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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스크랩 남도 자전거 여행3 : 여수반도
오투 추천 0 조회 304 12.10.19 21: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남도 자전거 여행 : 여수반도

돌산도 군내리~신두마을~율림재~향일암~방죽리~ 죽포리~돌산대교~오동도~해상공원

<2007. 8. 17(금), 맑고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폭염주의보 발령>

 

 

이른 시간에 순천만 라이딩을 끝내고 순천터미널에서 여수로 향합니다.

여수터미널에 도착하여 매표소, 매점 등 몇 군데에 관광안내도를 문의 하였으나 구하지 못하고

오동도에 가면 구할 수 있다는 애기만 듣습니다.

돌산도를 가고자 시내버스 정거장으로 향합니다.

 

 

 

여수반도는....................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태종 때에는 충청도·전라도·경상도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다.

여수반도에는 좌수영대첩비와 보물 제571호 타루비,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 사적 제381호 여수 충민사,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 선소, 굴강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이 많이 있다.
이 밖에도 순천왜성, 석창성, 방답진성, 고돌산성지를 비롯해 석천사, 보물 제396호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563호 흥국사 홍교 등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와 별도로 여수반도 동남쪽으로 여수시 동쪽에 있는 오동도는 동백나무숲으로 유명하며,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모사금해수욕장이 있다.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반도가 위치한 지역 명칭이 여수 지역이기에 여수반도가 되었다고 한다.
여수반도는 호남정에서 갈라져 나온 산지가 신생대 제4기 해수면 상승 때 형성된 광양만여자만에 둘러싸여 만들어진 반도이다.

지형은 크고 작은 만과 반도들이 돌출해 있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며, 해안을 따라 넓은 개펄이 펼쳐져 있다.

대포천을 비롯해 연등천·월평천·만성천 등 비교적 짧은 하천들이 반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든다.

기후는 온화하고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며, 토양은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발달한 적색토가 여수반도와 주위 도서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식생으로 동백나무·사스레피나무·유자나무·줄사철나무·풍란·석란·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여수반도는 국가 산업 단지인 여수산업단지가 1970년대 건설되어 석유 화학 공업과 정유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이에 따라 인근 지역의 상업과 서비스업도 함께 발달하였다.

여수반도의 지역적 범위는 북쪽은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에 접하며, 남쪽은 여수시가 포함된다.

광양만·여수만·순천만 등이 여수반도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으며, 대경도·소경도·가장도·오동도·장군도·돌산도·금오도 등의 여러 섬이 산재해 있다.

섬과 만이 많아 항구 발달에 유리하며, 최근에는 해양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 산업도 활력을 띠고 있다.


전라선여수시까지 연결되며, 덕양역에서 여천선이 분기된다.

순천시에서 여수반도를 관통해 돌산대교를 지나 돌산읍까지 연결되는 국도 17호선여수시를 중심으로 많은 간선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내륙 교통이 편리하다.

여수공항에는 서울 지역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연결하는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다.

여수반도에 있는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국도 17호선 우회선 개설 공사와 철도 직선화 사업,

여수공항 확장 사업 등을 통하여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횡단보도가 없고 육교만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애마와 이동합니다.

애마를 분해하여 이동가방에 넣고 푹푹찌는 무더위에 1:30시간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질 않습니다.

세계박람회를 유치한다는데....음....다소 걱정되네요.

오동도, 돌산대교, 여수시내 관광......여러생각이 스치고

제일 먼저 오는 버스를 타기로 맘 먹으니 그때서야 111번 돌산읍인 군내리 가는 버스가 나타나 번개처럼 올라탑니다.

 

 

돌산도는............

동쪽은 다도해, 서쪽은 바다 건너 화양면(華陽面)에, 남쪽은 바다 건너 남면(南面)에, 북쪽은 0.4km의 바다를 건너 여수시에 면한다.

유인도인 돌산도(突山島:68.9㎢)송도(松島:0.9㎢)금죽도(金竹島:0.11㎢)와 19개의 무인도가 있다.

 

주요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 등을 생산하며, 연안바다에서 삼치멸치갈치 등을 어획하는 외에 해태굴 양식도 활발하다.

여수항에서 16km 떨어진 죽포리(竹圃里)의 방죽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송림으로 알려져 있고,

율림리(栗林里) 임포(荏浦)에 있는 향일암(向日庵)은 동백숲과 흔들바위로 유명하다.

그 밖에 금오산(金鰲山)영구암(靈龜庵)무술목 등의 명승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문화재로는 돌산 군관청(突山軍官廳:전남유형문화재 155), 돌산 평사리 고니도래지(전남기념물 43), 은적암(隱寂庵:전남문화재자료 39),

향일암(向日庵:전남문화재자료 40), 돌산향교(전남문화재자료 41), 은적암지(隱寂庵址), 신기산성, 죽포산성,

충무공 무술목 대첩비, 달암산 성지(達巖山城址), 평사성지(平沙城址) 등이 있다.

 

돌산도 군내리에 도착 민박집을 정합니다.(3만원)

마침 식당을 겸업하는 곳이라 저녁식사를 물어보니 팥죽을 쑤는 중이라 합니다.

돌산이 고향인 서울 사람이 와서 향수어린 팥죽을 먹고 싶다하여

폭염속에 비지땀을 흘리며 팥죽에 들어 갈 옹알이,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쌀반죽, 밀가루 반죽을 하는 중입니다.

참 지극정성이죠.

 

그동안 잠시 군내리 포구를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조용한 어촌 마을 입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앞에 보이는 섬....송도 

 

기다리던 팥죽 입니다.

