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GV 용봉점에서 사도를 보다
영화 사도를 보기 위해 용동동에 위치한
CGV용봉점을 찾았어요.
추석명절 연휴기간이라서 관객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제3관에서 보았는데 큰 불편 없이 편안하게 잘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사도는 요근래 본 영화중에
짱이네요. 연기파 배우 송광호와 유아인이 주인공으로
영화계의 거장 이준익 감독까지~~
영화의 내용도 좋지만, 유아인 송광호의 연기는
보는 관객들의 집중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답니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연기변신까지~
나오는 내내 눈물연기와 애궐복궐 연기였지만,
혜경궁 홍씨 역활을 너무 멋지게 소화해냈네요!!
영조와 사도세자는 역사드라마부터
영화까지 많은 장르로 다뤄서
누구나 대충 내용은 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귀주에서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와
조선왕 중에 가장 장수했고 장기집권한 영조....
영화 사도의 처음 내용은 유아인 즉 사도세자의
입장에서 풀어나갔어요!!
그가 왜 뒤주에서 생을 마감했는지..
딱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서
점점 영조에 대한 반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영화 중반에서 마지막까지는
영조의 입장에서 신하의 눈치를 보며
왕권을 지켜야만 했던 쓸쓸한
아버지를 그리고 있답니다.!!
간만에 느낌 있는 영화를 보아서 너무나 좋네요!!
- 나의 견해와 비슷해서 타인의 견해를 옮겨 실은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