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물 마시기 생활화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지만 중증, 치명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각 언론 매체를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려면 미국산 N95, 한국산 KF94 마스크만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N95, KF94 마스크를 써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모두 N95, KF9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인가?”
“KF94 마스크를 얼굴에 완전히 밀착되게 하루 종일 착용한 상태에서 건강한 호흡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가?”
“KF94 마스크에서 차단하지 못하는 6%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전혀 영향이 없는가?”
KF94 마스크는 먼지 크기 0.4㎛ 정도를 94% 차단한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KF94 마스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94%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 물성이 같지 않다.
먼지 차단 시험만을 거친 KF94 마스크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KF94 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여 차단 시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먼지 크기 0.4㎛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크기가 80~100㎛이므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커서 차단해 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논리라면 80㎛ 이하의 먼지를 차단하는 천마스크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한국 보건복지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천마스크도 착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KF 마스크, 천마스크 등을 착용한 후 입에서 튀어나오는 비말을 막아주면 되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째, 나의 침방울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둘째, 상대방의 침방울이 나의 입과 코에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KF94 마스크를 하루 종일 얼굴에 올바르게 밀착하여 착용하게 되면 호흡 곤란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모기장과 같이 구멍이 뚫려 있는 소재가 아니라면 어떤 마스크이든지 얼굴에 제대로 착용하고 호흡 곤란이 없는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원인은 어떤 마스크를 착용하는가에 있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마스크를 벗었을 때 발생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마스크 벗는 일이 없어야 한다.
천 또는 부직포 원단으로 만든 마스크를 호흡 곤란이 없는 상태에서 항상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려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물 마시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물러가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두 가지
모르비도 패션 마스크
<미네랄메이커> 워터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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