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기님을 만나러 대전 유성으로 가다~!!
3.27(토) 문자와 전화로 비우기님과 소통하여 3.28(일) 대전 유성의 비우기님을 방문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약속이 정해지고 내려갈 차편을 알아보는데 인천에서 고속버스가 가장 용이 할 것 같아서 버스표를 예매를 하였다. 가는 시간은 오전 7시10분 차이며 돌아오는 차는 유성에서 인천으로 오는 마지막차가 오후 2시20분차라서 시간이 촉박한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토요일과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보고 아침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추고 일찍 잠을 청하는데,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잠을 뒤척인다. 새벽에 일어나니 바람이 불며 비가 많이 내린다. 우산을 챙기고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기 위해 인천 콜택시를 부르니 주변에 차가 없다고 한다. 이런 젠장~!! 다시 부천콜택시를 부르니 금방 배차가 된다~^^
인천 갈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 터미널에 6시 50분에 도착하여 터미널로 이동하는데 바람이 불고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고속버스를 타고서 비우기님께 7시10분 차로 출발한다고 하니, 감사하게도 9시 30분 경에 북대전IC 정류소로 마중을 나오시겠다고 하신다. 아침에 차가 밀리지 않아 고속버스는 예상보다 조금 일찍 9시 10분경에 북대전 IC 인근 정류소에 내려준다.
다시 비우기님께 전화를 하니 지금 픽업장소로 가고 있다는 대답을 하시고 5분 정도 지나니 차를 가지고 저를 마중 나오셔서 인사를 하고 차를 타는데, 비우기님을 뵈니 연세에 비해 상당히 젊어 보이신다~^^
비우기님의 댁에 도착하여 커피를 한잔 마시며 비얼힐링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쇼파에 앉자서 제 손을 잡고 비우기 힐링을 위해 탐색을 하신다. 잠깐 해보시더니 손에서는 특별한 느낌이 없다며 다시 탐색을 하신다. 팔과 어깨를 중심으로 탐색하여 나쁜 기운이 나오는 곳을 찾아 내시고 비우기를 약 1시간 정도인가(?) 하시는데, 나의 손으로 사늘한 한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는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비우기님 방으로 자리를 옮겨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목 뒤쪽, 귀, 눈, 코, 입을 탐색하며 바닥뜸을 떠주며 힐링을 해주신다. 그리고 가슴부위를 노젓기로 힐링을 해주시는데 편안하다.
최근에 제가 은하우주선 피폭을 당한 곳을 탐색하며 비우기를 해주시는데, 비우기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25년 정도 전에 앓은 '베체트씨'병도 은하우주선에 피폭된 것이라고 인식이 되었다. 비우기 힐링을 하는 동안 몸 여기저기서 번개가 치고 단맛이 난다고 하신다. 저에게 입안에서 단맛이 안나냐고 하시는데, 저는 단맛은 못 느끼겠고 혀끝에서 쎄~에~ 한 느낌이 들었다. 1시간 정도 힐링를 받는 동안 코를 골며 곤한 잠을 잤는데, 깨어나니 개운하고 가뿐한 느낌이었다.
2차 힐링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설렁탕을 먹으러 갔는데,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아 옆집 콩나물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돌아와 다시 3차로 힐링을 잠깐 받았는데, 돌아오는 차 시간이 2시 30분이라 촉박하였고, 가까운 북대전 IC정류소에서 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갔더니 발급이 안되어 유성으로 다시 가는 동안에도 비우기님이 차안에서 운전을 하시면서 제 손을 잡고 힐링을 해 주신다. 힐링을 받고 나니 정말 개운함과 몸이 가벼운 느낌이었다.
문제는 유성에서 인천으로 올라 오는 차안에서 긴장이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 살짝 올라오는 느낌이 감지되어 계속 스스로 비우기를 하며 올라 왔다. 아래는 올라온 다음날 비우기님께 문자로 안부를 주고 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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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
선생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성당 가셔야하는데, 저 때문에 못 가신 것은 아니신지요? 저는 어제 올라오는 차에서부터 살짝 몸살기운이 나타나서 계속 비우기를 하며 왔습니다. 저녁 식사후에는 더욱 심해서 조금일찍자고 일어나니 몸살기 여운이 좀 남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니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중략) 그리고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비우기 님)
네~ 고생하셨네요. 과잉 힐링을 하는 경우 몸살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오늘 하루도 편히 쉬시면 곧 회복이 될거예요.
(중략)
첫번째 얼빔 힐링 사례인데, 의욕이 넘쳐 과일 힐링이 되었네요~!
(밝은 빛)
네~ 감사합니다. 몸살기운은 호전되는 과정이니 제에게 좋은 것이죠. 그리 힘든 정도는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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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우기님께서 출간하신 '힐링', 비얼로간다1,2권 책을 사인을 해주시며, 4셋트를 선물해 주시면서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라고 하신다. 제가 책을 사서 선물을 해야 베스트셀러도 된다고 하니, 멀리서 왔는데, 약소한 선물이라고 챙겨주신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인연자들이 이책을 접하고 스스로의 건강법을 터득하여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우기님을 찾아뵙고 같이한 시간이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어서 못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짧고도 긴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며,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비우기님을 뵈러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밝은빛님이 사시는데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군요.
어렵게 찾아 주셨는데, 좀 더 좋은 힐링을 못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밝은빛님이 다녀가신 후에 저의 공력이 높아진 것 같은데, 어쩌면 밝은빛님이 선물로 주신 겨우살이 진액이 효과를 낸 것 같기도 하네요.
아니면 밝은빛님의 몸 속에 있는 밝은빛이 일부 제 몸으로 들어 와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던 어렵게 대전에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오시면 좀 더 힐링 효과가 좋은 방법을 찾아 잘 모시겠습니다.
비우기님께 많은 걸 받아 왔습니다
제가 비우기님에게 나쁜 기운이나 전해주지 않았나 걱정입니다.
비우기님의 공력에 커지셨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조만간 또 찾아뵙고 가르침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