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의 증상
다음, 다뇨, 다식의 3다(多) 증상, 피로, 체중감소, 과식, 갈증 -당뇨병이 발생하여 혈당이 별로 높지 않은 상태일 경우 특이한 증상이 없으나 고혈당이 심화되면 3多 증상이 발생 한다. 즉 입맛이 좋아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고 갈증이 발생되어 물 특히 차가운 물이나 당분이든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고 소변 량도 많아지며 체중감소와 피로감 및 시력이(눈이 침침해지는) 감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될 수 있으나 40대 이후에 가장 많이 발병되는 질환이며 모두 그런 것은 아니나 대체로 비만했던 사람에서 많이 발병 한다. 따라서 40대의 연령층으로서 비만한 사람이 쉽게 피로를 느끼며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되는 현상이 있으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흔한 증상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로감이다.
■ 당뇨병의 진단
정상인의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데 혈당을 70mg/dl에서 140mg/dl사이로 엄격하게 맞추어 준다는 것이다. 췌장은 혈당을 수시로 감시하면서 너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이 너무 낮아질 것 같으면 인슐린 공급을 중단하면서 혈당이 그 이상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당뇨병의 진단은 3가지 항목 중 1가지가 서로 다른 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 당뇨병의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가 있으면서, 무작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때
•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 75g 경구 포도당부하검사에서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때
―고혈당의 중간 범주(당대사장애)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적어도 8시간동안 칼로리섭취가 없는 경우),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 미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당대사장애를 2가지 범주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장차 당뇨병으로 진행되거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간주한다.
• 공복혈당장애(IFG) : 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00mg/dL 이상이면서 125mg/dL 이하일 때를 말한다.
• 내당능장애(IGT) : 식후2시간 포도당 농도가 140mg/dL 이상이면서 200mg/dL 미만일 때 이다.
―요당(소변의 포도당) 검사
요당(소변에 포도당의 존재)은 고전적인 당뇨병의 증상이며 이전에는 질환을 증명하는 진단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 요당은 혈당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여 주기는 하나, 혈당과 요당 사이에 관련성이 적어 당뇨병의 진단에 사용할 수 없다.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 역치는 개인 내에서나 개인 사이에서 상당히 다르고, 또한 뇨 중 포도당 농도는 개인의 탈수상태에 따라 다른데, 이는 소변이 방광에 모이는 동안에 평균 혈당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평균적이 신장 역치는 180mg/dL(즉 혈중 포도당 농도가 이 수치 이상일 때 소변으로 ‘넘치게' 됨)이지만, 고혈당에서도 소변검사 결과 음성이 나올 수 있다.
―당화혈색소(HbA 1C )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