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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항 |
* 원산지 영국 * 탄생시기 1800년대 * 등록단체 TICA, GCCF, FIFE, CFA * 몸무게 4-8kg * 그루밍 필요성 ★ * 모색 다양한 솔리드, 컬러포인트, 바이컬러 |
과거에는 농장이나 집안의 쥐같은 해충을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했지만, 지금은 실내 애완묘로서 완벽한 표본이 되어있습니다. 유럽쪽에서는 상당한 인기 품종이고, 미국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있지만, 서서히 인기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십년에 걸쳐서 우수 묘들만을 선택해서 브리딩 한결과,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잘 균형잡인 품종으로 발전 했습니다. 단단한 몸매에 중형에서 대형 크기로, 촘촘한 털을 가지고 있고, 튼실한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고 둥근 머리, 넓은 볼, 그리고 커다란 눈이 브리티쉬의 외모적 특징입니다. 짧고 촘촘한 코트는 다양한 컬러가 있으며, 깊고 단단한 모질을 하고 있습니다. 모색으로는 블랙, 블루, 화이트, 레드, 실버, 골드가 있고, 최근에는 씨내먼, 화운도 표준컬러로 인정 받았으며, 솔리드, 컬러포인트, 태비, 쉐이디드, 그리고 바이컬러 패턴이 있습니다. 영국애묘협회(GCCF)와 세계애묘연맹(TICA)는 쵸쿄렛과 라이락 컬러도 인정하지만, 미국애묘협회(CFA)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토실토실한 얼굴과 태평스런 표정에서 알수 있듯이 얌전하고, 친근하며 사랑스런 성격입니다. 도시나 시골환경에서 모두 잘지낼수 있습니다. 튼튼한 몸을 하고있지만, 지나치게 활발하기 보다는 실내에서 바닥에 조용히 있거나 소파에 앉아있는걸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야외에 나가 활동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좋아하고, 조상에게 물려받은 사냥기술을 잘 발휘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애정이 많은 브리티쉬 숏헤어는 사람들 가까이 머물러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집안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는 신경을 쓰지만, 지나치게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는 성격입니다.
브리티쉬는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장수하는 품종이며, 털이 뭉치거나 엉퀴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빗질만 해주어도 관리가 손쉽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는 느긋하고 위엄있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품종처럼 활발하거나 활동적이진 않고 좋은성격에 주인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편이라 훈련시키기가 좋습니다. 신체적인 접촉을 많이 참는편이라서 다른 동물들이나 아이들하고 같이 지내는것은 괜찮지만, 괴롭히거나 안고서 이리저리 이동시키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국 브리드협회에 의하면 브리티쉬 숏헤어는 14-20년정도의 수명을 가진 장수하는 품종입니다. 영국 수의사 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 수명은 11.8년 정도였습니다. 스웨덴 보험회사에 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은 12.5년인데, 82%가 10년 이상을 살았고, 12.5년 이상을 산 경우는 54%입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는 비대형 심근병증 (HCM)에 걸릴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덴마크 조사에 의하면 329마리의 브리티쉬중 수컷의 20.4%, 암컷의 2.1%가 HCM에 걸려있었으며, 6.4%의 수컷과 3.5% 암컷은 불분명한 상태였습니다. 덴마크 Fife 회원브리더들에게 브리딩 수컷 HCM 테스트는 의무가 되어 있습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PKD)도 브리티쉬가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질병입니다. 하지만 DNA테스트 연구소에 따르면 PKD는 발병률이 빠르게 감소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는 1%정도의 발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