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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미노산계 유기태 미네랄의 효시 ! 프로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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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농장 탐방 스크랩 생명과 미래의 가치를 드높이는 푸른초원농원
시울 추천 0 조회 245 10.10.20 14: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생명과 미래의 가치를 드높이는

[푸른초원농원]

 

 

 

모든 생명은 살아있는 동안 생명의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다.

땅속에 붙박혀 꼼짝 못하는 나무와 풀들,

비록 인간의 한끼 양식을 위하여 제 몸을 보시하는 가축이라 할지라도

살아 있는 동안의 가치와 권리는 존엄한 것이다.

(이는 아미렉스가 구현하려는 가치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필자가 늘 이런 생각으로 충만해 있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어느 농가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농장에서 무한한 감동을 받았는데

그곳이 바로 <푸른초원농원>이었다.

 

아미렉스 제1호 회원농장인 <원준농장> 이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공교롭게도 <푸른초원농원>이었다.

필자 개인에게도 참으로 기묘한 인연인 듯하여 반가움이 더했다.

 

푸른초원농원을 찾아온 방문객들 / 2008년 6월 촬영

 

 

생명의 즐거움을 누리는 닭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원준농장>과 가까운 너른 산속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푸른초원농원>

농림수산식품부농업진흥청으로부터

2006년 우수농업경영체 선정되었으며,

무항생제 인증(인증번호 13-04-5-03)을 받은 농원이다.

 

현재 산란계 4,000수를 사육하고 있는데

다른 양계농가에 비해 사육수는 훨씬 적지만

방사사육하는 탓에 한 바퀴 다 둘러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할 정도로 드넓다.

 

 

이곳의 닭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확연히 다르다.

너른 공간에서 맘껏 활개치는 닭들이

살아 있는 동안의 즐거움을 충분히 누린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푸른초원농원에서 제시한

동물복지 5대 원칙을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동물복지 5대 원칙>

 

1. 배고픔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2.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

3. 고통, 부상 및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정상적인 활동을 할 자유

5. 공포와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이것은 그냥 구호가 아니었다.

실제로 닭들은 넉넉한 공간에서 자유로이 노닐고

날개를 푸드득거리며 활동하고 있었다.

사료와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치라든가, 알을 낳는 공간,

횟대 등이 마련된 걸 보면

그 시설이 최첨단일 뿐만 아니라

최대한으로 닭을 배려한 걸 알 수 있다.

 

 

한술 더 떠서 방목장까지 따로 둔 걸 보면

그곳의 닭은 살아 있는 동안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것이리라.

거기다가 한약사료지하 암반수 및 이온수를 공급한다 하니,

이건 웬만한 사람도 누리기 힘든 호사가 아닐까 싶었다.

 

주인집에서 건넨 방금 낳은 알을 깨서 날로 먹은 일이 있었는데,

비린내도 없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아미렉스로 거듭나는 푸른초원농원

 

젊은 형제들이 서울 생활을 기꺼이 포기하고

고향에 내려와 부모님의 뒤를 이은 것부터가 심상치 않은 일이고

신념과 열정이 대를 이어 유지되는 것 또한 범상한 일이 아니리라.

그러므로 이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흐믓하고 대견할 뿐 아니라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더구나 이 넓은 농장에서 여기저기 낳은 달걀을 수거하는 일은

생각만 해도 아득한 일일 듯 싶은데

현재 신세계백화점에 납품되는 고품격 달걀이라 하니

고생하는 보람은 충분하리라.

 

 

 

푸른초원농원은 올해 여름 많은 시련을 겪었다고 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다른 양계농가들과 유사하게

닭이 제대로 먹지 않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한 바로 며칠 전부터 아미렉스 액상을 투입했는데

짧은 기간에도 닭의 상태가 호전되어 좋은 조짐이 보인다고 했다.

우리를 맞았던 박성인 팀장은

즉석에서 메치오닌 한 포(25kg)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제 푸른초원농원은 아미렉스와 보조를 맞추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그동안 이들이 이룩해온 눈부신 성과가

제2의 도약을 향해 꿈틀거리고 있다.

젊은 형제들의 확고한 신념과 열정이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해 도우리라.......

 

바쁜 시간을 잠시나마 빼앗은 것이 미안해

농원을 제대로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으나

농원의 푸른 생명을 맘껏 담아오는 우리의 가슴은

그들과 더불어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나는 이 길을 오가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고 써놓은

농업기술센터의 구호들을 보았다.

과연 그렇다.

농업은 생명이어야 하며 미래여야 한다.

생명을 살릴 뿐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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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1 09:38

    첫댓글 11월16일 아산 양계회 세미나에서 실장님 재회 : 아미렉스 분말, 액제 급여 1달여 만에 닭의 상태 좋아졌다고 만족해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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