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 학습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돕는다는 점, 복지를 이룰 뿐 아니라
더불어 살게 돕는다는 점, 이것이 사회사업의 핵심 속성입니다. <복지요결 11쪽>
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역사회를 읽어내어 어울리게 이어주는 사람.
복지를 이루는 주체가 지역사회와 당사자 이도록 하는 사람.
해웅 선생님께서 지역사회 공생이 근본이며 복지는 말단이라고 하셨습니다.
적극적 공생해야 사람답고 사회다울 수 있습니다.
분리, 배제, 차별하지 않음을 넘어 돕고 나누는 것이 적극적 공생입니다.
단기사회사업하며, 당사자와 직접적으로 관계 맺기보다는
지역사회와 닿을 수 있는 지점을 모색해야 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관계 맺고 그 관계 안에서 서로 주고받으며
적극적 공생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비전 워크숍
단기사회사업 함께하는 실습생과 슈퍼바이저 선생님들이 한 데 동그랗게 둘러앉아,
비전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며 따뜻한 격려, 무수한 응원을 나누었습니다.
비전 워크숍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뜻깊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내가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나에게로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잘 아는 것이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 첫걸음 같습니다.
윤주 실습생은 실습 기간, 적당히 걱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회사업을 이루겠다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봐온 윤주 실습생은 걱정과 고민이 무색할 만큼 결국 잘 해내는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며, 칭찬의 말 건네기에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가영 실습생은 실습 기간, 사회사업을 잘 이해하고 그 속에 자신을 녹여내고 싶다 하셨습니다.
가영 실습생을 떠올리면 미소 짓는 얼굴과 다정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가영 실습생을 닮은 따뜻한 사회사업 이뤄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희영 실습생은 실습 기간, 글 쓰는 연습을 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늘 열정적으로 쓰시고 또 적극적으로 슈퍼비전 받으려 하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함께 사회사업하며 감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희영 실습생에게서 받는 긍정 에너지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실습 기간 함께하는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행동하며
이 좋은 관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은 조금 내려놓고 청소년과 함께 여행사업 즐겁게 이뤄내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실습생분들의 비전을 들으며 복지에 대한 열정과 사람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을 보았습니다.
함께하며 배우는 것도 감사한 일도 정말 많습니다.
2024년의 여름을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실습 기간 서로에게 배우고 또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 힘차게 단기사회사업하면 좋겠습니다.
#사례관리사업 소개
권민지 과장님께서 사례관리 잘하기 위해서는
생태와 강점의 눈으로 관계를 보고 붙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태는 개인을 상황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사례관리할 자원을 알기 위해서 당사자의 생태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태를 알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곳에서, 반복적인 만남을 가지며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점은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고 또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 당사자가 지닌 모든 것이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권민지 과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약점과 문제에 가려진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에 띄는 약점 안에 숨겨진 강점을 정말 많이 찾아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강점을 잘 발견하기 위해서는 속성을 뒤집는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단기사회사업하며 만나게 될 당사자의 약점을 지워내기보다는
당사자가 쥐고 있는 수많은 강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강점을 강화할 수 있게 도와 당사자의 문제가 당사자의 생태 안에서 관리되게끔 하겠습니다.
관계는 문제 해결의 핵심요소입니다.
빈약한 관계는 문제의 근원이지만 건강한 관계는 좋은 복지의 근원이 됩니다.
주는 복지는 당사자의 생태체계를 무너뜨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당사자가 지닌 강점과 자원을 우선 활용합니다.
다음으로 권리적 보장을 누릴 수 있게끔 정보와의 관계를 이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 복지관의 자원으로 개입합니다.
생태와 강점 그리고 관계의 흐름을 잊지 않고 단기사회사업하겠습니다.
필름 카메라 여행사업을 잘 준비하여, 청소년을 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강점을 찾겠습니다.
더불어 이를 당사자가 알게 하고 강화하여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정가든 소개 및 소통하기과 소개
정가든의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인사 나누었습니다.
