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장에서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원구 조선대 총동창회장 ▲김주훈 조선대 前총장 ▲강정채 모교 총장 ▲김국웅 총동창회장
전호종(제일 왼쪽) 조선대 총장 당선자(당시)와 함께
우승한 나무석(법대, 61년 졸업) 고문
전남대․조선대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21일(일) 무안컨트리클럽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꾀하고 양 교의 우의를 돈독히 할 목적으로 제1회 전․조대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전남대측에서 김국웅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고귀남․나무석․정석종․정시채 고문, 이정일․허정․노동일․고정석 상임부회장, 손철용 치대동창회장 등 총동창회 임원과 모교 강정채 총장과 유종원 기획처장이 참석하였으며, 조선대에서는 이원구 총동창회장과 이영권 고문과 김주훈 총장과 전호종 총장당선자와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각 대학 30명씩 15개조를 이루어 드높은 가을하늘에 티샷을 날렸다.
김국웅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양 대학 동창회가 친선교류 행사로 해마다 축구경기를 갖고 있는데 회장단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친선경기에 골프대회를 새로 추가하여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나무석 고문에게 돌아갔으며, 메달리스트는 위구량 동문이, 준우승은 한우석 조선대 동문 각각 차지하였다. 이밖에 장타상은 고정석 상임부회장, 근접상은 맞바람이 불어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샷을 날린 이경재 조선대 동문이 차지하였다.
그밖에 나무석 고문과 허정 상임부회장이 각각 100만원을 협찬하였으며, 모든 행사가 끝나고 귀가하는 참가자들 양 손은 황토고구마(서삼석 무안군수․본회 자문위원), 보해매취순 세트, 기념우산 등으로 묵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