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없어 보인다. 지역서점 인정대상의 변천내용을 보면 지역서점에 대한 기만을 넘어 자기기만이 역역하다. 왜 <지역서점 인증>사업을 시행하게 된 배경을 상상해 보시라. 누가 왜 어떤 방법으로 유령서점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는가? 그 결과로 또 다른 사업을 이어붙이는 것. 사업이 또 다른 후속 사업을 파생하는 생태 환경에 외부 투자는 기대할 수 없다. 투자대상국의 보편적 사회문화 관습 및 제도가 예측할 수 없다면 노천 금광 개발 투자도 망설이는 게 상식이다. 돼지를 구워삶는 화력의 언더데스크 머니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강에 물이 흐르듯, 도서정가제 계약에 돈이 흐르기 때문인가. 강에 물이 흐르는 그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흐르는 강물이 옳은 영향력 때문이다. 하는 일마다 늘 파괴의 홍수가 나는 강은 무용지물이다.
사업 추진 공고서, 설계도면과 너무나 다른 함양미달인 생산품은 제품이 아니다. 불량품을 리폼 재사용 하는 공장을 다시 지어야 한다며 중앙중부 문체부의 지원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아닌지.
아프리카 어느 한 동네, 새마을 운동 전파 이야기다. 한국 NGO가 씨종자를 공중 투하(선화)로 성공적으로 추수를 하였지만, 다음 사이클을 위한 재투자 씨앗도 남기지 않고 종교시설 건축 헌금으로 소진, 또다시 무상 원조 씨앗을 요청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뜬금없지 않다.
6. 소상공 자영업, 지금 허들경기 중입니다