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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헬로 스트레인저 헬로 스트레인저 2주차 '박치기' 스케치
이종찬 추천 0 조회 138 15.01.27 19: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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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8 18:50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마치 함께 영화를 본듯 그 정동이 생생하게 전해져 옵니다.

    극과 극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며
    그러나 어찌할 수 없는
    그 소통의 간극에 슬퍼서 견딜수 없는
    고스케(강개)의 분노하는 마음

    슬픔과 분노.
    비분강개, 그것은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슬픔 없는 분노
    분노 없은 슬픔
    그것은 다 반쪽입니다.

    비분강개하는 그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면

    쉽게 변하지 않는 세상이라도 좀더 살만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헬로 스트레인저 스케치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31 04:05

    영화를 같이 보진 못했지만 저희와 비슷한 감흥을 받으신 것 같네요.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긴 여정이니 시간 되실 때 한번 부담없이 방문하여 함께해주세요 :)

  • 15.01.29 15:49

    영화와 문학과 음악, 그리고 시대와 감수성이 어우러진 모임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좋습니다. 아마도 모임의 가장자리에서 이 모든 경계를 아우르는 이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계신 덕분이겠죠. 그 잔잔한 역동성이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쑥스럽게 덧붙이자면, 박사논문을 막 끝마칠 즈음엔 제멋에 겨워 '연구자'라는 타이틀을 멋모르고 휘둘렀으나 갈수록 그 칼의 무게에 짓눌려 오도가도 못하는 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헬로~" 모임은 가능하면 그 칼을 공중부양시키고 가볍게(칼이 머리위에 있으니 썩 맘편하지는 않지만...) 들르고 싶습니다. 그저 "재일조선인 문학을 쫌 읽어본 한량" 정도로 취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1.31 04:08

    '잔잔한 역동성'이란 과분한 표현을 제게 선사해주시다니요, 저야말로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이양지의 <유희>에 관한 코멘트 들려주실 때 굉장히 인상적이셨어요. 자칫 편향된 방향의 해석으로 일관할 수도 있었던 것을 다행히 선생님께서 잘 일러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독회에 함께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고 또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됩니다. 며칠 뒤에 다시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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