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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몸에서 열이나면서 무척 덥게 느껴지고 땀이 많아진다. 이때 산후조리를 잘못하게 되면 고통이 동반된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
출산후 산모에게 나타나는 현상
1. 이와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들뜨거나 잇몸이 부을 수 있다.
2. 몸에서 땀이 많이 나고 열이 많이 난다.
3. 배가 차가워지면서 안면홍조가 나타 날 수 있다.
4. 몸이 차가워지면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5. 요실금이 생길수 있으나 보통 6~8주 정도가 지나면 자동적으로 좋아지게된다.
6. 반대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배뇨통증이 있을 수 있다.
7. 산후통: 뼈마디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면서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게 된다. 영양과 체온관리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8.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이 많이 붓는다.
출산후 절대 주의할 점 - 어떤 경우에도 찬것을 만지거나, 섭취하거나,
가까이 하지말아야한다.
1. 아이를 출산후 어떤 경우에도 찬물(음료)을 마셔서는 안된다. 치아와 잇몸에 냉기가 자리잡아 풍치가
올수 있고, 뼈에 냉기가 자리잡으면서 산후풍이 될 수 도 있다. 물은 반드시 식탁위에 꺼내놓고 마셔
야 한다. 과일도 마찬가지로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그때 그때 사다 먹어야 한다.
2. 몸에서 땀이 많아지고 열이 많아지지만 사실은 몸에서 아이가 빠져 나가면서 몸속이 무척 차가워진
상태임을 인지해야 한다. 꼭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3. 차가운 바닥에 함부로 눕거나 앉아서도 안되며, 차가운 물을 만져서도 안된다.
4. 집안에서도 반팔을 입지 말고, 되도록 긴팔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 땀을 흡수하는 면옷보다는 등산복
처럼 땀 배출이 쉬운 옷이 이상적이다. 면옷은 땀을 흡수하여 젖기 때문에 젖은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잠 잘때도 마찬가지다. 수면시에도 양말을 신자.(발목이 쬐지 않는 등산양말도 좋다.)
5. 에어컨은 되도록 틀지 말아야 하며, 선풍기 바람도 직접 쐬지 말아야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진다.
6. 제습기를 이용해서 집안 습기를 제거해주거나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가동해주는 것도 좋다.
7. 샤워는 하루에 한 번만 하고 꼭 바람이 들지 않도록 문을 닫고 따뜻한 물로 해야 한다.
8. 머리를 말릴때도 선풍기를 쓰지 말아야 하고 반드시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이 나오도록 해서 말려
야 한다.
9. 머리를 감고 바로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한다.
10. 항상 목을 따뜻하게 감싸야 한다.
11. 대중목욕탕은 100일 정도가 지난다음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역력이 약해져 상처 부위등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영양보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모든 신체부위가 약해져 있으므로 특히 필수 아미노산섭취에
힘써야 한다.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 혈관의 회복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는 더욱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산모의 건강은 곧 아가의 건강이된다.
13. 뜨거운 곳에 들어가 인이적으로 무리한 땀 배출을 해서는 안된다. 체액이 빠져 나가면서 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14. 여름에 출산을 했더라도 바로 외출을 하여 찬바람을 맞거나 뜨거운 태양을 쪼여선 안된다. 최소
2주 정도는 지난 다음 입과 코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가벼운 산책을 해야 한다.
겨울에는 최소 1달이 지난 상태에서 가능하다.
15. 밖의 온도와 실내의 온도를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항상 유지해야 한다. (여름엔 바깥온도
보다 5도 이상 떨어뜨려선 안되며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16. 실내를 자주 환기 시키는 것도 중요한데, 환기되는 동안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직접적으로 찬
바람을 맞지 말아야 한다.
17. 꽉끼는 옷은 안 그래도 지친 혈관의 피로도를 높이게 되므로 항상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어
주는것이 좋다.
18. 배와 엉덩이 뼈, 특히 하체부위(회음부)에 주열(注熱)을 해주면 땀이나고 몸이 습해지는 것을 줄 일
수 있다. 몸에서 땀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배(내장)가 차가워졌기 때문이다. 내장과 뼈가 열을
머금으면 땀이 줄어들고 몸이 습해지는 것을 줄 일 수 있다.
(여름에 방이 눅눅하고 습해지면 보일러를 돌리는 원리와 같다).
19. 수분 섭취는 오줌의 색깔을 봐가면서 그리고 갈증이 날때 따뜻한 물로 한 꺼번에 많이 보다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오줌이 물색깔이면 줄여야 하고 오줌이 너무 노라면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20. 샤워를 할 경우 너무 긴 시간보다 욕조에 38도 정도의 물을 미리 받아놓고 10분정도 몸을 담구는
것이 적당하다.
21. 너무 딱딱한 음식(견과류)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치아와 소화기능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치아와 입몸이 상하기 쉽고 배탈이 나기 쉽다.
22. 변질되기 쉬운 몸에 좋은 음료도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먹을 때는 반드시 따뜻하게 데워 먹어야
한다.
23.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23. 무거운 것을 들어서도 안된다.
24. 출산직후 부터 가볍에 오전, 오후 가볍에 20회 정도 케겔 운동(항문조이기)을 해주면 좋다. -
항문을 조인후 5초 정도 참았다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5. 프림커피(믹스커피), 콜라와 같이 달달한 음식은 약해진 혈관에 치명적이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자극적이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