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조명일지요~

늦게도착해서 명상을 했는데 명상을 해본적이 없어서 집중을 못하고 장난만 치고 싶엇네여 발성 오늘은 소수정예로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해보았는데 다들 너무 잘해서 놀라워요 아이엔그라운드는 다들 수치심 그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고 하길래 나머지 배우분들도 할 수 있도록 진행할게요 ㅎ.ㅎ 진정성훈련 목적은 행동과 마음가짐에 좀 더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리얼한 접근이 필요하고 리얼함과 생활 밀접한 것들이 그 생동감 살아있는 연기의 기본 토대가 되기 때문에 개인공간 무대 옮기기 훈련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터득하는게 많을거 같아서 유익해요 대본리딩 다들 안정적으로 잘 해내는것 같아요 멋져요 덧덧) 사실 희곡에 나 자신이 등장하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 왠지 부담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 대본으로만보면 현실에 있을법한가 싶기도하고 내가 저렇쿠나 싶고 오묘합니다 사실 걱정이 많이 됬어요 유진이가 맡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지각하고 담배피고 엔드 등등 분위기 전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면에선 좋겠지만 나머지것들이 연기하는데 힘들지는 않을까 우려를 했던거 같아요 유진이는 그아없과 지새는밤으로 관객으로 무대에서 보면 연기가 너무 재밌어요 탄력을 받은거 같고 감을 잡고 공연을 거듭하며 더더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유진이 스타일대로 새롭게 해석해서 더더 많은 것들에 틀을 벗고 서승민이랑은 다른 캐릭터로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담배 태우게 한게 마치 제 죄인것만 같아요 ㅅ.ㅅ 저는 배우를 처음할때 연기도 못하고 무대울렁증에 겨우 오디션붙어서 단역을 첫 워크샾은 5분 내외로 나왔져ㅋ1시간 반 공연에 다음도 멀티역할을 많이 햇어요 여러가지 역할을 공연팀 대본으로 만났는데 너무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이 아닌거에요 그치만 역량이 안되니 해야겠다 했어요 단합이나 연극연습경험만으로도 좋아해야지 했던거 같아요 근데 욕심과 열정이 생기면서 동아리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만만만...역할과 연기 욕심의 면에서는 충족이 많이 안됬던거 같아요 그래서 흥미로운 다음 연극 공연팀에 또 지원하게 되었죠 배우로 내가 진짜 맘에드는 역할로 제대로 해보자 해서 열심히 나의 예술혼을 불태워보자 햇는데 또 만나지 못햇어요 또 아쉽고 또 다시 공연팀 배우를 지원하고 햇는데 원하는 역할을 마찬가지로 만나지 못했어요 두 달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거죠 만족이 안되니까 그 이후로는 생각을 바꿨어요 어떠한 역할이든 내 맘에 들게 바꾸자 내가 역할을 만든다 내가 생각한 최고의 캐릭터를 극에 설득력을 가진 채로 만들어보자 대사, 상황, 동선이 원래대본에 없더라도 연출부에 요구해서 캐릭터를 내가하고싶은 것으로 내가 2차 창작하자 애드리브와 씬추가를 신나게 범람시키자 이렇게하니까 비로소 먼가 충족이 되더라구요 작은 역할이라도 나의 창의력과 원하는 메세지가 들어가고 내가 완전새롭게 생각한 캐릭터로 내가 만족하는 역할로 탈바꿈하는거죠 정해준게 아니라 완전 새로운 내가 바라는 대사 행동 동선 추가씬 을 상상하고 내 맘대로 하려고햏어요 나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활동이기에 나의 만족에 중점을 둿죠 이렇게 내맘대로 할라고 하니까ㅋㅋㅋㅋ 저는 파트너로 강하게 엮긴 배역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하나하나 서로 맞춰가야하니까 캐릭터 변화에 바운더리도 있고 아무튼 영화를 봐도 원작시나리오에서 실제영화까지 큰 갭이 있는 장면도 많더라구요 그게 배우가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에 맞는 대사를 입혀서 시나리오랑 갭이 커지는거 같아요 일정부분 유진이한테 공감이 가는거 같아요 다같이 진지하게 얘기할 자리가 있으면 좋을 것도 같아요 반드시 좋은 얘기 많이 나올거 같아요 서로 소통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남은 한달 매일매일 새로운 예술활동을 해봅시다~ 운동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