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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갈대상자 (출애굽기 2장 1~10절) - 갈대상자의 의미
출애굽기 1장에서는 애굽으로 내려간
70명이라는 적은 인원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바로 왕은
이들이 자신들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여
더 번성하지 못하게 하려고 산파들에게 아들을 낳으면
죽이고 또 나일강에 던지라 했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시면
지옥불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탄이 메시아가
오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모습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하여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시는 모형으로 모세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약속의 말씀대로 오신 예수님이
자신의 품으로 보호하고 계신 자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품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은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불타 없어지지 않는 모습과 같으며
본문에서는 갈대 상자에 놓여 버려진 아기의
모습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갈대 상자에 놓여있는 모세를 살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보호하고 계신 저와 여러분을(모세)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고 본문 1~2절을 보면 ....
출2:1 <모세가 태어나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출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린 요한계시록 12장 5절만 보면 ....
계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약속하신 메시아인
예수님이 오셔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승리하는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자가 아들을 낳았다는 말씀과
본문에서 여자가 아들을 낳았다는 말씀이
동일한 의미로 약속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의 부모는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죽이지 않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그가 잘 생겼다는 것을
사도행전 7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7: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아기 모세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워
3개월 동안 숨겼다고 말하는 것으로
모세는(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긴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또 히브리서 11장 23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히11: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모세의 부모가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긴 것은
믿음으로 숨겼다는 것으로
하나님이 모세를 사랑하사 이들에게
은혜를(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모세를 숨겼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본문 3~4절을 보면 ....
출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출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아기 모세가 갈대 상자에 담겨
갈대 사이에 버려졌다고 하는데
이 모습을 에스겔 16장 4~6절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겔16: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겔16: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겔16: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복음을 아는 자가 아무도 없어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갓 태어난 아기가 보호를 받지 못하고
들에 버려진 모습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아는 사람이 없어 믿음이 자라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들에 버려진 아기의 모습이며
그런 자들을 하나님이 보호하고 계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
갈대 상자에 담겨진 아기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창세기 1장 2절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해 심판받아 마땅한 상태를 말하는데
에스겔서는 들에 버려진 아기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 중에 하나님이 택하셔서
구원하기 위하여 품으로 보호하고 계신 모습이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뜻으로
아기가 갈대 상자에 놓여 버려진 모습과 같은 의미입니다.
여기서 갈대 상자의 상자는
(테바)라는 단어로 노아의 방주와 같은 단어입니다.
갈대 상자를 만드는 모습을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모습과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는데
창6: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아기가 놓여있는 갈대 상자와
노아의 방주와 같은 의미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갈대 상자를 만들고
역청과 나무 진을 발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청은 역청으로 덮다, 속죄하다,
용서하다, 정결케하다라는 뜻을 가진(카파르)라는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코페르)라는 단어로
역청, 속전, 몸값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명의 속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생명의 속전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속전을 대신 내어주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역청을 칠한 상자는(방주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리의 속전 되심을 말하며
아기가 그 갈대 상자에 놓여있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보호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럼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이라는 방주 안에 들어가
생명을 살리게 된 이유는
노아가 방주를 만들게 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는데 ....
창세기 6장 8절을 보면 ....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여호와께 믿음을 선물로(은혜) 받아 방주를 만들고
방주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게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깨달아
노아처럼 믿음의 방주를 만들고 방주 안에 거하는
분들이 되어 생명을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 복음서에는 풍랑을 만난 제자들에게
물 위를 걸어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하여
갈대 상자에 버려진 아기를 보호하시며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19~21절을 보면 ....
요6: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요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요6: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배를 타고 제자들이 가려는 목적지는
저와 여러분이 가려는 목적지인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며
배는 갈대 상자 그리고 노아의 방주와 동일한 의미로
하나님이 제자들을 보호하고 계심으로
풍랑이(사탄, 다른복음) 배를 삼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며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복음으로(생명의 떡, 오병이어) 구원해 주심으로
목적지에(하나님 나라에) 바로 도착할 수 있다는 뜻이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 배에 오르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즉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여 듣고
먹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물은(바다) 다른복음을 말하고
배는(방주)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말하며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을 말하는 것으로
풍랑을 만나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을
예수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알고 깨달은 종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듣게 하시고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물에 빠져(다른복음) 죽을 수 밖에 없는
갈대 상자에 있는 아기를(저와 여러분) 어떻게 생명을
살리게 되는지 이어지는 본문 5~9절을 봅니다.
출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출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출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출2: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출2: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바로의 딸이 갈대 상자에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그의 어머니 요게벳에게 젖을 먹이게 합니다.
여기서 바로의 딸과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두 어머니인 율법과 복음을 상징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갈라디아서 4장 1~3절을 보면 ....
갈4: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갈4: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갈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어리다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복음을 모르는 사람은 아들이지만 종 노릇 한다는 것으로
믿음에 이르지 못한 상태라는 뜻이며
이 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는
기초 교육으로 율법부터 가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믿음에 이르지 못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도 복음을 깨닫지 못하여
다른복음으로(자신의 소견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는 뜻으로
죄에서(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죄에서(율법에서) 벗어나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초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마치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복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에게 속하여
복음을 깨달을 수 있는 기초 교육을 받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이 모습이 율법을 상징하는 바로의 딸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인 모세를(저와 여러분)
자신의 아들로 삼아 자라게 하는 모습인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믿음에 이르기 전에는
사탄의 노예로(종으로, 바로의 딸)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초 교육인 율법부터 교육받게 하시고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고 이어지는 갈라디아서 4장 6절은 말합니다.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성령을 보내 주셔서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하나님의(복음) 아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으로 말하면 모세에 속하여
광야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자들이 때가 이르매
복음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에게 속하여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 전도자들이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잘 가르쳐 주어
믿음을 자라게 도와주는 모습을 모형하는 것이
바로의 딸의(율법) 소유가 된 모세를
어머니 요게벳이(복음) 모세에게 젖을 먹여 키우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바로의 딸은 젖을 가진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에게 젖을 먹이게 하여 모세를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믿음이 없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젖을(생명의 말씀) 가진 복음 전도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듣게 하시고 믿음을 자라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의 딸이(율법) 그의 어머니를(복음 전도자)
모세에게(교회) 젖을 먹이게(복음을 전하게) 하고
자신의 아들을 자라게 하는 모습이며
결국 이렇게 하여 믿음에 이르게 된 모세는
애굽의 왕자 자리를(율법을) 버리고
히브리인으로(하나님 백성, 복음) 살아가게 되며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갈대 상자에 놓여있는 믿음이 없는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복음을 깨달아 믿어 생명을 살리게 되는지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본문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아기의 이름을 바로의 딸이 모세라 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물에서(다른복음, 율법) 건져냈다는 뜻이라는데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여
다른복음에서 건져냈다는 뜻입니다.
즉 홍수심판에서 노아를 건져낸 것처럼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어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에게
(저와 여러분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여 믿게 하시고 구원해 주셨다는 뜻이
모세라는 이름의 의미인 것입니다.
이렇게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이(모세가)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갈대 상자에 버려진 아기 모세가 바로의 딸과(율법)
어머니 요게벳을(복음) 통하여 생명을 얻은 것처럼
사탄의 종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
복음으로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품으로 보호하시며 믿음을 자라게 하여
나의 생명을 구원해 주시는 그 분이 어떤 분인지
더 알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