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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7. 내용
(1) 학교 - 학교는 처음에 가면 레벨 테스트를 해서 그 결과물로 반을 나눕니다. 반에 따라서 수업 진도가 달라지는데 종종 숙제(과제)도 있었어요. 교수님에 따라서 프랑스어만 쓰시는 분도 계셨고 영어랑 프랑스어 둘 다 사용해서 가르쳐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교수님에 따라서 학교 수업이 어땠는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기초반이었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처음부터 배웠는데 나름 배울 했고 도움도 됐어요. 그리고 가기 전에 다른 분들의 보고서에 과제가 너무 어려웠다는 말은 본 적이 있는데 프랑스어 입문 교재로 수업을 해서 그걸로 과제가 있기 때문에 정말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기숙사 - 기숙사는 5층 건물인데 상명대 여자 학생인 경우는 5층에 배정을 받았어요.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기는 한데 밤 10시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계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기숙사 시설은 괜찮았어요.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위치해 있는 거리였고 1층에는 음료나 과자 자판기가 있었고 정수기도 있었어요. 지하 1층에는 세탁, 요리,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느낀 점 - 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전공과도 관련이 없는 프랑스 어학연수를 가야 할까 하고 망설였는데 결론적으로 갔다 와서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졌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여유 있고 느긋한 문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팁으로는 프랑스는 여름에 매우 덥기 때문에 탁상용 선풍기나 모기장, 벌레 약 같은 것을 가져가는 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럽 전부는 힘들어도 주변 나라를 여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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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아 |
201810563 |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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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교환|어학교환|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L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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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간 |
19.07.01~19.07.26 |
연락처 |
010-9167-5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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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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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레벨 테스트를 보고 불어 수준에 따라 분반이 나뉩니다. 저는 불어를 전에 아주 조금 배운 적이 있지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가장 낮은 반을 갔습니다. 수업은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4번을 나갑니다.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2시간 하고 20분 휴식, 또 1시까지 수업하고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후에 또 2시간을 공부합니다. 수업 스케줄이 많이 타이트했지만, 교수님들은 친절하게 수업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불어를 불어로 가르쳐주는 것은 아예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프랑스 알파벳과 기본적인 읽는 방법부터 가르치고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재 또한 불어로 적혀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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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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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숙소는 5층짜리 건물이고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나, 내려가는 것은 안되고, 오후 10시~오전 9시까지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5층에 묵었던 저는 힘들었습니다. 또한 방은 개인실로, 방 안에는 침대, 세면대, 장롱, 책상,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그릇과 수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창문은 유리창과 블라인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엔 편합니다. 그러나 여름이고 기숙사 뒤에 작은 산이 있어서 밤에 불을 켜 놓으면 벌레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 날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은 층마다 2개가 붙어 있는 구조이고, 하나마다 욕실과 화장실이 각각 3칸씩입니다. 욕실 샤워기는 천장 부착형으로, 수압은 낮지만 깔끔합니다. 리셉션 직원분들은 거의 영어가 통하는 편이고, 친절하십니다. 지하에 있는 주방과 세탁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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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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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리옹은 파리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가장 ‘프랑스’스러운 도시인 것 같습니다.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도시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여유로움을 즐기며 프랑스만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그 분들에겐 아주 좋은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유럽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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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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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수업은 괜찮았으나, 기숙사가 생활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따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나 학식이 없어서 모든 끼니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프랑스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기엔 좋지만, ‘생활’하기에는 낯선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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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첫 날에 레벨 테스트를 보고 수준에 맞게 다다음날 반배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행정실이 있는데, 요일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오래 운영하지 않습니다. 캠퍼스는 두 건물이지만, 리옹 페라슈 역 근처에 있는 한 캠퍼스에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멀지는 않습니다.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리옹은 대중교통이 깔끔한 편입니다. 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티켓을 사야 하는데, 한 번에 10장을 사는게 살 때마다 낱개로 사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리옹의 물가는 파리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럽인지라 비싼 편입니다. 현금을 미리 넉넉히 환전해서 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끼니를 해결할 때 가격을 생각한다면, 까르푸 같은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직접 사서 요리하거나 가성비 좋은 샐러드를 사 먹는게 좋습니다. 빵은 역시 프랑스답게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본적인 영어가 잘 통하는 편입니다. 영어권이 아니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크게 말이 안 통하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기본적인 프랑스 알파벳과 읽는 방법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면 많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불어 수업을 불어로 진행하셔서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석 매우 중요하고, 시험을 한 번이라도 빠지면, 자칫하면 패스를 못 할 수도 있으니 시험이 있는 날은 빠지지 말고 무조건 응시해야 합니다. 시험은 말하기, 듣기, 쓰기 형식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나오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부담없이 할 수 있습니다.