먹음직 스럽죠. 저도 먹어본지가 꽤 오랜듯 합니다.

소금, 설탕이 같이 나오네요. 한 바가지 정도........저는 설탕을 한 숟가락 정도 넣고.......배추김치, 갓 김치를 반찬삼아

그리고 문어데침을 소주 안주삼아 ..... 맛있습니다.

 

 

이른 아침..........날이 더워 좀 빨리 출발합니다.

해안따라 포구에 마을이 있습니다.

그림같은 바다, 섬, 등대, 포구, 마을...........................

 

신기마을...둘러보기로 합니다.

 

 

 

 

 

 

 

 

 

 

 

 

 

 

 작금마을 전경

 

방파제 등대 

 

 

 

 

 

 

 

 

 

 

 

 

 

 성두마을.....율림재를 향해 Up hill을 하다

곧 애마에서 내려  가파른 고갯길을 걸어 오릅니다.

진이 빠질대로 빠진지라 ..................몸도 발걸음도 무겁네요.

 

 

 율림재를 오르다 내려 본 성두마을

 

 율림재에서 본 또 다른마을.....

 

 율림재 고개마루 주차장....이제 신나는 Down hill....쏜살같이 내려서니

 

향일암...................

종 목 문화재자료 
제40호 (여수시)
명 칭 향일암(向日庵)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4.02.29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향일암
관리자(관리단체) 항일암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여수시 문화예술과 061-690-2222

 

향일암은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묵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관음전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그 유명한 향일암~ 가는 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생성원인을 보면 기복이 있는 산지 지반이 침강 작용을 받아 낮은 부분은 내려앉고 높은 산지가 남아서 생기는 지형이다.

전형적인 다도해로는 그리스에게해와 한국의 남해안이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남서해안에는 총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섬은 약 1만년 전 이후인 충적세 후빙기() 때 해안지역이 물 속으로 가라앉으면서 형성되었고, 해안선이 아주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섬의 분포는 전라남도 해안이 1,891개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경상남도가 419개로 2위를 차지한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100m 이내의 대륙붕으로 이루어지고, 연중 난류가 흘러 어종이 풍부하다.

 

또 기후가 온화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1981년 12월 전라남도 홍도()에서 신안군·진도군·완도군·고흥군·여수시 등의 해안 일대와 도서 등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향일암 입구 버스정거장

 바다목장들

 향일암 일출 전망대

 

황토 토담집에 들러 팥빙수, 맥주 1병으로 더위와 갈증을 달래다.....푹~ 퍼지고

 

 다시 돌아 나옵니다.

 

 자라목이, 향일암

 

 

 밤섬(율도)

 

언덕에서 내려다 본 방죽포해수욕장

 콩국수가 맛있다길래 아점 겸~~(아침은 빵 2조각으로 때움)

 방죽포 해수욕장

 

 

 내려쬐는 불볕더위는 그칠줄 모르고

소나무 그늘이라지만 시시각각 그늘이 바뀌니 깊은 잠이 올리만무..

그저 더위를 피하고자 4시간여를 기다리며 한 낮의 작열하는 태양이 수그러지기를 기다립니다.

 

 

 

 

 16:00경 서서히 움직일때가 된것 같아 죽포로 향합니다.

태양열, 복사열...장난이 아니네요.

죽포 식당에서 이른 점석으로 밥을 먹고....

시내버스 기사님께 사정을 하여 애마를 태우고 여수로 향합니다.

 

돌산대교 입구에서 본 돌산도와 여수항

 

 

장군도............

 

여수만 앞바다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가 600m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다.

돌산도와의 사이에 전국에서 유일한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중성은 1497년(연산군 3) 수군절도사 이량이 금오도에 나타난 왜구를 쫓아내고 다시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하며,

뒤에 이량 장군 방왜축제비()와 이순신 장군 전공기념비가 세워져 함께 보존되어 있다.

1914년
재향군인회가 이 섬에 벚나무 1,000그루를 심어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주위 바다에서 놀래기·감성돔·도다리·볼락 등이 많이 잡혀 가족단위 관광객과 낚시꾼으로 붐빈다.

찾아가려면 여수시 중앙동파출소 옆의 종포선착장에서 연락선을 타거나, 돌산대교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나룻배를 탄다.

 

 

  여수항과 장군도

 여수항 전경

 

 돌산대교

 장군도

 

 

 여수연안여객터미널

 해상공원에서 본 돌산대교와 장군도

 여수항

 여수 해상공원....노숙하기 좋습니다.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오동도는..........................

면적 0.12㎢, 해안선길이 14㎞이다.

여수역에서는 1.2㎞, 여수공항에서는 19.7㎞ 지점에 있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후박나무·팽나무·쥐똥나무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곳의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한다.

1933년에 길이 768m의 서방파제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고, 1968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69년에는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소라바위·병풍바위·지붕바위·코끼리바위·용굴 등으로 불리는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1월 평균기온 1.6℃ 내외, 8월 평균기온 25.9℃ 내외이며, 연강수량은 1,413㎜ 정도이다.

1996년부터 오동도 동백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1998년에는 오동도 관광식물원이 개장되었다. 섬 남단에 오동도 등대가 있으며, 관리사무소와 교통부의 표지기지창이 있다.

 

오동도

 

 

 

 

 

 

 

 

 

 바라보이는 곳이 경상남도 남해

 

 

 

 

 

지리산 태극능선을 전문으로 하는 산꾼들의 모임 "태닮사" 회원님과의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갯장어에 소주한잔 곁들여 저녁식사

 

해상공원에서 본 여수 내항 야경

태닮사님들과 밤새도록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며

 

 

 

 

 태닮사 회원님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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