어르신의 손길이 닿은 아늑한 공간에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정가든의 한 회원분은 별칭을 부르며 함께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들 얼굴에 피어난 웃음이 금세 저의 얼굴로 번졌습니다.
사회복지로 첫걸음을 내딛는 실습생 예쁘게 봐주시고 언제든 들르라 말씀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김수재 과장님께 소통하기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소개를 받았습니다.
소통하기과에서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인 풀꽃향기에서는
지역사회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이 도시농업 공동체로 마일 일꾼 역할로써 활동하십니다.
과장님은 풀꽃향기에 대해 강한 연결망을 지닌 구성원이
‘주체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이끄는 자발적 모임’이자 ‘순수한 자치 모임’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풀꽃향기 어르신들이 진행하신 사업 중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가 기억에 남습니다.
과장님께서 떡국떡 사업은 십시일반 쌀을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마을이 함께 모은 쌀로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아, 지역주민들이 직접 썰고,
필요한 재료를 모아 떡국떡을 끓였습니다. 그리고 끓인 떡국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웃의 정 안에서 관계를 넓혔습니다. 떡국떡은 구실일 뿐입니다.
작은 일을 거드는 것도 사업의 의미를 크게 키워줍니다.
지역사회 곳곳의 사람이 떡국으로 이어져, 한 걸음 가까워진 것이
떡국떡 사업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걷기과 소개
함께걷기과는 사회사업과 더불어 노무 및 행정을 포함해
기관의 뼈대가 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복지부서입니다.
총 열일곱 명의 선생님이 계시는 함께걷기과에서는 홍보출판 사업부터 교육문화 사업,
직원전문성강화 사업, 공간개발 사업, 무료급식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함께걷기과 선생님들께서는 사회사업하시는 선생님들이 당사자를 위한 복지를 하는 것과 같이,
기관의 사회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복지를 하고있다 소개하셨습니다.
함께걷기과 선생님들 안에서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업무 만족도의 크기가 상이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당사자를 만나고 지역사회를 생동시키는 복지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나의 공간에서 오롯이 나의 일에 집중하고 공부하며
점차 역량을 키워가는 일이 즐거웠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같은 과에서 근무하지만 반대되는 직업적 성향을 가지신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실습기간 단기사회사업에 성실히 임하며 나에게 잘 맞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나의 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여행사업 준비
내일은 청소년 여행사업에 큰 도움 주실 방화중학교의 서혜숙 부장님을 만나 뵙고
실습생 소개와 사업에 대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희영 선생님과 함께 사업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장님께 여행사업에 필요한 연계를 부탁드리고
19일 진행될 일일 찻집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복지관 밖에서 이뤄지는 첫 만남인 동시에 당사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어른이시기에
잘 인사드리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복지요결을 근본으로 청소년 여행사업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큰 승희 선생님! 저는 학습한 것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배운 내용을 선생님이 맡으신 과업에서 어떻게 의미를 세울 수 있을지 궁리하는 모습이 참 바른 것 같아요.
실습 기간 동안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고 한 점도 인상깊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누리며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인 만큼 그 과정 속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의미를 찾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애쓰다보면 나의 실천을 성찰하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승희 선생님도 이번 실습을 통해 사회사업 실천 재미를 듬뿍 느끼고 선생님의 실천 과정에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더불어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저도 선생님이 이번 과업을 수행하면서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바르게 실천하기 위해 궁리해주어 고맙습니다.
실천과정에서의 의미를 찾고 바르게 실천하고자 하는 성찰의 자세가 쌓이다 보면 결과는 따라옵니다.
과정이 곧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약점을 지워내기보다는 당사자가 쥐고 있는 수많은 강점을 알아보겠습니다.'
4주라는 실습기간은 짧습니다.
청소년 과업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강점만 바라보고, 칭찬으로 세워주기에도 짧기만 한 시간입니다.
문제보다는 강점과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보는 시각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과업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만나는 청소년들의 강점을 찾고, 칭찬해주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겁니다.
선생님의 시각도 한층 더 넓어지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