(GROUPE 1 기준)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액티비티는 유료 프로그램과 무료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는 유료 프로그램 하나 빼고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은 리옹 탐방, 손 강 크루즈, 안시 여행 등이 있고, 유료 프로그램은 보졸레 견학, 유적지&계곡 견학, 제네바 여행이 있습니다. 액티비티는 모두 당일치기이고 수업이 없는 수요일이나 주말에 진행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적지&계곡은 별로라고 느꼈습니다. 유적지 설명을 프랑스어로 해 주셔서 잘 못 알아들었고, 계곡은 그렇게 크지도 않거니와, 제가 귀가 약해서 그런지 갔다 온 후에 가벼운 귓병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비록 날씨가 더워서 돌아다니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액티비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생각보다 다양한 나라와 학교에서 학생들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의 문화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문화 역시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보험 증서 꼭 영문으로 뽑아서 가야하고, 문제가 있으면 행정실 운영시간에 바로바로 말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행정이 느리고 어떨 때 보면 비효율적인데, 늦게 문제점을 말하면 그만큼 해결이 매우 늦어집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리옹 파르디유 역의 큰 쇼핑몰을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왠만한 물건은 다 있기 때문입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월 11일
보고자: 구승아 (서명)구승아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구승아
파견교: LCU
전공: 경영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0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레벨 테스트를 보고 불어 수준에 따라 분반이 나뉩니다. 저는 불어를 전에 아주 조금 배운 적이 있지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가장 낮은 반을 갔습니다. 수업은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4번을 나갑니다.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2시간 하고 20분 휴식, 또 1시까지 수업하고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후에 또 2시간을 공부합니다. 수업 스케줄이 많이 타이트했지만, 교수님들은 친절하게 수업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불어를 불어로 가르쳐주는 것은 아예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프랑스 알파벳과 기본적인 읽는 방법부터 가르치고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재 또한 불어로 적혀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숙소는 5층짜리 건물이고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나, 내려가는 것은 안되고, 오후 10시~오전 9시까지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5층에 묵었던 저는 힘들었습니다. 또한 방은 개인실로, 방 안에는 침대, 세면대, 장롱, 책상,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그릇과 수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창문은 유리창과 블라인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엔 편합니다. 그러나 여름이고 기숙사 뒤에 작은 산이 있어서 밤에 불을 켜 놓으면 벌레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 날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은 층마다 2개가 붙어 있는 구조이고, 하나마다 욕실과 화장실이 각각 3칸씩입니다. 욕실 샤워기는 천장 부착형으로, 수압은 낮지만 깔끔합니다. 리셉션 직원분들은 거의 영어가 통하는 편이고, 친절하십니다. 지하에 있는 주방과 세탁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리옹은 파리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가장 ‘프랑스’스러운 도시인 것 같습니다.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도시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여유로움을 즐기며 프랑스만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그 분들에겐 아주 좋은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유럽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박언주
파견교:LCU
전공: 공공인재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5)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6)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7)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8)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2019년 하계 방학 언어문화연수로 프랑스 리옹에 있는 LCU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학교 프로그램은 월,화,목,금요일에는 수업이 있고 수요일에는 수업이 없는 대신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저는 크루즈를 타고 리옹을 둘러보는 것과 안시를 가는 액티비티만 했었는데 이 두가지는 꼭 추천드려요. 모두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 자유롭게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토요일에도 액티비티가 있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아 그냥 따로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금요일 수업 마치고 바로 출발해서 주말동안 파리 여행을 즐겼어요. 안시, 니스도 너무 좋으니 주말 이용해서 꼭 가보시길 바래요! 수업은 첫날 테스트를 통해 클래스를 나눠서 진행하는데 저는 전혀 불어를 못해서 기초반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했지만 수업을 듣다 보니 나중에는 조금 낫더라구요! 근데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가시면 수업듣기가 훨씬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불어로 수업이 진행되긴 하는데 기초반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 같으면 조금씩 영어로 설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건 선생님마다 다른 것 같아요. 월,화,목요일에는 9시에 수업을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마쳤고,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마쳤습니다. 생활은 기숙사에서 했었는데 기숙사가 많이 열악한 편이에요. 1인 1실이지만 기숙사 자체가 많이 더운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습니다. 침대 침구도 열을 잘 흡수하고 더운 소재라 더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거기서 선풍기를 사는 친구도 많았는데 손 선풍기라도 꼭 챙기세요! 창문은 엄청 큰데 방충망이 없어서 벌레도 많이 들어옵니다. 특히 모기 잘 물리시는 분은 꼭 홈매트랑 버물리 같은 거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산모기라 엄청 독하고 간지러워요ㅠㅠ 방안에는 냉장고, 접시, 포크, 칼, 전자레인지, 미니 인덕션,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하게 방안에서도 끼니를 때울 수 있습니다. 근데 젓가락이 없으니 계속 사용 가능한 쇠 젓가락을 챙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식사는 지하에 식당이 있어서 조리도구 빌려서 요리를 하면 되고 세탁기도 있기 때문에 빨래도 가능해요. 빨래는 세탁기 + 건조기까지 약 3유로 정도에 할 수 있고 세제는 없기 때문에 저는 종이 세제를 챙겨갔는데 그게 편했습니다. 화장실에는 샤워기 칸 3개, 변기 칸 3개가 있고 한 층에 화장실이 총 2개가 있었어요. 한 층에 30명정도 있었는데 샤워기가 6개여도 겹쳐서 기다리는 일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근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세면도구는 하나도 없으니 이것도 챙기시거나 마트에서 사면 될 것 같아요. 마트는 까르푸, 리들, 유익스프레스 등을 많이 갔고 한인마트도 있습니다. 프랑스는 과일이 싸고 맛있어서 과일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불어를 배우는 게 겁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배우니 보람차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저는 작년에 캐나다 VIU도 갔다왔는데 VIU보단 확실히 수업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VIU에는 같은 반에 한국인만 있었는데 LCU는 같은 반에 외국인이 많아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프로그램 앞뒤로 자유롭게 유럽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최연지
파견교:LCU
전공: 간호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9)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10)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11)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12)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7월 한 달을 프랑스에서 보낸 것은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학교 수업이 시작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면서 점점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리옹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볼 수 있었던 예쁜 풍경들, 맛있는 음식들, 여유로운 생활, 사교성 좋은 외국인 친구들, 항상 친근하게 대해준 같은 학교 친구들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들로 남았다.
