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 ROCK CANYON
정말 산이 빨간 돌처럼 보인다해여 붙여진 이름 레드락.
네바다주의 첫 번째 내셔널 보호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사막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스트립에서 부터 약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대략 20마일)
찰스턴 블러버드 (스트라토스피어 있는 쪽 길)를 쭈---욱 따라 가시면 캐년으로 가는 길로 바뀌는데,
그곳부터가 바로 드라이브 코스의 시작이자 캐년입구가 있는 곳입니다
차로 드라이브만 하시고, 경치만 구경하시고 오시고 싶으신분들은
그 길을 따라 쭈----욱 계속 더 가시면 바로 블루다이아몬드라는 길로 빠지며 바로 다시 스트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대충 route가 반달 모양이라고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자연이 빚어놓은 갖은 모양의 바위와 산, 숲 등의 풍광과 이런저런 동식물들, 그리고 풍부한 원주민의 역사와 발자취는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라스베가스의 찬란한 조명등을 초라하게 만드는 느낌을 줄 정도로 강한 인상이 있습니다. 일부 관광 전문가들은 네바다 전체 지역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레드 락 케년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죠.

어느 한 해의 통계에 따르면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는 1000만 관광객중
이곳 레드락을 방문하는 사람은 고작 10%밖에 되지 않은 100만 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숨은 진주 이지만
아직 숨고만 있어 빛을 널리 알리지 못하고 있긴 합니다.

스테이션 카지노 컴퍼니가 가장 최근에 만든 레드락 카지노 입니다.
바로 레드락 캐년으로 들어가는 길로 바뀌기 전 입구라 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레드락 케년을 찾으시는 관광객을 타겟으로 지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local 카지노라는 인상을 더 강하게 남겼죠.
나름 실내에 세계 왠만한 맥주는 다 파는 Yard House, 영화관, 볼링장, 시설좋으 수영장 등등
많은 부대시설을 사용하게끔 해놨습니다.

지질학적으로 수백만년에 융기한 여러 조각의 땅덩어리들이 부딪혀 형성된 레드락 케년.
철분이 산화해 아름다운 진홍색의 색깔을 띠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홍색의 바위들이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어울려 빚어내는 풍광에 모든 사람들이 찬탄하죠.
레드락캐년은 또 동물들에게도 천국입니다.
레드락캐년을 삶터로 하는 동물들만 해도 수백 종이 넘는다는 사실!!
실제로 당나귀와 토끼, 고요테, 벌새, 붉은 꼬리매, 독수리 등은 캐년에 가면 종종 볼 수 있을만큼 흔합니다.
19개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이 있으며 이를 이 곳 방문자 센터가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이곳 레드락 캐년!
라스베가스 여행시 짬을 내 투어할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