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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관리 수준의 성숙도를 문서 저작권과 비밀등급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제출된 회사문서에 이러한 저작권이나 비밀등급 표기가 안 된 것을 보면, 그 회사의 관리 수준을 저급하게 보게 된다. 통찰이 있는 전문가는 회사문서만 보아도 그 회사의 관리수준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저작권(Copyright)이 기재된 경우는 문서가 외부로 유출될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비밀등급을 같이 기재할 필요가 없다. 즉, 비밀등급을 기재한 문서는 copyright에 대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비밀등급은 대부분 아래의 <비밀등급의 사례>의 예처럼 3가지로 정해져 있다. 대부분의 다국적 기업에서는 일반적인 Practice(규율) 이다. 유의사항은 복수의 회사명(쌍방 회사 공통이라는 의미)을 넣으면 안된다. 오너십이 불문명해지기 때문이다.
많은 직원들이 이러한 Practice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경영자와 관리자는 지속적으로 교육과 계도를 유지해야한다. 전 직원이 모든 문서에 이러한 저자권 혹은 비밀등급을 기재를 한다면, 그 회사의 경영관리 문화는 상당한 수준임을 반증한다. 지속적인 노력을 전제로 할 때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는 데 보통 5년은 걸린다. 신입직원이 계속 입사함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일이다.
<비밀등급의 사례>
보통 '비밀유지계약서(NDA: non disclosure agreement)'에는 쌍방 간에 주고 받는 문서에 비밀등급을 표시하지 않으면, 아무리 비밀이라도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써있다. 구두로 "이 문서는 비밀이다" 라고 코멘트한 내용을 증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문서는 내부용이든 외부용이든 모두 다음과 같은 문서비밀등급에 준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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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사명 Confidential: 비빌문서로 내부 직원에게는 제한적으로 복사 가능 하다. 3) 회사명 Confidential Restricted: 제일 높은 등급의 비밀문서이다. 복사해서는 안되고, 누가 가지고 있는지 Log를 관리해야 한다.
- 상급자는 비밀등급의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 문서를 잘 못 다루어 발생된 이슈는 문서의 소지자의 책임이다. 법은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만 보호해 준다. 비즈니스맨들의 유의가 필요한 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