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지하예배당-생트샤펠-콩시에르주리-퐁네프-예술의 다리-세익스피어&컴퍼니
-뤽상부르그공원-부르델 미술관-몽파르나스타워
참으로 많은 곳을 보고 지나간 듯하다.
뤽상부르그 공원에서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보니 왠지 여유있어 보이는 그들이 조금 부러웠다.
잔디에 누워있거나 책을 보면서 , 아니면 그냥 멍때리면서 해바라기를 하는 그들을 보면서 ...
노트르담 첨탑전망대는 시간예약제로 되어 있는것을 몰라서 오르지 못햇고 가고일을 보고 싶었는데...
스테인드 글라스가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생트샤펠..조그마한 교회지만 스테인드 글라스에 성경에 나오는 1113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되어 있는데 종교를 모르는 자라할지라도 고개가 숙여진다.
바로 옆에 프랑스 최초의 감옥인 콩시에르주리에서 현장 답사를 나온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었고
영화에 자주 나오는 세익스피어 &컴퍼니 ...작지만 역사가 느껴지기까지 했다.
오늘은 남편이 큰 경험을 했다. 앞으로 맨 가방이 장애인 설문조사를 가장한 여자 둘에게 가방이 열리고 말았다 ㅋㅋ
물론 바로 알아차리고 ...별일은 없었지만...파리, 이태리, 스페인,..정말 조심해야할 곳임을 다시한번 경험했다.
....
파리전체 야경을 보기위해 오른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파리의 야경을 원없이 보고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