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하고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운전면허에 대해서도 상호가 인정을 해줬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운전 잘 하잖아요? 주차도 달인이 많고...
그런데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으로 바꿔와도 여기서 3주 정도밖에 유효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인터내셔널 오피스의 정보에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국제면허증은 여기서 차 렌트하고 면허따기 전까지 당분간 사용하는데는 유용합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스피드나 신호위반으로 걸리면 골치아프죠...
미국의 자동차 보험은 한국과 비교하면 비싼 편입니다.
더구나 미국내 운전경력이나 보험기록이 없다면 더 그렇구요.
보험료 협상을 위해 한국에서 무사고 기록이나 보험경력을 영문으로 가져왔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 몇년전 규정이 바뀌어서 전혀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국제면허증만 만들어 오세요.
자동차보험도 노스캐롤라이나 면허증이 있어야 조금 싸집니다.
가능하면 노스캐롤라이나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그것이 신분증이니까요)
보험은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아보면 됩니다. 흔히 liability라고 책임보험 (자차 보험 제외)만 들수도 있고 comprehensive라고 해서 종합보험도 들 수 있습니다. 종합보험이 비싼 것 당연하구요. deductable이라고 해서 자차의 수리와 관련해서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이 있는데 이것에 따라서도 보험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료는 협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GEICO 들었다가 AAA로 옮겼는데 GEICO가 가격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보자 하더군요.
진작에 그랬으면 안바꿨지...
참고로 미국에 visiting을 오시면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 그때 도움이 되는 것이 AAA 멤버쉽입니다.
회원가입하면 여행관련 지도나 정보책자를 공짜로 받을 수 있고, 각종 호텔이나 리조트도 할인이 됩니다.
여행상품비교사이트에 보면 AAA 회원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속도로나 모르는 곳에서 기름이 떨어지거나 차가 고장났을 때 무료로 토잉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각종 큐폰도 나오고... 가입비는 59불 89불짜리가 있는데 89불짜리가 100마일 토잉서비스라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가입비 할인쿠폰도 있다고 하니 알아보셔도 될 듯...
첫댓글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근데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딴 운전면허는 DS2019끝나는 날짜까지만이라고 들었는데....
보통 DS2019와 J-1 기간 끝나고도 grace period가 있으니까, 며칠 더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게되잖아요.
그럼 그 며칠 동안은 운전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다시 발급받아 우편 등등으로 가져오면 가능할까요?
운전면허 기간 만료는 면허증에 나와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 외국인에 대한 통제가 심해져서 면허증을 확인해 보니 비자 만료 후 한달 정도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장은 아마 힘들 것 같습니다. DMV에서 면허증을 갱신하는 과정이 외국인의 경우 쉽지는 않은 것 같아서... 여권과 비자서류등을 통해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한달 정도 여유있게 나올 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전 아직 NC에 들어가기도 전에 질문드리는거라, 면허증이 없답니다 ㅎㅎ 무사고기록이 별 소용없다니, 크게 참조되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사고안내려고 조심 또 조심하고 있거든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면허기간은 DS2019 날짜와 동일하게 줍니다. 제가 아는 어느분은 만료 후 그 다음날 저녁시간 출국인데 오후에 운전하다 걸렸습니다. 귀국날짜를 DS2019 체류기간과 맞추시는게 제일 머리가 안아플 것으로 봅니다.
면허기간과 DS-2019기간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DS-2019는 비자유효기간과 동일합니다. 보통 비자 만료기간이 운전면허 만료보다 빠를 겁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 비자는 내년 7월 11일이 만료지만 면허는 8월 11일이 만료입니다. 면허나 비자나 1년만 준다는 사실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