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은 왜 이리 후텁지근하고 무더운지..
어제 경남 고성군 소담수목원에서 곧장 전남 여수로 달려와 서방파제를 걷고서 오동도로 들어선다. 밤 풍경이었기에 아쉬움 크다만, 어쨌든 오동도를 처음 발들인다.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분수대광장에서 휴식을 취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중이라~ 도로 등 토목공사 등 한창인 이 곳! 이곳에서 1박을 한다.
2010년 8월 7일(토) 10시! 오늘 오동도에서 여수 시내를 가로질러 디오션 리조트 파라오션 워터파크(http://www.theoceanresort.co.kr.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산99)로 들어선다. 소호요트장을 지나 좌측 바다 풍경이 널따랗게 펼쳐지고, 이미 줄을 서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파라오션 워터파크 광경이다. 찌는 태양 아래 햇살이 뜨겁다.
그래도 야외 풀장은 이미 만원이다.
특히 바닷가에 위치한 풀장이라~ 바다 풍광을 즐기면서 느릿느릿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유수풀에 몸을 맡겨 창을 통해 바다를 바라다보아 더욱 미소가 번진다.
물로 가득차면 양동이는 기울고! 곧장 아래로 담긴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나니! 당연지사 그 아래 폭포수를 맞으려 사람들이 기다린다.
물폭탄 덮어쓰고 어째 어린아이들처럼 어른들도 모두들 좋아해 미치고 난리들이란다. ㅋㅋ
민경이는 하루 종일 놀아도 절대 지치는 법이 없어~ 헉헉$%^&* 물놀이와 찰떡궁함이다..
금번 여름 피서에 하루를 이곳 파라오션 워터파크로 할애한 것도 민경이 때문..
점심식사는 붐비는 공간에 좌석 잡기가 만만찮아 안쪽 덜 붐비는 한식뷔페 식당에서.. 가격도 비싸지 않고 돈까스나 국밥 등 맛도 있다. 그래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어쨌든 배고픈 와중에 식사시간도 즐겁다.
그리고 간간히 야외 매점에서 출출한 시각에 간식으로 핫도그나 소세지 등을 맛보는 것도 꽤 재밌다! ㅎㅎ
민경이 표정에서 이젠 피곤이 묻어난다. 벌써 시각은 16시니!
민경아.. 이제 실내 파도풀에서 잠시 아쉬움 없도록 놀다 이제 사우나실로 들어가자!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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