寢이어늘 子曰 朽木은 不可雕也요 糞土之牆은 不可汚也니라. |
☞ 재여가 낮잠을 자고 있자 공자가 말하기를, "썩은 나무는 조각을 할 수 없고,
썩은 흙으로 만든 담은 손질을 못할 것이다."
▷ 재여는 공자의 제자 ▷ 朽 : 썩을 후 ▷ 雕 : 새길 조, 조각할 조 ≒ 彫 ▷ 也 :
종결형 어조사. '~이다' ▷ 糞 : 똥 분 糞土 : 썩은 흙 ▷ 墻 : 담 장 ▷ 汚: 흙손질할 오
紫虛元君誠諭心文에 曰 福生於淸儉하고 德生於卑退하 道生於安靜하고 자허원군성유심문 왈 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 도생어안정 명생어화창 우생어다욕 화생어다탐 과생어경만 죄생어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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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허원군의 성유심문에서 이르기를, "복(福)은 청렴하고 검소한 데서 생기고,
덕(德)은 겸손하고 사양하는 데서 생기며, 도(道)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기고,
생명은 온화하고 맑은 곳에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욕이 많은 데서 생기며, 과실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한 데서 생긴다.
▷ 자허원군 : 도가(道家)의 사람으로 추정 ▷ 生於 : ~에서 생기다
▷ 儉 : 검소할 검 ▷ 卑 : 낮을 비 ▷ 退 : 물러날 퇴 ▷ 靜 : 고요할 정
▷ 暢 : 화창할 창 和暢 '온화하고 맑음' ▷ 輕 : 가벼울 경 ▷ 慢 : 게으를 만,
戒眼莫看他非하고 戒口莫談他短하고 戒心莫自貪嗔하 戒身莫隨惡伴하고 계안막간타비 계구막담타단 계심막자탐진 계신막수악반 無益之言을 莫妄說하고 不干己事를 莫妄爲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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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경계하여 남의 그릇된 것을 보지 말고, 입을 조심하여 남의 결점을
말하지 말고,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 탐내고 성내지 말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벗을 따르지 말라. 이롭지 않은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나와 관계없는 일은 함부로 하지 말라.
▷ 戒 : 경계할 계 ▷ 莫 : 말 막. ~하지 말라 ▷ 看 : 볼 간 ▷ 嗔 : 성낼 진
▷ 隨 : 따를 수 伴 : 짝 반 隨伴 '가까이하며 따르다', '함께 일어나거나 나타나다'
▷ 妄 : 망령될 망 ▷ 干 : 간섭할 간
尊君王孝父母며 敬尊長奉有德하고 別賢憂恕無識하고 物順來而勿拒며 존군왕효부모 경존장봉유덕 별현우서무식 물순래이물거 물기거이물추 신미우이물망 사이과이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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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을 높이어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웃어른을 존경하고 덕 있는 자를
받들며,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분별하고 무식한 자를 꾸짖지 말고 용서하라.
일이 순리대로 찾아오면 물리치지 말고 이미 지나갔거든 뒤쫓지 말며,
몸이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어도 바라지 말고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하지 말라.
▷ 尊 : 높을 존 尊長 '웃어른, 어르신' ▷ 順 : 좇을 순, 순할 순 ▷ 拒 : 막을 거
▷ 遇 : 만날 우 ▷ 已 : 이미 이 ▷ 過 : ① 과오, 과실, 허물 ② 지나가다, 초월하다,
여유가 있다, 심하다
聰明도 多暗昧요 算計도 失便宜니라 損人終自失오 依勢禍相隨라 총명 다암매 산계 실편의 손인종자실 의세화상수 |
☞ 총명한 사람도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을 때가 많으며,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놓았어도 편의를 잃을 수가 있다. 남을 손상케 하면 마침내 자기도 손실을 입을
것이요 세력(권세)에 의존하면 재앙이 따른다.
▷ 聰 :귀밝을 총, 총명할 총 ▷ 昧 :새벽 매, 어두울 매, 어리석을 매 ▷ 便 : 편할 편
宜 : 마땅할 의 便宜 '사용하거나 이용하는 데 편리함', '그때그때에 알맞는 조치'
▷ 損 : 덜 손. ~에게 손해를 끼치다. ~을 손상시키다 ▷ 依 : 의지할 의
戒之在心하고 守之在氣라 爲不節而亡家하고 因不廉而失位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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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하는 것은 마음에 있고 지키는 것은 기운에 있다. 절약하지 않으면 집안이
망하게 되고 청렴하지 않으면 지위를 잃게 된다.
▷ ~之在~ '~은 ~에 있다' ▷ 爲 : 할 위, 될 위, 위할 위, 베풀 위. 因 : 연유, 까닭,
유래. 위의 문장에서 爲~, 因~ 는 모두 '~때문에'라는 뜻으로 이유를 나타낸다
▷ 節 : 절약할 절 ▷ 廉 : 청렴할 렴, 검소할 렴
勸君自警於平生하나니 可歎可警而可思니라 上臨之以天鑑하고 下察之以地祇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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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스스로 경계할 것을 권고하니, 감탄할 만하고, 놀랄 만하며,
두려워할 만한 것이다. 위로는 하늘의 거울이 비추어 살펴보고, 아래로는 땅의
신령이 있어 살피고 있다. 밝은 곳에는 삼법(三法)이 서로 이어져 있고, 어두운 곳에는
귀신이 서로 따르고 있다. 오직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을 속여서는 안되니,
이를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 勸 : 권할 권, 권장할 권 ▷ 君 : 그대 군, 자네 군 ▷ 警 : 경계할 경 驚 : 놀랄 경
▷ 歎 :기릴 탄, 감탄할 탄 ▷ 畏 :두려워할 외 ▷ 臨 :임할 림, 내려다 볼 림,비출 림
▷ 鑑 : 거울 감 ▷ 臨之, 察之, 戒之의 之는 문장의 균형감과 안정감을 줌으로써
어세(語勢), 어기(語氣) 등을 고르기 위해 써준 허사(虛辭)에 불과하며, 무엇을
특별히 가리키는 대명사가 아니다. ▷ 祇 : 토지의 신 기 ▷ 惟 : 오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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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랲 해갑니다. 제가 요즘 명심보감 존심편을 복지관에서 금요일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소중한글 고맙습니다.
명심보감 전부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 홍권사님 사랑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