프랑스어를 프랑스어로 배우는 건 알고 갔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웠다. 원래 관심이 있긴 했지만 기초적인 표현들 외에는 아는 게 없었기에 수업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구글 번역기로 영어로 번역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니까 다운받아서 가는 걸 추천한다. 프랑스에 머물면서 계속 프랑스어를 듣고 말하다보니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 크진 않았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다보니 흔히 영어 울렁증이라고 말하는 것도 많이 나아졌다. 독해는 잘 하는데 언어를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크다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는 학교 액티비티에는 많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크루즈는 타보는 걸 추천한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거리가 멀어 못 갔던 곳의 건물들 구경도 하면서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안시(Annecy)는 가게 되면 수영복 챙겨가면 편할 것이다. 그 외에도 수업 없는 날 이용해서 프랑스 남부나 스위스 등 근교여행 많이 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나도 더 많이 돌아다닐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후회 없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길 바란다. 다만 어딜 가든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야 한다. 햇빛이 워낙 세다보니 피부가 금방 탄다.
다만 기숙사에 대해선 할 말이 많다. 우선 기숙사에 에어컨이 없다. 날씨가 더울 땐 버티기 힘드니까 도착하면 탁상 선풍기를 사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방충망도 있으면 좋다. 대부분의 유럽 집들이 그렇듯 방은 물론 복도 창문에도 방충망이 없어서 가끔 덩치 큰 벌레들이 방에 들어온다. 벌레 보면 기절한다 하는 사람은 방충망을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방충망을 못 구했다면 에프킬라라도 사는 게 도움이 된다. 기숙사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인데 샤워부스 비슷하게 칸막이로 된 샤워실이라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나름 관리를 하는지 건물이 오래 되어 보이는데도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깨끗하다. 방도 마찬가지로 딱히 눈에 띄게 더러운 곳은 없었다. 냉장고랑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반찬거리는 까르푸나 picard(냉동식품)에서 사서 해결했다.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한번쯤 다녀오는 걸 추천하고 싶다. 되도록 프로그램 앞뒤로 여행도 추가해서 말이다. 그리고 혼자라고 걱정 많이 하는 사람들도 걱정 말라고 하고 싶다. 나는 혼자서 다녀왔지만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여행까지 무사히 끝냈다. 고민하지 말고 신청하자. 참고로 인종차별은 복불복인 듯하다. 나는 딱히 인종차별이라고 할만한 일을 당한 적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 중에는 앞에서 대놓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일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다녀왔으면 한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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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
201810623 |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
|||
프로그램 |
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프랑스 LCU |
||
파견기간 |
2019S |
연락처 |
010-4014-7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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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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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프랑스어를 거의 모르는 상태로 갔지만 첫 날 레벨 테스트로 자신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되어 수업을 받기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중간에 껴 있는 액티비티가 흥미로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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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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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프랑스의 물가를 생각했을 때 그정도의 방을 그정도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불평할 게 없었고, 다만 벌레가 많아서 다음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벌레 퇴치를 위한 준비물을 미리 안내해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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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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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우선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재밌는 것도 있지만 여러 국가에서 프랑스어를 배우러 온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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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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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대체적으로 어학원 관계자분들이 잘 챙겨주어서 좋았고, 프로그램 앞, 뒤로 여행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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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학교 시설은 좋음. 위치도 큰 역앞에 있어서 편리함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지역이 완전한 도심은 아니라서 소매치기에 대한 크게 신경 쓸일 없음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무료 액티비티는 웬만하면 다 가는 게 좋음(버스 빌려서 다같이 가기 때문에 편함)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국제 교류의 장을 경험할 수 있다.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에프킬라 같은 약, 휴지, 물티슈, 물통 쿨매트 꼭 챙기세요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 월 14 일
보고자: 이예림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