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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6코스 탐험기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덕하역 02. 6코스 탐험종점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태화강 전망대 03. 탐험일자 : 2019년 04월 15일(월요일) 04. 탐험날씨 : 미세먼지 없고 쾌청 05. 탐험지도
06. 탐험거리 및 시간 : 19k(선암호수공원 일주포함), 7시간 07. 차량회수 : 기점인 덕하역까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다면 시간이 많이 소요도리 듯하여 내 애마로 갑니다. 올 때 차량회수를 위해 태화강 전망대에서 도보로 신정1동 행복센터로 가 225번을 타고 덕하역에서 하차합니다. 덕하역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도보로 6시간 걸였는데 225번 버스로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08. 소감 : 해파랑길 5코스는 사실 회야강변을 걷는 강파랑길이었는데 오늘 덕하역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는 산파랑길이었습니다. 바다를 전혀 볼 수 없는 구간으로 아마 해파랑길 50구간 중에서 바다를 볼 수 없는 유알한 구간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덕하역에서 두왕사거리까지, 선암호수 공원, 울산대공원 직전 얼마 구간을 빼고는 산길이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걷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둘레길을 마치고 나서도 발목, 발바닥, 무릎 등이 전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느껴져 호산광인은 산 체질로 여겨졌습니다. 산이라지만 해발 100미터 내외의 비산비야의 구릉같은 곳으로 울산시가지에 이런 산이 존재하는 것은 복받은 도시라고 생각되고 그래서 蔚山이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호수공원을 보고 올랐던 신성암과 신성정은 그 전망이 최고였습니다. 대운산, 천성산, 남암산, 문수산,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백운산, 연화산, 치술령 등이 한 점의 티도 없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서 오늘 이것 조망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시야였습니다. 또 호수는 호수대로 좋아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호수 주위를 일주하였으며 오늘 마지막에 볼 수 있었던 산 능선에 있는 전망대는 태화강, 그 주변의 녹색 푸르름과 멀리 지켜보고 있는 산들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 또 태화강변으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덕하역에 차를 세워두고 출발합니다 얼마간을 걸어가면 두왕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좀 헤매었습니다. 일단 횡단보도를 건너고 다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호산광인은 건너편으로 걷다가 이상하여 다시 길건너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길을 건너고 다시 좌측으로 꺽어서 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런 공원같은 곳이 나오는데 이제 초록의 향연입니다 해파랑길 마크를 잘 보아야 합니다 선암호수공원으로 갑니다 남안산과 문수산이 보이는 능선에 닿았습니다 멀리 천성산인듯 합니다 좌측 멀리는 대운산 꿀풀이라고 찍었는데 모습이 좀 이상합니다 설마 경주의 함월산은 아니겠죠 여기가 함월산 정상인데 감시초소엔 인적이 없습니다 대운산 그리고 우측 천성산. 좌측 아주 멀리엔 달음산이 보입니다 남암산과 문수산 뒤로 영남알프스가 달리고 있습니다 문수산 우측으로 멀리 고헌산이 아스라 합니다 이 초소엔 인적이 있네요. 보이지 않는 동해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네요. 신성정이라는 정자가 보이는데 이리 가게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공사중인 구간입니다 저 트럭 뒤로 가서 산으로 오릅니다 울산대 공원 방향으로 드디어 호수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수공원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직 연꽃은 이르겠지요 일단 댐전망대로 갑니다 아까 산에서 보았던 신성정이 바로 코앞에 호수를 한바퀴 돌고나니 출발한지 2시간 30분이 흘렀습니다 호수변에 해파랑길이 열려있는 것이 신기롭습니다. 우측 멀리 치술령으로 보입니다. 신성정 우측 멀리 무룡산에서 북으로 경주 방향으로 연결된 산 능선 좌측 고헌산, 우측 멀리 치술령 남암산과 문수산. 남안산 좌측 멀리 천성산과 정족산 좌측 멀리 대운산 선암 호수공원 여기서 직진합니다. 도로 건너 해양경찰청 방향으로 갑니다 솔마루 다리를 나선형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생수와 컵라면을 사러 다시 내려가 가게가 없어 한참을 보냈습니다 이제 울산대공원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렇게 호젓한 길입니다 이 지점에 이르러 한참을 망설렸습니다. 해파랑길 이정표를 보면 좌측으로 내려가야하고 내 감각으로는 직진하여야 ... 여기 지리에 밝은 사람이 이 이정표는 잘못되었다면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참조하시길... 솔마루길로 갑니다 전망대 방향으로 직진 농소로 가는 도로공사 여기서 우측으로 솔마루길에서 본 문수산 삼호산에서 배터리도 갈고 물도 한 모금 태화강 전망대로 갑니다 강아지 똥풀 오늘 나의 안내자 역할을 한 울산의 마스코트 이 정자도 공사중이라 출입 금지 솔마루정 부근에서 본 울산시가지 멀리 치술령 태화강 넘어 혁신도시 참으로 멋진 전망대 입니다 태화강 상류쪽과 멀리 고헌산 줄기 태화강 십리대밭. 다음 코스는 저리로 가야죠 강변의 태화강 전망대. 오늘의 종착지입니다 남산루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리로 나와 동굴피아 앞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가서 태화강변에 다가갑니다 오늘 종착지인 태화강 전망대. 월요일은 휴관이라 다음 7코스 때 올라가 보겠습니다. 19k를 7시간걸려 여기에 도착하였습니다. 225번 버스를 타기 위해 하류로 내려가 신전1동 복시센터로 갑니다 남산 이게 대밭십리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