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ㅎ*/ 전송: 국제팀)
R. B. 멜빌 (4월 25일에 보냄)
바로 방금 미국과 영국 대사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편지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호소를 페북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2009년에
제주 한라수목원에서 개인전시에 사용했던 제 그림의 이미지도 함께 보내고 싶었습니다. 비록 몇 년 전이기는
하지만 이전에 그 그림을 보낸 적이 있고 그것이 강정투쟁활동에 사용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림은 2009년 강정마을에서 제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그
사진은 중덕해변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전경으로 해서 찍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철제 작품이었지요. 그 작품은 아직 거기에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누가 알고 계신 분이 있을까요? 혹시 그 작품을 만든 작가 이름을
알고 있는 분이 있을까요? 향후에 제가 다시 그 이미지를 사용한다면 출처를 꼭 밝히고 싶습니다.
2009년에 일 년간 제주에 살았는데 그 당시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해 강정주민과 제주도민들에
대한 염려하는 마음이 컸었지요. 페이스북과 강정영자신문을 통해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일을 지지하고 돕기 위해 그곳에 여러분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항상 가득합니다. 제가 지금 취하고 있고 또 미래에도 계속해서 취하기를 바라는 작은 행동들이 제주가 제주의 바다와 강정마을과
평화의 섬이라는 명성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계에는 엄청난 불의와 숱한 전쟁, 파괴 그리고 권력다툼이 존재합니다. 제주는
엄청나고 큰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장소입니다. 제주사람들은 제주가 평화의 섬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제주섬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길 원합니다. 저 역시 그러하고요!
현재 강정에 있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 알려주고
또 그 이야기들을 널리 퍼뜨리고 국제사회가 이 투쟁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리는 일을 계속해주는 것에 정말 고맙습니다.
평화와 안부를 담아
R. B. 멜빌
(번역: ㅎ*)
R. B. Melville on
April 25
I've just emailed the
letter to President Park via the US and UK embassies and posted via Facebook
links to your recent post. I wanted to send along an image of a painting
that I created in 2009 (part of a solo show I had at the Jeju Hallasumokwan).
I believe this image has been used previously in your campaign as I sent
it in previously (although years ago). It is based on a photograph I took
at Gangeong Villiage in 2009. I took the shot through the foreground of
an art piece that was installed on the coast. A beautiful metal piece.
I hope it is still there? Do you know it? I wonder if you
know the name of the artist who created this piece. I would love to
credit them if I use the image in the future.
I lived on Jeju for a year
in 2009 and felt deeply the concerns the residents of Gangeong and Jeju
regarding the Naval Base construction. I have stayed connected through
your newsletter and facebook posts. I always feel I wish I could be in
Jeju now to help support this cause. I hope the small actions I have
taken and hope to continue taking in the future will help Jeju reclaim it's
waters, it's Gangeong Village, and it's reputation of Peace Island. There
is so much injustice in this world, so much war, destruction, and power
struggle. Jeju is an amazing, inspiring place - they are proud of being
'Peace Island' and want to keep it that way. So do I!
Thank you for keeping those
who can't be present in Jeju up to date with what is happening and continuing
to spread the word and ge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ehind the cause.
All the best and peace,
R. B. Mel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