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 골프 잘치는 Tip 3/퍼온글
지인들과 자주 가는 스크린 골프장..
겨울철엔 골프장 필드도 딱딱하고
근육도 바짝 긴장해서 자세잡기도 힘듭니다.
아마도 필드에는 자주 못나가시고 아쉬운 마음을 스크린 골프장에서 푸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실겁니다..
한번쯤은 굴욕적인 패배를 경험해보셨을..
스크린 대해 승리를 안겨줄 수 도 있는 정보를 소개합니다..^^
요즘은 스크린 골프장이 많아 따뜻한 실내에서도 골프를 쉽게 즐길수 있습니다.
룸식으로 되어있어서 지인들과 대화도 편하게 하고 음식도 먹으면서 골프를 즐기수도있고 편안한 쇼파에서 대기할 수도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장마다 다른 기계를 쓰고 있기 때문에 처음 가본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제실력이 발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가본 골프장에서도 단골집처럼
스코어가 맘에들게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연습장 그린모드를 쉽게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스크린 골프를 시작하면 연습장 그린이 나옵니다.
거의 모든 스크린 골프는 10~15분정도 연습장의 그린모드가 실행됩니다.
그 때 드라이버 스윙만 몇 번 휘두르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린 모드에서 퍼터를 가장 편하게 스윙했을 때의
거리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웨지나 9번아이언으로 40m이하 거리를
어프로치 샷으로 부드럽게 쳤을 때
캐리거리를 확인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두가지 만으로도 승기를 잡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됩니다.
또한, 스크린에서 기억해야하는 것은 그린이 아닌 곳에 공이 떨어지게 되면 캐리거리가 멈추게 됩니다.
일반 필드에서처럼 공이 또르르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꼭 그린 안에 공을 넣어야 합니다.
이것으로 3~4타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스크린골프장 기존 이용 골퍼를 눈여겨 보는것입니다.
처음 가본 골프장에 동반자가 있다면,
그 동반자가 만약 단골이라면 동반자를 따라서 처음 2홀정도는 따라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몇 번 클럽으로 치는지,
바람이 불 때 방향을 어디로 잡아서 치는지 ,눈여겨 보신다면 공략팁을 습득하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퍼팅입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퍼팅을 하면 화면에 캐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 캐디가 알려주는 방향과 팁을 참고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시스템캐디가 말하는 대로 하시면 들어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거리감은 기계가 계산하는 만큼 샷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필드에서와 마찬가지로 멘탈을 신경쓰시면서 자신감있게 자신의 거리감을 믿으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명한 것은 퍼팅연습이 재미는 없지만 퍼팅연습만이 타수를 줄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하죠 ..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다'라는 말처럼
열심히 연습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한번에 퍼팅을 끝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