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옛길 - 동절기 강설시 미시령옛길과 미시령터널의 교통상황과 통제여부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미시령옛길의 차량통행은 강설과 결빙으로 인해 수시로 통제와 해제를 반복하게 됩니다. 미시령옛길의 교통상황과 통제여부는 고성경찰서(☎: 033-681-0182), 인제경찰서(☎: 033-463-0322) 교통상황실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미시령옛길이 강설과 결빙으로 차량통행이 통제되어도 24시간 운영되는 제설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미시령동서관통도로(인제군 용대교차로↔미시령터널↔속초시 학사평교차로 ☎: 033-635-7310)를 이용해 미시령을 넘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미시령을 비롯한 강원도의 산간도로를 운행시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눈피해 대비용 안전장구(체인, 랜턴, 삽 등)를 필히 휴대하고,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2013년 미시령옛길 차량통행 통제 및 해제 현황:
- 2013년 04월 18일 10시 00분 : 해제
- 2013년 11월 25일 16시 30분 : 통제(중)
▲ 2012년 11월 23일 속초.고성.양양 지역과 강원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미시령옛길과 정상부근에는 오전까지 약 3cm의 눈이 내렸다. 경찰은 미시령에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시령옛길 구간 13㎞를 통제하고 있다. 인제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이 미시령옛길 입구에서 통행 차량에 대해 인근 미시령관통도로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 2011년 2월 15일 08시 20분 미시령옛길 정상부의 모습. 2월 11일부터 5일간 내린 눈으로 미시령옛길 정상 휴게소 주변에는 1m 이상의 눈이 쌓였다. 햇빛이 흰눈에 반사돼 눈이 부시다.
▲ 2011년 11월 30일 미시령옛길 (화암사, 대명콘도 입구 삼거리)
▲ 2012년 3월 24일 폭설에 고요히 잠겨 있는 미시령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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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옛길과 미시령터널(미시령관통도로)의 이용과 교통상황에 관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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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시령터널이 개통되면서 그동안 도가 담당해온 미시령옛길의 도로관리가 토성면↔미시령 정상 7.8㎞ 구간은 고성군, 미시령 정상↔산림관 3.3㎞ 구간은 인제군으로 각각 이관되었습니다. 도로관리가 일선 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관리를 떠안은 고성군과 인제군은 눈이 조금만 내려도 터널로 통행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미시령옛길의 제설작업을 늦추거나 아예 제설을 하지 않아 차량통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시령옛길은 겨울철에는 사실상 도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운전자들은 비싼 통행료를 물고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터널구간으로의 통행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백두대간을 따라 겨울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나 설경을 감상하며 동해바다를 찾으려고 하는 관광객들도 터널을 이용하거나 발길을 돌리고 있어 부실한 도로관리가 관광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고성군과 인제군은 나름데로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미시령옛길의 통행과 관리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동감합니다! 미시령을 넘을 수 있는 길은 미시령옛길과 미시령터널 뿐이지요. 유료도로법에는 '대체도로(교통수단)가 없으면 통행료를 징수할 수 없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미시령옛길의 존재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이 미시령터널 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되고 있슴을 관계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미시령옛길을 넘었지요.
터널의 빠른 길도 편하지만 옛길의 풍경과 여유가 더 좋더군요.
옛길휴게소에서 멀리 동해바다와 속초시를 내려다 보며
마시던 따뜻한 커피한잔... 지금도 생각납니다.
미시령터널이 개통된지도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두번인가 미시령터널을 이용한 후로는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미시령옛길을 주로 이용합니다. 저희에겐 여행이란 매 순간 빠르게 서둘러 해야 할 그 무엇도 아니고 철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미시령의 자연을 느끼며 미시령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고산지대에 위치한 미시령옛길에는 지형적 특성으로 4월까지도 눈이 오긴 하지만,
이젠 와도 눈이 힘이 없어 맥을 못출 것 같아 제설작업을 해도 될텐데요,
고성군청, 인제군청에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네요.
전화를 해도 담당공무원들 제설작업 비용만 이야기를 하시고,
답답하네요. 이젠 봄이라서 미시령옛길 이용하는 분도 많을텐데...
네티즌 여러분들이 위의 2곳에 압박(?)을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겨울내내 옛길을 못 올라가서 답답해서 적어 봤습니다...
미시령옛길 제설작업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시령옛길은 작년 12월부터 현재(3월 29일)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미시령터널이 개통된 이후로는 관할 지자체인 인제군과 고성군에서 아예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아직도 미시령옛길 정상 부근과 커브길의 그늘진 구간은 겨울내 내린 눈이 도로상에 방치된 상태입니다. 겨울철에는 사실상 도로기능을 상실하는 미시령옛길은 그동안의 예로 볼 때, 4월 중순 쯤에나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시령옛길의 차량통제가 해제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면 신속히 공지하겠습니다.
지난 겨울내내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통제되었던 미시령옛길은 그동안 쌓인 눈과 얼음은 다 녹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봄철 해빙기를 맞은 미시령옛길 도로 위로 낙석이 발생한 곳이 있어 현재(4월 12일) 낙석제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낙석제거 작업과 관할경찰서의 안전점검이 완료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다음주 안으로 미시령옛길의 차량통제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1월 25일) 미시령에는 강풍과 함께 눈이 내리면서 미시령옛길이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통제됐습니다. 미시령옛길 정상 부근에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약 1㎝의 눈이 쌓였고, 이 눈이 도로상에 얼어 붙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경찰은 오후 4시 30분부터 미시령옛길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